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자존감..(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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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자존감..(펌)

스트롱에그 2024-05-10 (금) 08:57 조회 : 21379 추천 :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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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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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마루 2024-05-10 (금) 09:00

진짜 저게 별거아니지만 남자한테 큰 힘이 되지
요즘은 저것도 못하는 여자들이 많지 남편이 출근하든 퇴근하든 그냥 누워서 쳐자고 있는거보면 한숨만 ㅋㅋ

추천 2

oversoul 2024-05-10 (금) 10:12

@유안

강아지 청력이 신기한게 사람이 간신히 들을 1층 도어락 문열리면 미세한 툭소리를 감지하고 문앞에 미리 나와 마중준비중 ㅋㅋ

추천 2

아미니 2024-05-10 (금) 20:59

@유안

개한테 사람대접 받는것도 쉬운게 아니랍니다.

추천 1

무사마루 2024-05-10 (금) 09:0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딸기맛멸치의출혈 2024-05-10 (금) 12:48

@무사마루

하하...

추천 0

폴스타트 2024-05-10 (금) 09:00

맞는말

추천 1

2077207 2024-05-10 (금) 09: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분은 인성도 좋고, 판단력도 좋고, 출산율도 좋으시네~ 응원합니다~

추천 0

세리아크 2024-05-10 (금) 09:48

시부럴 이게 뭔데 이거보고 눈물이 나;;

추천 2

Milkiss 2024-05-10 (금) 09:5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난 퇴근하고 바로 집에가면 와이프가 수고했다고 배꼽 인사함(장난이긴하지만)

추천 1

북두찬양 2024-05-10 (금) 10:11

@실버크로스

대체 어디에 살길래...

추천 0

실버크로스 2024-05-10 (금) 11:48

@북두찬양

다가구 주택인데 데크계단이라 발소리가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카타나롱소드 2024-05-10 (금) 10:52

@실버크로스

발소리가 들릴정도면 층간소음도 심할거 같은데....

추천 0

실버크로스 2024-05-10 (금) 11:48

@카타나롱소드

ㅎㅎ 데크 계단이라 더 그런거 같아요

추천 0

아니근데진짜시발 2024-05-10 (금) 10:13

새벽에 나갔다 새벽에 들어오던 시절부터 한결같이 뽀뽀로 배웅하고 포옹으로 맞아주는 아내가 새삼 고맙네요. 때리지만 않으면 100점인데....

추천 0

도롱뇽뇽 2024-05-10 (금) 22:50

@아니근데진짜시발

헉~~

추천 0

skuid 2024-05-10 (금) 10:14

본인 얘기는 아닌게 남편이 한의사에 병원장이시네.

추천 1

로텔 2024-05-10 (금) 10:15

현명한 여자구나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카타나롱소드 2024-05-10 (금) 10:54

@네모난메기

웃긴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그걸 이루기위해 어떡해야하는지는 1도 설명 안함 ㅋㅋㅋㅋ
화목한 가정를 만드는게 쉬워보이나

추천 0

새수홀릭 2024-05-10 (금) 11:00

@네모난메기

두사람의 결과물이 아이들이니 당연히 아이들보고 행복하지요

나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이 최우선인 사람은 결혼할생각말고 혼자살아야하는건 맞는말입니다

추천 2

별내린 2024-05-10 (금) 10:48

장영란이 참 마음도 곱고 잘 사는 것 같음

추천 0

익명 2024-05-10 (금) 11:11

90년대 장영란은
백치미에 성형에 주제 넘게 나서는게 이미지가 박혀있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환상의 신부가 따로 없었음을 알게 됨

추천 0

도롱뇽뇽 2024-05-10 (금) 22:51

매니저, 코디한테 그렇게 잘한답니다. 주위 사람들한테도요. 장영란 씹는 사람 없답니다.

추천 0

마에스트로 2024-05-10 (금) 11:58

누가 이거 우리 와이프한테 보여줬으면..

추천 1

달달해 2024-05-10 (금) 11:59

정말 지혜로운 아내 장영란~ 남편 살맛 나겠다 정말 남자 제대로 알아주네

추천 0

그치지않는비 2024-05-10 (금) 12:30

내 퇴근시간이 주로 아이들 막 저녁 먹거나, 큰 아들 학원 다녀온 시간 이라
거의 대부분 마눌님은 부엌에서 뒷정리 하고 있을 시간임.

