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영화 "
You Light up
my life" 의 OST 곡으로 원곡은 큰 히트를 치지 못했지만 데비분이 발표하여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데비분은 이로써 성공적인 솔로데뷔(이전에는 자매끼리 활동하였다)를 하였지만 이곡 이후로는 별다른 히트곡을 발표하지 못했다.
빌보드 핫100 최초의 10주 1위곡으로 당시 거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2. 1981년 Olivia Newton-John - Physical (10주)
80년대 최대 히트곡 중 하나. 앞선 데비분의 최대히트곡과 공동 10주를 기록하였다.
80년대 초대형스타들의 탄생의 시작지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로가 물고물리는 메가히트곡들의 등장 속에 80년대 유일한 10주 이상의 1위곡으로 남는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에어로빅을 하는 모습이나 체조에 가까운 율동으로 스포츠를 의미하나? 싶지만 그냥 노골적인 성행위 묘사들이다.
올리비아 뉴튼존은 이곡을 통해 섹스어필하며 본인의 이미지를 바꿀수 있었다.
3. 1992년 Boyz2Men - End of the Road (13주)
영화 부메랑의 OST. 에디머피 주연의 로멘스장르의 영화로 당시 빅히트를 쳤으며 해당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베이비페이스, 토니브렉스턴, TLC 등도 참여하였다.
거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웠으며, 역대 빌보드 핫100 최다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보이즈투맨의 최대전성기의 시작이며 당대에 등장했던 보컬그룹들간의 경쟁에서 한발짝 앞서나가는 계기가 된다.
4. 1992년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14주)
이 이상 깨지지 않을 거라고 여겨지던 보이즈투맨의 기록이 바로 깨져버렸다. 90년대를 대표하는 3대디바 또는 4대디바로 불리게 되는 휘트니휴스턴의 대표곡이다.
영화 보디가드의 OST 로, 잘 알려지다시피 본래 이곡이 아닌 다른 곡을 삽입하려고 하였지만 해당곡이 이미 또다른 영화의 OST에 삽입되는 바람에 다른 곡을 찾게 된게 이곡이다.
I Will Always Love You 는 본래 컨트리 곡으로 해당 곡을 가져와 리메이크하여 재탄생하였다.
1절은 휘트니의 목소리만 나오며 2절에 가서야 악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휘트니의 목소리로 인해 1절에 다른 악기가 안나온다는 것은 잘 인식되지 않는 부분이다.
I Will Always Love You의 중반
전조에서 부터 시작되는 휘트니의 성량은 모두를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다.
5. 1994년 All-4-One - I Swear (11주)
All-4-One 의 최대 히트곡. 원곡은 1993년에 발매한 컨트리곡으로 해당 곡을
All-4-One 이 커버한 것이다. 원곡 역시 크게 히트하였다.
앞서 언급한 90년대 초반 등장했던 보이보컬그룹들(특히 보이즈투맨)에 큰 영향을 받으며 등장하였으며 그러한 보컬그룹들 중에서 가장 크게 성공하였다.
이런 90년대 초반의 보이보컬그룹들은 훗날 등장하는 백스트리트보이스, 엔싱크, 웨스트라이프 들의 등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뮤직비디오로 대체함.
6. 1994년 Boyz2Men - I'll Make Love to You (14주)
본인들의 기록을 갱신하고 당시 최대기록인 휘트니휴스턴의 14주와 공동기록을 갖게 된다. 그리고 15주기록을 도전하지만 본인들의 후속싱글곡에게 1위자리를 넘겨준다.
이는 비틀즈 이후 처음 나온 역사이며 당시 보이즈투맨의 절정의 인기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곡을 기점으로 당시 비슷한 계열의 보이보컬그룹들간의 경쟁을 종식시켜버린다.
7. 1995년 Mariah Carey & Boyz2Men - One Sweet Day (16주)
당시 최전성기의 머라이어캐리와 보이즈투맨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라는 이슈는 모든 것을 집어삼켰으며 그렇게 나온 결과물은 90년대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역대 최장기 집권을 기록하며 불멸의 기록이 될 것으로 보였다.(훗날 공동기록의 등장, 그리고 전설의 19주 1위가 등장한다)
해당 곡의 사이드스토리도 화재였는데 머라이어 캐리의 친구가 세상을 떠나며 이를 추모하기 위한 곡을 만들다가 머라이어 캐리가 이를 보이즈투맨과 함께 하기를 원했고,
마침 보이즈투맨도 자신들과 같이 하던 로드매니저의 죽음을 기리기 위한 곡을 스케치중이었는데 이 두개의 러프한 곡을 비교하다 하나로 합치게 되었다고 알려진다.
