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3만원 조금 안되게 주고 사용중입니다. 넉달에 한번씩 와서 매트리스 청소해주고요.
만 3년 되니까 탑퍼를 교체해준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진 좋습니다.
탑퍼라는게 매트릭스 위에 붙이는 커버에 싸여있는 라텍스인데 웃기는게 교체는 계약사항이라 무료인데 쓰던 라텍스는 처분해주지 않는다는군요. 응?
쓰레기 버리는데 버려주는것까진 하지만 자기들이 가져가진 않는다고...처분비용은 사용자가 지불해야한다는군요. 응??
머 아파트 경비아저씨하고 얘기해서 5천원주고 버렸습니다만 좀 황당하더군요.
대기업에서 티비사면 쓰던티비 자기네 회사꺼 아닌것도 수거해가는데 국내 최대 랜탈업체에서 매달 꼬박꼬박 랜탈비는 받아가면서 자기들 물건도 수거 안해간다니...
얼음정수기문제로 이미지 더러웠는데 (다행히 정수기는 여기꺼 안쓰네요)
돈 5천원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것들 하는 짓이 양아치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내가 넘 예민한건가요?
약정기간 3년이래서 해지하려니 무슨 사용어쩌구 기간이 3년 더 남아서 지금 해지하려면 남은 3년간의 10%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군요.
3x2 6년 노예하랍니다.
3년 더 노예하고 이 후엔 걍 50만원짜리 사서 1~2년마다 새걸로 바꿔가며 쓸랍니다.
요약
장점
1. 넉달마다 매트릭스 청소(약품, 두드림, 상태 점검)
2. 3년에 한번 탑퍼 교체
단점
1. 기업 마인드가 쓰레기
2. 6년간 상납노예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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