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6월6일(토)오후 경기도 포천시에서 납품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제 차량은 회사차(용달)입니다. 가해차량은 승용(베르나)이고요.
2차선 도로였고요. 우회전을 해서 진입을 해야하는 길이였습니다.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 2차선으로 달리고 있었고 당연히 미리 우회전 방향지시등을 켰습니다. 진입을 시도하려고 서행을 하였고 진입하려는데 진입하려는 길에서 챠량이 나오려고 하고 있었고요. 차가 나오면 진입을 하려고 했는데 쾅!!! 뒤 차량이 와서 박아버렸습니다.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내려서 사고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데 사고낸 가해자(여성운전자)가 하는 말이 더 어이없게 만들더군요. 왜 갑자기 서버리냐고...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제가 1차선에서 갑자기 2차선으로 진입한것도 아니고 2차선으로 달리다가 우측방향지시등 켜고 들어갈라고 천천히 서행을 했는데 말이죠... 회사 차량이라서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야되는데 어떤 보험인지 몰라서 현장 사진을 찍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와서 경위 파악하고 가해자는 바로 보험회사 자신의 가족들에서 전화를 하더군요.
정말 화나는 것은 사고를 냈으면 사과를 먼저 하던가 괜찮냐고 물어봐야 되는게 정상 아닐까요???
사과 한마디 안하더군요...정말 화가나서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은 마음뿐 입니다.
6월7일 오늘 오후에 병원을 갔는데요..엑스레이를 찍고 의사와 상담을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왔어요.
목부분과 왼쪽 어깨쪽에 뻐근함과 통증이 있다고 말을 했는데 약 처방해주면서 먹고 그래도 아프다면 다시 와도 늦지 않는다고 하네요...
제가 감기로 간것도 아닌데 뭐 이런 진료를 해주는지...
궁금한 것은 1.다른 병원을 가서 다시 접수하고 진단을 받아야 되는걸까요???
2.합의는 무조건 보험회사와 해야되는건가요? 가해자가 한 말이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요...
3.만약에 입원이 안되면 통원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통원치료를 받으면
보험회사에서도 인정이 안된다고 합의를 대충하자고 한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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