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시즌7의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온 내용에서도 추측이 가능해 심각한 스포는 아닐겁니다.
그러나, 드라마로 최고의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드라마로 보신 분들 중, 존 스노우 엄마가 리안나스타크였어?그럼 대체 아빠는 누구야?
이 분들을 위해 존스노우 아빠가 누구인지 가장 유력한 추측에 대해 간략한 요약 들어갑니다.
글을 짧게 만들기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만 적겠습니다.
인물 관계부터 간단히 설명하자면
미친왕에게는 라예가르, 비세리스, 대너리스 이렇게 세 자식이 있었습니다.
네드스타크의 아버지는 릭카드 스타크로, 네드의 형 브랜든 스타크, 네드, 네드의 동생 벤젠 스타크와 리안나 스타크를 낳았습니다.
캐틀린은 원래 네드의 형, 브랜든과 혼인할 예정이었습니다. 후에 브랜든이 죽어서 스타크 계승자인 네드와 결혼한거죠.
로버트바라테온은 리안나스타크와 약혼관계였습니다.
라예가르 타르가르옌은 엘리아 마르텔(오베린의 동생)과 이미 혼인한 상태였습니다.
라예가르는 문무를 겸비한 왕자였습니다. 하렌할
마상시합
에서 우승하고, 그
우승의 영광을 리안나에게
돌립니다.(부인 놔두고 바람기 발동)
마상시합 1년쯤 후,
리안나
가 누군가에게
납치
를 당합니다.
릭카드 스타크와 브랜든 스타크는
범인이 라예가르
일 것이라 판단, 미친왕 아에리스를 찾아갑니다.
원래 브랜든 스타크는 원래 캐틀린 툴리(캐틀린스타크)와 결혼하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미친왕은 릭카드와 브랜든 스타크를 죽입니다. 조롱하면서.
네드와 로버트는 존아린(시즌1에서 죽었다는 왕의 핸드)의 대자로 생활하였고, 절친이었습니다.
미친왕이 이들까지 죽이려 하자
반란
을 일으킵니다. 각각 가족과 약혼녀를 잃었기 때문이죠.
아무튼
로버트쪽이 전쟁에서 이깁니다
. 네드 스타크는 리안나를 찾으러 가죠. (기쁨의탑)
드라마 보면 리안나가 피에 젖은 침상에 누워서 네드에게 '
약속해줘 네드. 로버트가 알면...
' 라고 말하고 죽습니다.
그 아들이 방송에서 나왔듯 존스노우인데, 사실 리안나는 납치당한게 아니라 라예가르와
눈맞아서
달아난 거였습니다.
그리고 존스노우를 출산중 사망하게 된 것이죠.
로버트의 입장에선 자기 약혼녀가 원수와 눈맞아서 낳은 자식이란걸 알면 가만있지 않을테니 네드에게 비밀을 지켜달라 한것입니다.
+
네드스타크는 세상을 속이고 존스노우를 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지독한 원칙주의자가 본부인을 놔두고 바람이라니 모순이었는데
사실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자기 명예를 버린 것이죠.
+
로버트는 리안나를 사랑했고, 서세이는 라예가르를 짝사랑 했었습니다. 라예가르를 로버트가 죽였죠.
로버트는 서세이와 결혼하는데, 첫날밤 술에 취해 침실에 들어와 리안나를 찾으며 서세이를 끌어안습니다.
둘의 사이가 최악일 수밖에요.
+
로버트는 반란 당시만 해도 뛰어난 전사였는데 리안나를 잃은 슬픔에 맨날 술에 빠져 살다가 뚱보가 된겁니다.
+
캐틀린은 존스노우가 바람펴서 나온 자식인 것도 싫었지만(사실은 아니지만), 자기가 낳은 자식들보다 가장 네드스타크를 닮아서 더 싫어했습니다.
+하반신마비 브랜의 이름은 네드의 형 브랜든에서 따왔습니다.
(연예인)
세신을 모르는 권은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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