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질문이요~

브레이크는 타시다 보면 소리 안나게 되던데요 장거리는 60km 까지 타봤네요 언제 100km 타봐야 할텐데 알톤 썸탈 타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는 있는데 그 '타다보면'이 얼마나 걸릴 지 몰라서요~ 사람들 있는 곳에선 브레이크 잡기 민망할 정돕니다..

토인 세팅 안해보셨다면 토인 세팅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오늘 한 번 해 봐야겠네요~ 감사함돠~

제가 그 알톤이 쉐보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알톤 시보레 r24를 타고 금강 종주를 했습니다.
150km 작년 11월에 8시간 안 걸렸구요...
제가 올해 자전거를 바꾸면서 제 동생이 가져갔는데...
저와 함께 하남에서부터 수안보온천까지 1박 2일 주행했습니다.
네... 충분히 장거리 가능하구요.
대신에 장거리 가시려면... 몸을 좀 만드셔야합니다.
펑크가 잘 나는 특성상 펑크패치, 예비튜브, 휴대용펌프 꼭 구매하셔서 가지고 다니셔야합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전거 특징이 안장이 많이 딱딱하기에...
저렴한 벨로 푹신푹신한 2만원대 안장으로 교체하시면 장거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안장 위치 조절로 해결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소음은 자전거 포 가셔서 브레이크 잡을 때 소음이 난다 그러시면 휠에 뭐 칙칙 뿌려주는데...
좀 친하게 지내시는 곳 있으면 공짜로도 가능하실겁니다.
하이브리드 중에 자이언트 사의 에스케이프 시리즈는 개조해서 세계일주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알톤가지고 가능할지는...
일단 타이어부터 여행용(보통 슈발베 마라톤시리즈)으로 바꿔야하고...(앞뒤 10만원 정도...)
뭐... 결론은 엔진만 되시면 가능하다.
(실제로 하이브리드로 국토종주 4대강 종주 하시는 분들 많죠.)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펑크 대비책은 꼭 하고 타셔야 한다는거...
1년 2년 타시다가 100만원 정도하는 싸이크로크로스나 로드로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 결론은 '엔진'이군요.. 구입 후 얇은 림과 타이어가 불안해 타이어만 갈았는데 그러다보면 저전거 값을 오버할 것 같아 지금은 그냥 강이나 천변만 따라 타고 있습니다~  펑크 장비는 꼭 구입을 해야겠네요~

지요 gm-71 바스켓 가격비교 검색하시면 1만원 초반대도 있습니다.
그거에 슈발베 예비튜브 2개 20000원, 펑크패치킷 4000원 정도 구매하시면
어디를 가셔도 든든하실겁니다.

디스크브렉에 뿌릴만한게 없을겁니다. 기껏해야 낡은 로터를 닦아내는 정도인데.. 이것도 새자전거에 맞지 않구요. 패드와 로터가 어느정도 맞을정도로 타다보면 금방 잡힙니다.

그리고 장거리에서 푹신푹신한 안장은 힘을 분산시켜서 좋지 않습니다.
최대한 엉덩이를 단련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런지요.

원래 로드마스터 모델이 브레이크 소음이 나요 브레이크 패드 갈면 안납니다

한 두 달 타다 정 안되면 정말 갈아야 겠습니다.. 자질구레하니 드는 비용이 장난 아니네요~

하이브리드가 MTB보다 장거리에는 훨씬 유리합니다.
같은 힘을 들였을때 속도도 당연히 더 나옵니다.
반대로 말하면 같은 속도로 달릴때 힘이 덜 든다는 뜻입니다.

http://www.korbike.kr
코바이크라고(저랑은 전혀 관련 없습니다) 저가 제품들 많이 파는 곳입니다.
사실 국내 여행 정도라면 굳이 비싼 타이어 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명박이가 자전거 도로 만든다 말 하기 전에 철티비 4만원일때 자전거로 전국일주도 가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