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두가지가 이상하게 마음에 걸리네요.
첫번째는 피해자가 뭔가 죽어마땅한 인물의 비율이 높지 않나 싶고, 둘째는 버려지는 용의자와 단서가 좀 쎄다 생각되네요.
지난주였나 피해자는 유병언을 생각나게하고 이번주 피해자는 아저씨의 그 인신매매 아줌마 생각나게하고 뭐랄까 법에 대해서 살짝 바깥쪽으로 흐르면 죽어도 마땅한 것들이 죽었다고 생각 할 정도네요. 1화보니 그 정치인도 그렇네요.
범인을 제외하고 용의자 중에 범인보다 더 한 범죄자에 대해서 그냥 소모성으로 끝나버리네요.
오늘같은 경우 간첩은 뭘 말하려고 한건지 그냥 더 강한 용의자를 만들기 위함인듯한데 패널들도 간첩이라는 어이없는 설정에 아예 용의자에서 제외를 해버리는거 보면 왜 하필이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이번주는 좀 심하긴 했는데 이전에 했던 사건중에서도 분명 강력범죄자들이 등장하는데도 그냥 용의선상에만 올리고 마는 소모성인게 이게 뭐 대단한 의미를 가지고 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게하더군요.
시즌2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이정도까지 심했나 생각도 들더군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은 작가들이 좀 과한 설정들을 들고 나와서 두는 무리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런식으로 나가면 시즌4는 나가린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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