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형 갤럭시 A8과 A9 사양 유출

2015년형 삼성 갤럭시 A8

삼성이 준비하는 2016년형 갤럭시 A8과 더불어 갤럭시 A9의 사양이 유출됐습니다.


신형 갤럭시 A8의 GFXBench 결과

폰아레나는 FCC의 인증 기록과 GFXBench의 벤치마크 등 몇 가지 정보를 종합해 2016년형 갤럭시 A8의 사양을 유추했습니다. 신형 갤럭시 A8의 화면 크기는 현재와 같은 풀HD(1920x1080) 5.7인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터리도 현재와 같은 3,050mAh입니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화소입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5.1.1 롤리팝으로, 6.0 마시멜로우가 기본 탑재가 아닌 것을 볼 때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양은 갤럭시 S6에 쓰인 엑시노스 7420에 2GB RAM 조합으로 업그레이드돼 상당히 개선된 속도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NFC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삼성페이는 이번에도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갤럭시 A9 긱벤치 결과

갤럭시 A9의 경우, 5.5인치 이상의 대화면이라는 것 외에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긱벤치 벤치마크 자료에 따르면, 퀄컴 스냅드래곤 620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거기에 3GB RAM이 조합됩니다. 스냅드래곤 620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600 시리즈 최초로 4K 동영상 녹화를 지원하고, 최대 300Mbps의 LTE 다운로드가 가능한 LTE 모뎀을 탑재했습니다. 역시 안드로이드 5.1.1을 탑재하고 있어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