당대 최대 히트곡이었지만 수상기록은 생각보다 저조했는데 그래미에서는 외면당하고 빌보드 연말차트에서는 95년 연말 발매곡이라 96년 등장하는 메가히트곡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8. 1996년 Los Del Rio - Macarena (14주)
96년 등장하여 전세계적인 붐(현재로 치면 일종의 밈)을 만들어 냈으며 이들의 춤은 그 어떤 나라의 클럽에서건 흘러나와 전세계 모두가 이 춤과 노래를 알게되었다.
이전에 나왔던 머라이어캐리와 보이즈투맨의 One Sweet Day 를 연말차트에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도 이곡의 춤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전설적인 노래가 되었다.
Los Del Rio 는 스페인 출신의 2명의 남성그룹이며 이들은 본래 행사장이나 연회장을 뛰던 가수였다고 한다. 본래 완전한 무명이었던 이둘은 마카레나가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히트를 거두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지만 이 후 특별한 히트곡을 내지 못한다.
보통은 이 후 세계적인 히트곡을 내지 못해도 자국내에서는 유명아티스트 또는 대형아티스트로 남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들은 스페인 자국내에서도 이후 히트곡을 내지 못한다.
그야말로 원히트원더 다.
9. 1996년 Tony Braxton - Un Break My Heart (11주)
90년대를 대표하는 디바인
Tony Braxton 의 메가 히트곡. 사실 브렉스턴은 이미 히트곡들을 다수 보유한 가수였지만 기존의 머라이어캐리, 휘트니휴스턴 등에게는 몇 수 아래 밀리는 디바였다고 할 수 있었지만 이 곡이 초대형 히트를 치면서 이들과 경쟁이 가능한 레벨로 올라서게 된다.
토니 브렉스턴 최대 히트곡이다.
10. 1997년 Puff Daddy - I'll Be Missing You (feat. Faith Evans) (11주)
발매 2달전 괴한들에게 피습당해 사망한 전설적인 랩퍼 BIG 를 추모하는 곡이다.
Every Breath You Take 를 샘플링하여 만든 곡으로 다만 원작자인 스팅의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샘플링했기에 발매직전까지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알려진다.
훗날 스팅은 퍼프대디와 함께 무대에 올라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한다.
11. 1997년 Elton John - Candle in the Wind 1997 /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14주)
97년 가장 유명한 사건인 영국 웨일즈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이를 추모하는 곡이다. 다만, 이는 더블타이틀곡으로 본래 Candle in the Wind 1997 이 1위를 유지하다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에게 1위자리를 넘겨주었으나 당시 빌보드의 바뀐 규정으로 인해 이 둘을 하나로 합쳐서 기록하게되어 총 14주의 1위라는 기록으로 남게되었다.
당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에는 엘튼존이 직접 이곡을 불렀으며 해당 앨범의 로열티와 수익은 다이애나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
12. 1998년 Brandy & Monica - The Boy is Mine (13주)
당시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2명의 R&B 아티스트들의 합작품으로 브렌디 와 모니카 각자의 싱글앨범에 수록된다.
비하인드스토리로 당시 이 둘의 관계가 그렇게 좋지 않았으며 단순히 비즈니스의 결과물이라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다만, 어쨌든 현재는 서로가 유투브에 함께 나오기도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 1999년 Santana - Smooth(feat. Rob Thomas) (12주)
리키마틴부터 시작된 라틴음악 유행의 최고 전성기의 음악이다. 전설적인 라틴 락 기타리스트 산타나가 결성한 밴드 산타나의 최대 히트곡이다.
산타나는 이곡과 함께 이후 등장하는 또다른 메가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마지막 메가히트 아티스트이자 0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그룹으로 남는다.
14. 1999년 Santana - Maria Maria(feat. The Product G&B) (10주)
산타나는 스무스에 이어 2연속 메가히트곡을 발매하였다. 99년도를 그야말로 평정하였고 "마리아 마리아" 로 인해 그 기세는 00년도까지 이어진다.
15. 2000년 Destiny's Child - Independent Women Part 1 (11주)
잘 알려진 비욘세가 몸담았던 3인조 여성그룹이다. 이 곡은 평론으로 부터 호불호가 크게 갈린 곡 중에 하나이다. 일반적으로는
여성들의 자신감, 역량강화, 독립적인 사고 등을 적절하게 녹여내어 좋은 평을 받는다.
대중적으로도 크게 흥행하였으며 특히 대형디바인 비욘세의 등장으로 인해 더욱 조명을 받았다.
... 많네요. 정리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이야. 그냥 링크 걸고 단순 코멘트 여기저기서 긁어서 조금씩 넣을 생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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