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노트4를 쓰시는데요.
최근 자꾸 불편함을 호소하시는데
원인도 정확히 모르겠고 삼성 as에 가도 엔지니어가 일일 재부팅이나 잘하랍니다. 그게 다입니다. 한번 가는데 차 타고 40분거리인데 말이죠. 그렇게 두 번을 갔다왔습니다.
근데 뭐 수리조차 안해줘서 고쳐지는것도 없더군요.
아버지가 매일 불편함을 호소하니
솔직히 저도 괜히 노트4 사드렸다 싶네요. 참 골치 아픈 기계입니다.
증상은 대략 이렇습니다.
1. 통화를 하면 상대편한테 내 목소리가 안들리는 증상(하루에 세 번 정도)
2. 통화를 마친 후 노트4 스스로 여러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고스트 터치 현상(하루에 두~세번)
통화품질은 몰라도 고스트 터치 현상은 제가 있을때 일어나지 않는지라 답답합니다.
뭔가 정확한 증상이 보여야 하는데 드물게 나오니까요. 그것도 제가 없을떄.
거기다 오늘은 뭐 긴급전화 모드에 자동으로 걸려서 노트4 스스로 뭘못쓰게 하길래 휴대폰을 계속 껐다켰다했다는겁니다.
솔직히 아버지 말만 듣기에는 정확한 사정도 모르겠고, 휴대폰에 뭔일만 있으면 저부터 찾기에 저도 일하는데 지장있고 환장합니다.
갤럭시s2를 3년 쓰신 분이라 스마트폰은 잘다루시구요.
평소에 허리지갑에 휴대폰을 넣고 다니십니다.
통화품질은 둘째치고 저절로 눌리는 고스트 터치현상때문에 제가 다 미치겠네요.
삼성 서비스센터가면 하루에 한번 재부팅이나 하라고 지껄이고...
이번주말에 또 갈 생각인데
그전에 내일 삼성 본사에 전화해봐야겠습니다.
존나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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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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