조아라 최고 필력 소설은 이거아님?

http://www.joara.com/nobless/bookPartList.html?bookCode=661344

감사합니다
2014년 4월 27일 연중입니다.
여전히 선삭은 못하고있는 중 입니다.

살떨리면서 읽기는 했지만 워낙에 초반은 좋고 후반갈수록 뒷힘이 떨어지는 글 들이 많다보니
28회짜리라 필력 최고라고 평하기는 좀 그렇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DOWN이 최고였던듯

제가 연중작에도 관대하고(어차피 조루엔딩이랑 연중이랑 다를게 뭐가 있냐는 생각)용병이 좋은 필력인것도 인정하지만 보여준게 너무 없어요. 꼴랑 28화짜리...단순히 양의 문제가 아니라 작품안에서 기승전결의 기도 안 끝난 느낌인 작품인데, 완결은 커녕 시작도 못 보고 끝날 작품이니 잘쓴 글이라고는 생각할수 있어도 하나의 소설로는 보기 힘듭니다. 용두사미 작품 한두개도 아니고, 뒷연재분갈수록 힘이 조금씩 떨어지는것도 사실이고요. 13화까지 봤을때 정말 대단하다고 추천했는데 연중, 그러다 찔끔 연재하다가 연중... 그게 단순히 작가의 시간사정때문일까요?

초반에 좋은 아이디어로 글을 시작했는데 조금만 지나면 글이 방황하고 어디로 갈지 몰라서 중구난방이 되다가 작가가 더이상 진행못하고 연중되는 작품들 있죠. 용병이 그것들이랑 다른건 필력 하나뿐이지 전형적인 이런 케이스라고 봅니다. 실제로 이 글이 앞으로 어떤전개가 될지 대한 청사진을 느낄수도 없고. 연기해서 인정받으면 그 뒤는? 판타지세계에서는 어떻게 되는데? 목적성을 찾기가 힘들어요.

아녀.. 초반에 반짝하고 스스로 그걸 이어갈 능력부족을 느끼고 gg친 흔한 케이스라고 봄..
그작가는 거기 까지가 한계고 연중이 풀릴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작품 초반 참신한 설정에 필력도 괜찮은 작품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연재가 이어지면서 설정부터 필력까지 무너지기 시작하고 흔하디흔한 작품들이 되버리는 것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용병은 그 시점을 보여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것도 마지막 10여편 이상은 분기 연재도 아니었죠. 그 정도 텀을 가지고 작가들에게 쓰라고 하면 다들 용병만큼 뽑는 것이 가능할 겁니다.

대종사는 말도 안되는 자가복제에 무한정 늘리기로 비난을 받는 대표적인 작가지만...
제 개인적으론 용병 작가 또한 대종사와 동급으로 놓고 있습니다.

대종사급은 너무 심하네요. 대종사는 자가 복제와 늘리기를 떠나서 기본적인 필력 자체가 너무 떨어지니까요. 문장력이 정말 저급하죠 ;;
근데 대종사가 어느 정도 먹히는거 보면 참 신기하긴 합니다 ㅎㅎ

이름은 몇 번 들어봤는데 분량이 너무 적어서... 더군다나 연중.

위에 언급된 다운' 요 작품 초반 분위기는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완결까지 보긴 했는데 중간에 한동안 안 보다가 보니까 그냥저냥 완결 본 듯 하네요.

용병 분위기 좋고 하지만 뒤를 기대할수가 없으니까요.

작가분도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말없이 이리 길게 연중인것은....

지금은 없어졌는데 담천의 광기가 생각나는군요
진짜 잘쓴 무협소설인데 ....

솔직히 초반포스 넘치는 글은 꽤있죠
말도 없이 연중 극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