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저런거없나?..

다 학교찾아서 이사가는데 뭐필요합니까

완전 공주님이네

카와이~~~~~ 대.다.네~~~~

한국은 산에 사는 할머니 못나오게 길도 막아버리는 나라임.

다리 끊어버림.. 그 사연 아는 사람은 알 거임.

개울이 위험해서 할아버지께서 다리 만들었는데
다리 만들면 불법이라고 강제철거한다는 그 사연 맞죠?

http://news.joins.com/article/16150696

지리산이었던걸로...

철도가 주류인 일본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ㅎㅎ

뭔가 멋있네...
기사 아저씨랑도 인사하고 다닐 거고

버블 시절에 전혀 수요 없는 동네에다 역 만들어서 저 지경이 난거지 싶은데..

등교 하교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절대 지각 못할듯~~ 아침에 놓치면 학교 못가고 저녁에는 칼같이 귀가해야함 ㅋ

지각해도 기차가 출발 안하고 기다릴듯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하는데 그게 또 시골 인심이 그게 아니잖아..

시골 인심이라고 도시랑 별반 차이 없습니다.

되려 요즘은 시골이 더 빡빡합니다.

시골이 더 빡빡합니다. 헬조선 구조가 시골일수록 골수 쪽쪽 빨아서 도시에 올인 하는 구조라는거 다 아시죠? 수입자유화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결국 시골도 돈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다들 더 심하게 병들어가고 있죠

시골 안살아보신듯.

시골에서 살면 인정과 융통성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잔인한 단어인지 알게 됩니다. 토마스 홉스와 순자가 얼마나 위대한 사람인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이 분 댓글이 촌철살인이네요.

시골인심이라... ㅎㅎㅎ 도시랑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댓글들이 조금 과하게 비꼬는듯한 경향이 있네요

뭐 전후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명이 남았다고 해서 묵살하는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끝날때까지 기다려 주는 정신은 좋은거같습니다

일본은 철도 천국이죠...
철도 시간표책자가 전화번호부보다 두꺼운데
매달 발행될정도로 로컬선들이 엄청 많아요..
국철은 70%가 적자 노선이지만 운행하지요..
우리처럼 쥐새끼 딸랑이가 운영하면 돈뜯어가는 머쉰철도지만
일본은 이런점은 좋은듯...

원래 국영이란게 대부분 적자를 감수하고 적자나는 부분은 흑자나는 부분에서 메꾸는게 정상인데....

우리나라는... 흑자 나면 서비스 더 좋게한다고 팔고

적자나면 적자난다고 수익성없다고 팔고.........

그놈의 민영화로 다 죽여버리는거죠.

아... 그거 나중에 다 다시 사오려면............. 하..................................

이런 면들은 일본국민이 부럽네요..

이게 부러우면 ktx 민영화 꼼수에 찬성하신분들은 반성해야 합니다. 이런 적자노선 이른바 공익서비스용 은 적자를 감수하고 운영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적자는 어디서 보전하느냐 바로 ktx같은 흑자 노선에서 보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ktx같은 흑자는 민영화하고 이런 적자노선을 폐지하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이죠.
국가는 국민을위해 공익적 목적의 이용을 적자라는 이유로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흑자노선을 민간에 맡겨 그들을 배불리게하고 흑자노선에서 공익적이용 노선의 적자를 보전해야 함에도 국민들 세금으로 또는 적자라는 이유로 노선을 폐지한다면 문제겠죠?

금수저일수도?

이건거 보면 그래그래, 국가가 저래야지라고 말하면서도.
공기업 적자난다고 하고하면 속사정은 보지도않고 월급도둑 철밥통이라고 다 민영화해야 한다고 욕하는 사람들 많음요.

역 풍경이 정말 멋있네요. 그림속의 한장면 같이...
이런말하면 안되겠지만 저 여고생이 평생 학교다녀서 철도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본이 저런거때문에 낭비가 심한케이스중에...

시골오지에 학생수 한두명밖에 안되는 학교들이나..그들 등하교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들때문에...

학부모한테..애를 기숙학교에 보내는거나 이사를 가겟금..지원을 해주겟다고..해도 학부모가 싫다고해서..그냥 계속 그렇게 돈쳐발르고 하는경우가 있음...우리나라말고 일본애기임...

