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GDI, 디젤 엔진 공히 동일한 같은 방법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MPI 엔진이라고 불리우는 엔진을 제외한 이러한 엔진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그 고성능 = 고압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모두 엔진 실린더를 통하여 연소된 가스가 누설되는 공통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소된 배기 가스를 재사용(환경및 고성능)해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압축 누설된 가스는 엔진 크랭크룸을 통하여 위로 올라와 배출되는데 이곳이 엔진 오일이 자리 잡은 곳이라 가스뿐만 아니라 오일이 따라옵니다. 또한 연소된 가스를 재 사용하기에 흡기 포트쪽에 카본이 누적되게 됩니다. 이 누적되는 카본은 엔진 오일을 조금씩 머금게 됩니다.
1. 연소가스 재사용으로
흡기 포트쪽에 카본이 누적됩니다.
2. 압축 누설된 가스는 오일을 머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오일을 머금은 연소가스가 터보가 있다면 터보 인터쿨러와 흡기쪽 진공 챔버 관련된 부위에 쌓이게 되는데
일반적인 방식(소위 말하는 첨가제)으로는 청소가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분해하여 약품을 이용하여 청소를 진행해야만 됩니다. 청소 작업이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제조사에서 그걸 감안해서 제조했다던지.. 어짜피 또 쌓일텐데...등등) 뭐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으니 그 의견은 존중합니다.
이와 더불어 요즘 엔진 플러싱하는 X퀴X리라는 제품도 많이 사용하시는데 사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무의미하다입니다. 우선 엔진 오일에는 이러한 슬러지 방지제가 포함되어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압축누설된 가스가 오일에 섞이게 될 경우 생기는 슬러지는 이러한 플러싱 약품으로는 절대로 제거 할수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차라리 로커엄 커버 탈거하고 약품 뿌리면서 칫솔로 문지르는게 훨씬 효과가 좋아 보입니다.
엔진관련 문제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탈거후 청소가 기본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지는데 이 작업 자체가 일반인이 할수 없는 작업들이 대부분이고 또 카센터에 가게 되면 비용의 문제도 생기기에 다른 대증요법을 사용하는게 아닐런지 생각되어집니다. 사실 카센터가도 그냥 타라고 할겁니다. 이 작업 자체가 대부분 공임이 주를 이루는데 그 만한 공임을 요구하기도 지불하기도 난감한 상황들일 겁니다.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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