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스는 싸우려고 태어난 인간인듯

힘,타격, 풋워크,레슬링 기준이 3라운드 이후인가요??

실력을 떠나서 같은체급에 존존스만한 리치와 체격을 가진선수가 없다는것도 크게 작용합니다
헤비급에서 활동해야 정상이죠
그리고  경기전 보여준 쓰레기인성이나
더티한 경기스타일 졸렬한 눈공격등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 챔피언이 아닌것만은 확실

오늘도 나온 눈찌르기 후 기세 꺽임

기준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힘은 비슷하거나  코미어가 좀 더 위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팔길이가 길고 키가 더 큰 존스가 힘을 작용할때 더 크게 적용받아서 좀더 큰게 사실입니다.
레슬링은 서로 잘하는게 달랐죠. 존스는 레슬링하면서 자연스럽게 팔목을 꺽으면서 케이지쪽 미는 기술이 좋고 단순 레슬링으로 목을 감거나 겨드랑이를 파는 부분은 코미어가 나았습니다. 그래서 더티복싱으로 이어지는 연계가 좋았고 케이지로 밀었을때는 존스가 체력빼기가 좋았죠
리치와 키는 존스의 압승이고 이것때문에 체력소모의 차이가 컸죠. 서로 레슬링을 할때 존스는 기대면서 했고 코미어는 버티면서 했고요.
타격은 비슷했는데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존스는 리치를 이용한 카운터나 찌르는 공격이 좋으나 연계기가 없고 코미어는 파고들어서 연타위주로 때리죠. 오히려 존스보다 나았으나 연계기나 키와 리치를 이용해 존스가 클러치상태로 끌고들어가서 체력을 빼는데 주력했죠.
풋워크도 뭐 서로 나쁠게 없었고 코미어가 아주 조금 나았습니다만 존스의 타고난걸 모두 커버할만한 차이는 아니었고요.
4라운드부터 체격차이에서 오는 단점을 극복못하고 체력이 급격하게 빠지면서 그때부터 급격하게 기울었고 결국 존스가 이겼는데 그때 보면서 드는생각이 존스가 헤비급가면 케인한테는 절대 못이기겠다 싶더군요. 주도산한테도 못이길거 같고요.
아무래도 4~5라운드만 보신거 같은데 코미어 잘 싸웠고 리치 30cm차이나는데 정말 잘싸웠어요.
계약체중에서 케인이랑 존스랑 붙는거 보고싶네요. 진짜 케인이 찌바를거 같아요.