일본은 뭔가 법적으로 그런게 있나봄...

음... 뭔가 낭만적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보면 알박기같은 느낌이네요

그만큼 우리나라보다 민주주의.인거죠.

최소한 그런 부분에서만큼은 국민 개개인의 다양성과 권리를 인정해주는거니..

홋카이도 여객철도
일본의 철도 민영화 회사.

전철칸이 한칸인가 두칸인가 하는 작은 전철이라서 가능할껍니다.

하루에 2번에서 3번 정차하는 역 많아요.

영화 철도원은 사실이었구나..

부럽다 우리 할머니 동네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고 버스 노선을 바꿔버림 그래서 시내로 나올려면 30분 걸어나가야된다 ㅅ ㅂ

쪽바리니 원숭이니 욕해도 선진국은 선진국이구나....;;;

한명의 자국민도 생각하는 모습이 멋져보이네요.
그러나... 정확한 상황은모르지만...
철도와 역을 만들고 하루두번 몇년간을 할애해야하는게
맞는 방법인지도 조심스레 생각해보게되네요

쩐다

간단합니다 저학생도 한나라의 국민이고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철도는 저학생이 졸업하거나 이사한뒤 없애도 늦진않습니다. 제가민감한건가 거슬리는댓글들이 몇개 보이네요.

솔직히 저러면 너무 부담되겠다

????

일본 곳곳에 정말 칭찬 하고 본받고 싶은.. 그런게 많이 있는데, 일본 정치 꼭대기에는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왜 이상한 원숭이들만 있는지.

저기다 역을 왜 지었나 하시는 분들 좀 계시는데...
옛날엔 인구가 적당히 되서 철도 운영이 가능하다가 나중에 인구가 빠져서 없어지는 역 많을테데요...

저랬는데 여고생이 일정 빵꾸내면 ㄷㄷㄷ

일본유학시절 홈스테이하기 전 생활비 아낄려고 룸메이트 구해서 같이 사려고 역옆에 좀 넓은 원룸에 살았거든요,
한국은 잘 모르겟는데 제가있던 일본학교엔 학생지원센터가 있어서 거기서 지정된 집을 계약하거나 차표 비행기표 등등을 여러가지 혜택이나 할인 받을수있는데 정말 좋더군요. 암튼 일년정도 살다가 룸메이트가 군대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서 혼자 사려고 지원센터에서 소개받은 작은 원룸으로 이사를갔는데, 학교에서 연락이 와서 시청으로 가보라고,
무슨 이사비용을 지원해준다고 얼떨결에 돈받아온 기억이 있네요. 그때 아직도 기억에남는게 돈받고 기분좋아서 직원한테 웃으면서 외국인인데도 이사비용을 지원받네요 라고 하니 직원이 정색하면서 제가 외국인이던 일본인이던 상관없다고, 지금 제가 일본에 살고있으니 혜택을 받는건 당연하다고 말을 한게 정말 아직도 기억에남네요. 일본에 유학을 하게되면 무조건 국민건강보험을 들어야하는데 병원을 가고난 후 특히 치과를 많이갔는데 꼬박꼬박 학교에 병원비 영수증 내면 환급해주고...전 운이 좋아서 정말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고 도움도 많이받으면서 유학생활했는데 정말 이러면 안되고 이러기도 싫은데 외국나갔다 와보니 정말 우리나라 비교되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일본을 보면 한가지 이해가 되는게 복지가 저렇게 잘되어 있으니 국민들도 신경안쓰고, 정치인들이 정치를 저따구로 하는구나 합니다.

그래서 일본인들 중에 외국인들이 일본와서 혜택 받는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왜 세금도 내지 않으면서 열심히 일하고 세금내는 우리와 동일한 혜택을 받는거냐,면서 말이죠.
출산 축하금도 나오고 자녀 숫자만큼 매달 지원금 꼬박꼬박 다 나오니까.. 그럴만도 하죠.

출산 축하금, 자녀 지원금 받을 정도면 세금 내는 사람인듯하네요.
저도 여기서 연금,주민세,소비세 다 내고 사는데...

유학생들도 다 적용받습니다. 받으면서도 이상한 느낌..

일본도 욕 많이 먹습니다.
쓰잘대 없는 데 세금 쓴다고요.
특히 도로정비에 대부분을 쓴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