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현장의 소음이 거슬려 내 돈주고 구입한 제품입니다
물론 3M의 폼타잎 귀마개가 지급되긴 합니다만, 탄성이랄까.. 귀에 잘 안들어갑니다. 그렇다보니 밀착이 되지않아 고스란히 소음에 노출되고. 억지로 밀어넣으면 귀도 아프고해서 잘 안쓰는 편입니다.
몇년전에도 비슷한 류의 귀마개를 구입했으나 한쪽을 분실하여 버려지고 맙니다.. ㅜㅜ
하여,
1.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2. 소음차폐효과가 확실한
3. 선이 연결되어 분실에 대비
이 3가지 기준으로 고르고 고르게 됩니다. 결국 물망에 오른것이 SureFire Ep x Sonic Defenders제품군 입니다.
신기한것이 고막에 문제가 되는 85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차단하고, 일상 소리(특히 목소리)는 들을수 있다니... 으아니 이게 무슨소리요 의사양반~
그리고 EP5에서 나오듯이 제품군이죠. 처음에는 제가 구입한 EP5에 대해서만 소개를 할까 하다 경로를 바꿔 전 시리즈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저도 찾아 볼때마다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런거지, 딱히 그쪽을 위한건....)
1. 형태 및 모양
↓ EP3 - 2개의 플랜지, 필터 마개가 보입니다.
↓ EP
4 - 3개의 플랜지와 필터 마개가 보입니다.
↓ EP5 3개의 플랜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EP7 - 폼타잎이며 필터 마개가 있습니다.
↓ EP9 - ??? 스머프가 보고싶어지는 색상입니다.
↓ EP10 - 폼타잎에 노 필터제품입니다.
2. 규격 및 등급에 따른 분류
투명(Clear)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여 저는 오렌지 색상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동양인의 경우 M(미디움)으로 주문하면 거의 맞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혼자서 거울보며 재보려다가 방법이 없어서 포기한..)
네, 전 동양인 맞나봅니다. 꼭 맞습니다.
4. 차음효과
어떻게 저 점수가 나온지는 몰라도 시험 표준까지 내세운걸 보니 맞긴 한가 봅니다.
EP3/4/7의 경우 필터가 있기에 마개를 열었을때, 닫았을때는 구분하여 표기하였습니다.
등급을 나누자면,
플랜지 형태 보다는
폼타잎
이 차음에 우수하며, 필터 제품보다는
노필터 제품이 우수
한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제품의 선택
- 필터?
일전 필터 있는 제품(타사 제품)으로 구입하여 필터를 잃어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끈이 달려있어 잃어버릴 위헙은 없지만 왠지 귀찮을것 같습니다. 아니 벌써부터 귀찮습니다.
노필터
제품으로 결정
- 폼타잎?
회사에서 지급해주는 일회용
(이라쓰고 반영구라 읽는다)
의 경우 폼타잎이라 밀착정 및 차음성이 매우 좋지않아 무조건
플랜지 타잎
으로 결정
- 가격!!
보다 중요한 EP9와 EP10은 시중에많이 없으므로 제외
(많이 없으면 경쟁이 없어 보통 비쌉니다)
가격은 노필터 제품이 저렴하며, 폼 보다는 플랜지형태가 저렴하네요. 마침 제가 선호하는것과도 일치합니다.
6. 주문 및 개봉
EP5 오렌지 M으로 결정하고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다나X의 경우 18,000원에 배송비 만원...!!! 거의 3만원에 육박 하네요
이베X의 경우 약 12달러 선에 분포되나, 구매대행 혹은, 유료배송이더군요 (유료배송의 경우 현재 배송료만 20달러..ㄷㄷㄷ)
따라서 국제 무료 제품으로 검색하니 약 20달러에 GET!!!
*. 국내 구입 혹은 구매대행은 거의 M사이즈이나, 해외 직접구매인경우 사이즈를 잘 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주문한게 약 1달전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기다리시는 분은 구매대행(약 1주일) 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품 포장사진 - 바로 뜯어버려서 소개 사진에서 퍼왔네요
개봉직후 - 본품과 줄(랜야드), 케이스가 있습니다. (뜯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먼저 장착 해보았는데 귀에 쏙 들어가는것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더할 나위 없더군요.
게다가 개줄(랜야드..;;)에 보관함까지 있다니... 정말 간만에 맘에 쏙드는 제품이 아닐수 없습니다.
몇일더 써보고 사용기 남길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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