1. 보통의 경우 순수한 완력과 체격에서 오는 힘을 더불어 '힘'이라는 요소로 통칭하죠. 그렇지 않고서야 스포츠 사이언스 같은 곳에서 뉴턴 단위로 선수들의 힘을 재단하는 이유가 없겠죠.
2. 존스와 코미어의 레슬링이 다르다는 데에는 mma 팬이라면 모두 동의하는 사실이겠죠. 그러나 mma레슬링을 주짓수와 잘 결합해 성공적인 커리어를 지냈던 미어를 지금과 완전히 똑같은 경기 운영으로 박살냈던 전례를 감안한다면 이건 그냥 코미어가 존스보다 약한 사람이었다는 것밖에는 말이 안 되죠.
3. 단순히 리치와 키로 존스의 능력을 폄하하기에는 너무 못 배운 논지가 되는 것 같네요. 같은 예로 스테판 스트루브는 축복받은 신체를 가지고도 잘 써먹지를 못하는 걸요. 이건 타고난 격투 센스의 차이이지 키와 리치때문의 체력 소모의 차이가 컸고 어쩌고는 너무 코미어 입장만 생각한 구실 좋은 변명 아닌가요? 보통의 리치 긴 선수들이 근거리로 훅 들어오는 인파이터들에게 약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각이 없는 존스의 격투 센스를 칭찬해야 맞는 부분이죠;
4. 개념이 잘 정립 안 되신 것 같은데 타격, 레슬링, 서브미션, 풋워크 심지어 멘탈까지 이 모든 것은  경기에 이기기 위한 요소에 불과함에도 님은 너무 개별적으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시네요. 직관적으로 그건 선수들의 강함을 논하는 데에 논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5.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존스의 타고남이 곧 존스의 실력입니다. 존스의 풋워크와 존스의 타고남을 개별해서 말하는 논리의 오류가 여기서도 있네요
6. 오늘 다음팟으로 경기를 시청하는데 처음 보는듯한 팬들도 존스의 다리를 보며 '각선미 최소 이태임급' '다리 엄청 얇네' 이런 식의 농담을 던지던데, 이로 미루어 보면 존스가 길쭉하기는 하나 소위 네추럴 헤비급들에 비할 코어는 가지지 못했다는 거죠. 존스가 그들에게 발릴 거라는 의견에 저도 동의하는데 위에서 말한 논리의 맥락에서 이해하면 당연한 부분이죠. 그들 역시 존스처럼 천성의 육체를 가졌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존스가 코미어보다 앞서는거 맞아요. 저도 알고있숩니다만 글쓴이는 무조껀적인 존스의 앞섬만 보더라고요. 사실 3라운드까지는 괜찮았거든요. 그래서 체력적인 고갈이후에 판단한거면 저게 맞지만 그전까지 능력은 코미어도 좋았다는걸 말하는거죠.
그리고 1번에 대해 말하자면 제가말한 키와 팔길이 차이는 같은 힘일때 확실히 키가 크거나 팔이길면 더 힘을 작용하다는거고 보통의 경우 이건 포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존스에게 표현하는 말이 보기보다 또는 생각보다 힘이세다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ufc해설위원이 존스경기를 해설하면서 존스와 직접 경기했던 선수들의 이야기를 해주면서했던 내용입니다.
2번은 역시 공감합니다. 당연히 탁고난 신체 체력등도 모두 능력이기때문에 존스가 더 강했고 그랬으니 승리했습니다. 저도 그거에 대해는 다른 이견이 없었고 코미어의 체력적인 아쉬움과 존스가 체력적인 우위를 좀더 쉽게 거져갈수 있던 이유만 한두가지 언급했을뿐입니다. 그게아니어도 체력이 충분한 존스일수도 있습니다만 아직 그걸 확인시켜줄만한 선수는 안나왔네요.
3번은 갑자기 너무 못배운이라니 좀 당황스럽네요.. 존스의 빅팬이신지 모르겠으나 처음보는 사람에게 못배웠다는 말은 좀 삼갑시다. 아무튼 이제껏 이렇게 존스상대로 잘싸운 사람이 없어서 코미어 위주로 썼지만 존스는 당연히 강하죠. 모르는 사람이 없죠. 보통 존스는 가까이 붙어도 레슬링 스킬을 이용한 엘보우와 니킥 거리를 벌리면 리치를 이용한 공격이 있어 뭘하기 어려운 선수였으나 코미어는 레슬링에서 호각세를 보이며 더티복싱으로 어퍼와 훅으로 존스에게 정타를 꽂아넣었고 3라운드까지는 얼굴 타격수는 코미어가 더 앞섰습니다. 음 그리고 한가지 존스는 컴비네이션 능력이 좀 떨어지는건 확실히 지적된 단점은 맞습니다. 그걸 좀 파고든게 코미어고요.
4번째라.. 저는 본문에서 하나하나 다 나눠서 평가했기에 저도 그에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했을뿐인데 그런 인과관계를 보지 않고 제 답글만보고 절 이런식으로 모는건 좀 그렇네요.. 차라리 본인의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모르나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답글을 다는건 저랑 뭐 싸우자는건지요.. 더군다나 본인이 그렇게 하나하나 나눠서 글에 올렸으면서요.
5번도 역시 앞에서 다 말했듯이.. 저도 코미어가 존존스를 극복못했다고... 결국은 존스가 강하다는 말인건데 다른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네요. 자신의 장점을 살린 타격능력과 레슬링으로 갉아먹는 능력 팔꿈치의 효율적인 사용과 빠른 서브미션전환등 존스의 장점은 말하지 않아도 ufc보는분들은 다 알죠.
6번.. 끝까지 왔네요. 저는 존스가 헤비급에서도 잘할거라 봅니다만 케인은 안될거라 생각했고 주도산은 오늘 코미어 경기보고 안될 가능성이 크다 생각했네요. 다른 두형제가 nfl선수인걸 보면 존스도 네츄럴헤비급들에게 전혀꿀릴만한 코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길쭉해서 얇아보이는 효과때문에 그렇지 근육량은 딸리지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이토 나름 개념있는 게시판인데 매너는 좀 지킵시다. 설령 제가 실수했다치더라도 못배운논지나 개념적립이 안되었다라는건 니 모르는데 왜 나대냐의 다른버전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제 생각은 존스가 준비 잘하고 나온듯 하더라구요.
사우스포...복부에 미들킥...
테이크 다운 방어...
1,2라운드 까지만 해도 오...잘하면 해볼만 하겠다 싶었는데...
점점 차이가 나더라구요.
나중가서 존존스는 테이크 다운도 너무 손쉽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