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주차 하다가 살짝 긁었습니다. (자세히 봐야 보일정도 입니다.)
운전 미숙인 제 잘못을 정하고 상대 차량에 전화번호를 확인했는데 없길래.
제 전화 번호를 적어두었어요. 출근 길이었기에
저녁이 되어도 연락이 없더군요. 다시 제 차로 와서 앉아 있는데
차주 되시는 분이 오더라구요. 가서 죄송하다고 제가 운전 미숙으로 주차하다가 긁었다고. 보상하겠다고.
그 분께서 훑어 보더니 '학생한테 돈받긴 그런데..' 이러고 그냥 보험 처리 하자고 하더라구요. 범퍼 갈겠다고.
알았다고 하고 저희 보험사에 연락해서 조취를 취해줬어요.
그분이 ' 그래 학생. 보험 처리 되었으니 이제 맘편히 가요.'
끝났습니다. 사고 후 제가 할수있는 일 다 한거 같았습니다.
4개월이 지났습니다.
한통의 전화가 오네요. 상대방 보험사 직원에게서
4개월이 지난 후 그 차주 분이 LPG가스 차 인데 그때 사고로 인해 LPG가 새는거 같아서 점검 받아 볼꺼라고 통보 왔네요.
수리비는 8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처음엔 사기인줄 알았고요.
이게 가능 한 일인가요.?
50만원 미만은 할증이 안붙는걸로 알고있는데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200만원 미만은 할증 안붙는다고 하네요.
어찌 해야합니까. ㅠㅠ 전 최저 시급 받는 알바생인데... 80만원은 엄청 큽니다.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인가요?
4개월 사이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제가 책임 져야할 부분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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