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에 구글 개인 비서 서비스 '구글 나우'와 비슷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프로액티브'란 코드명을 가진 개인 비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은 애플 지도, 시리, 주소록, 캘린더, 패스북, 서드파티 앱 등과 연동해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달력에 비행기 출발 일정을 입력하고 패스북에 비행기표를 저장했을 경우 알림으로 알려주며 일정에 맞춰 출발 시간부터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에 표시해준다. 구글 나우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다.
이외에 이용자의 일상적인 습관을 파악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에 연결해주며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근처 음식점 리뷰나 평점도 소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프로액티브 기능은 내달 8일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2015에서 iOS9 기능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ㅇㅅ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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