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티비로 기어 다 내리고 버벅 거리며 올라가던 언덕을
기어 대충 놓고 가속만 좀 붙여놓으니 쑥 올라가네요 ㅋ
동일 근육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었군요.
가냘픈 여성 라이더들도 힘안들이고 쑥쑥 올라갈때 저런 사람들은 몸은 저래도 다 근육덩인가 했더니.
꼭 그런것도 아니었군요.
그 외에..
1. 브래이크 잡는게 영 어색하네요, 보조 브래이크라도 달아야 할까봐요.
2. 안장이 딱딱하네요 엉덩이뼈 아파서. 쿠션 바지 하나 사야 할까봅니다.
3. 1일차 시범 라이딩에서 난간에 갇다 박았어요.
급내리막길 급코너 구간에서 브래이크 조작 미숙으로.
손이 작아 생각만큼 콱 안눌리더라구요.
안돼겠다 싶어 난간에 비스듬히 박아버렸습니다. ㅠㅠ.
무릅 까지고, 허벅지 가슴팍에 몽뎅이로 맞은듯 피멍들고, 오른손에 나사 박힌 자리 통증. 금갔는가봐요 ㅠㅠ.
전에도 그 자리 몇 번 금가본적이 있어서 이젠 뭐.. ㅋ
마나님께서 포상 욕을 한사발 주셨습니다. ㅋㅋ...
자전거는 핸들 돌아가고 체인 빠지고 뒷바퀴 qr레버 풀려난거 말곤 이상 없어서 다행이고요.
아. 핸들에 감아놓은 그립이 찢어졌어요.
신차 신고식 거하게 치뤘습니다.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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