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빨기, 무임버스승차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재미죠...
따라갈 체력 없으면 처진다는 거...
뒤에 그렇게 꽁지 쪼면 또 미친 듯이 밟게 되는게 사람 심리죠...ㅋㅋ

상대가 싸이클이라 뒤에 있다가 추월하면 다시 추월할것같아서
뒤에서 달리는 입문용 산악자전거.
달리다보면 추월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알지만...요.
자기에 맞은 정도의 운동을 해야하지 다른사람 눈치까지보면서 할필요는 없어보여요.
그러니까, 체력이 딸리면 뒤에 따라갈 수도 있는것이지요.
다 스스로 할 수 있는만큼 하게 되는것 아닙니까? 어짜피 운동인데요.
근데 역풍에 따라갈 능력이라면 혼자도 충분한것 아닙니까?

피빤다는글 보면 대부분이런식임 처음부터 같이탄것도아닌데 피를빨포지션에 잇다는건 상대보다 자기가 잘탄다는건데

피빤다고 눈치준다 그래서 앞으로나갓더니 못따라오더라

저도처음엔 왜 피빤다고뭐라고하지 그냥같은길을가는건데 라고생각햇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이 90%가 이런식이고 피빨아서 미안해서 자기가 앞에서 끌어줫다는글은 하나도없음

둘다 솔로잉중이면 피빠는사람이 끄는사람보다 무조건잘타는것이고

그룹라이딩뒤에서 피빠는거면 그중에 못타는사람이잇기때문에 그속도로가는거임

피빠는게미안해서 나도 끌어줘야겟다하면 피빨던속도로 앞에서 끌어주면 못따라올리가없는데

피빠는사람대부분이 피신나게빨다가 눈치받고 그러면 흥 하고 자기페이스대로 걍 버리고가버리니까

안좋게보는거같음

피 빤다는거 자체가 이미 안전거리 미확보입니다. 잘못된 짓이지요.

미안할 필요없으세요..정작 그 사람들은 님 안중에도 없을듯..ㅎㅎ

피빤다는 말 처음 들어보네요 저는.. 동호회 활동 같은 걸 아예 안 해서 그런가? ㅎㅎ
뒤에서 힘 안들이고 타는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다만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서
위험하기때문에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거보니 오늘 회사 선배가 했던말이 생각 나네요
몸무게가 100키로가 넘는 선배인데 자전거에 삘이 꽃히셧는지 자전거를 타시더라고요
자전거로 출근 하시는데 어떤 여성분이 허벅지가 빵빵하신분이 갑자기 추월 하더래요..
오기 생겨서 막 밟아서 추월 햇더랍니다
근데 그 여성분도 다시 선배를 추월했더랍니다
후에 선배가 다시 추월 하려 하니 도저히 못 따라가겠더라 하시던....ㅋㅋ
결국에는 회사 선배는 뒤로 계속 처지고 그 여성분은 저멀리~ㅋㅋ

전 그냥 앞에있으면 무조껀 따라가서 추월 붕붕~ 따돌려 줍니다. 뭐 그사람들은 신경 안쓰겠지만 저보다 잘타는 사람은 몇 못봤어요 특히 MTB쪽에서는 말이죠 뭐 업힐에서는 반대로 전 스프린터라 완전 따돌려지는 불편한 사실 (T ^ T)

피빨기가 슬립스트림을 말한는건가요??

추월하면 멘붕할까봐 미안해서 뒤에서 그냥 천천히 따라갈때도 있습니다. ^^
근데 앞으로 치고 나간사람 치고 꾸준히 가는 사람 한번도 못봄
거이 처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