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무관심 하게 글만 읽으시고
무심한 듯 댓글도 안남기고 크게 활동 안하시지만
알바들의 갈라치기 작업 들어오면
가차없이 몰아내 버리시고
투표날 되니까 너도 나도 인증행렬을 하시니
어찌 안좋아할 수 있겠습니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뭐 우리만 잘 살자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투표합니까? 다음 세대들이 조금 더 잘 사는 시대를 물려주고자 노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비록 고국을 떠났지만 내 나라가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저의 어린 아이들에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과 한국이라는 나라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더라고요.
우리 윗 세대 분들이 평생 2번만 찍어도
가족들 먹여 살리고 자식들 공부 가르치느라 한 평생 보내신 분들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짠 합니다.
바뀌지 않는 그들의 신념이 저에겐 고집불통으로 치부 될 수 있겠지만 그들에겐 지켜야 할 가치겠죠.
아무튼 이토 아재분들 끝까지 힘냅시다.
우리라도 이해하고 한표 더 줘서 세상 바꾸면 되지 않겠습니까?
4월 10일 기쁜 마음으로 이토 아재분들을 위해 한잔 올리고 싶습니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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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