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좌회전 차주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네요

최근 회사 정문 앞에서 접촉사고로 인해 글썼던 글쓴이입니다.

사고나고 9일정도 되었는데 과실비율이 나오지 않아 보험사 문의하니

2차로 좌회전 차량이 6:4로 본인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네요.

1차로 직진하던 저로는 어처구니가 없는데

블랙박스가 운전자 보다 더 앞에 설치되어 있고 화각이 넓어서

영상으로만 보면 충분히 인지 가능했던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는 차랑이 부딪히기 전까지 저는 전혀 몰랐죠.

또 2차로에서 좌회전은 교통법으로 봐도 안되고 상식적으로도 안되는거라

2차로에서 좌회전 해올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와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니 엄청 괘씸한데 어찌해야 할까요?

나름 사고조사원 왔을때 사실대로 2차로 좌회전 할려고 했다고 말해서

입원도 안하고 통원치료만 받고 있는데 뒤에서 뒤통수 쎄게 맞은 느낌이네요.

굳이 배려할 필요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