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심법 구결을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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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재심법이라고 딱히 돌아댕기는 건 본 적이 없는데요. 다른 심법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소림이나 화산이니 무당파의 심법 구결이 돌아댕기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굳이 심법이라고 정의 한다면 일종의 호흡법인데 무협에서 말하는 삼재심법이니 검법은 그냥 아무나 익힐 수 있는 보편적이고 무공으로 묘사가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단전호흡법을 삼재 심법으로 표현해도 될 듯합니다.
현대에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누가 제대로 된 삼재심법을 접해봤을까요?
그냥 이론에다 상상을 더해서 풀어나가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직접 배우시게요?

나무 삼만다 보다난

곧 멀지않은 미래에  인류에게 큰위기가 닥쳐오고 ... 그때 지리산에서 삼재심법을 수련하던 은거기인이 출도를 하게되는데 ~  ....


는 농담이고 ... 실제 구결이란걸 알고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 ㄷㄷ

사실 내공은 쌓이는거는 문제 없는뎅. 심법 에 구결을 몰라서 어떻게 할지 모름...
그냥 아는것처럼.. 의미을하는것들을.. 하면 대는데.. 문제는 중요한 심법 구결이 필요함

그런거존재안해요..
그냥 마시고뱉고가 살붙어서 과장되서 와해된것이예요ㅋㅋ

저도 수많은 무협지를 읽으면서 심법이 궁금했었습니다.
심법이라는 것이 아마도 태극권 요결의 변형인 것 같습니다.
과거 중국의 무협지에 주로 나오는 초식이름도 상당수가 태극권 초식 이름과 같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태극권에는 침견추조, 허령정경 등의 요결이 있는데 몸의 올바른 자세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거 외운다고 뭔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고 항상 그 요결에 맞춰서 자신의 몸을 체크하라는 의미입니다.
침견추조에서 침견은 어깨를 내리라는 뜻인데 어깨에서 힘을 빼고 '긴장하지 마라'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어깨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해석의 차이죠.
참고로, 제대로 태극권을 수련하려면 각 동작을 할때마다 요결에 맞춰야 해서 느리게 움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일부러 느리게 하는 운동이 아니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