집에 들어오면 아직 만2세가 안된 딸네미가 뭔 짓을 하고 있건 제일 먼저 발견해서 쪼르르 뛰어오고,
그제서야 첫째는 아빠 온 거 알아 보고 인사.
집 안에 들어가면 마눌님 눈 마주치고 "다녀오셨어요" 하고 끝.

진짜 둘째는 아빠 온 것을 귀신 같이 알아봄.
심지어 조용히 몰래 들어가려고 해도 현관에서 거실 보는 순간 바로 둘째랑 눈 마주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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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러 2024-05-10 (금) 12:36

아.. 눈물날라한다. ㅠㅠ

추천 0

TerryZ 2024-05-10 (금) 14:00

저 어릴적에 어머니한테 저렇게 교육받아서 아버지 퇴근해서 오실 때 쯤 에헴 소리 들리면 ㅋㅋ 누나랑 저랑 엄마랑 앞다퉈나갔었네요 ㅎㅎㅎ 참 가난했었는데 아버지께서 막내라고 요쿠르트 하나씩 꼭 사오시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언젠가 아버지께서 제게 소주한잔 하시며 집에 현관물열 때 제일 기분좋았다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낼 부모님뵈러가서 맛난거 해드려야게씀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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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mbghsy 2024-05-10 (금) 14:20

이거 리얼 ㅎㅎㅎㅎ

추천 0

발란쉐 2024-05-10 (금) 14:25

엄마가 나서서 반겨야 애들도 그걸 보고 배워서 따라합니다.

장영란이 현명한거죠.

만약

퇴근 후 집에 갔는데,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다???

그냥 남자 당신 자신이 등신인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집에서 무시당하는 남자다보니, 그걸 인정하고 싶진 않을겁니다.

그래도 남편과 가족이 아닌 노예고 ㅄ 인것 맞습니다.

아마 부모님이 그거 아시면 우실 겁니다.

추천 1

샤이닝프로덕션 2024-05-10 (금) 14:42

콧소리 한스푼에 나와서 반겨주는거는 진짜 최고 기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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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이승만 2024-05-10 (금) 15:45

크~ 애들이랑 와이프랑 쪼르르 나와서 인사하면 기분 진짜 째집니다. 맞벌이라 가끔 제가 나가기도 하는데 와이프 춤추고 엄청 좋아합니다 ㅎㅎ

추천 1

스트롱에그글쓴이 2024-05-10 (금) 15:56

@개독이승만

남녀 상관없이 이런거는 서로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추천 0

IlIlIlIl 2024-05-10 (금) 17:01

출근해? 갔다와

추천 0

파랑물감 2024-05-10 (금) 18:32

장영란 참 괜찮은 사람

추천 1

림링 2024-05-10 (금) 20:15

이야

추천 0

백살카레라면 2024-05-10 (금) 20:49

와우 장판 피하다가도 아버지 오시면 나가서 오셨냐고 인사드렸었는데
아버지 보고싶다 ㅜ

추천 0

센터어린이 2024-05-10 (금) 21:03

ㄷㄷ

추천 0

맹조 2024-05-10 (금) 21:34

장영란 지혜로운 사람 같음

추천 0

닥터치바 2024-05-10 (금) 21:43

하..진짜 할말은 많지만 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런 와이프와 결혼하신 분은 복받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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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고양이 2024-05-10 (금) 22:41

저러면 누가 싫어할까? 당연히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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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아빠 2024-05-10 (금) 22:57

현관문을 열고 들어갈 때면 요만한 애들 넷이 ’다녀오셨어요‘ ‘아빠 왔어~’ 하는 순간이면 힘든것이 싹 가십니다.
씻고와서 이제 백일 막 지난 다섯째를 보고 있노라면 온몸의 피로가 모두 풀리지요.
시간이 더디어져 조금만 늦게들 컸으면 좋겠습니다.
뼈빠지게 힘들지만 이 사람들이 삶의 원동력이네요 ㅎㅎ

추천 1

으랏쨔쨔 2024-05-10 (금) 23:08

최근 직업 바꾸고 맨날 쉰소리하는 내가 집에 갈때 도어락 누르고 들어가면 와이프가 하는말
여봉 여봉!!하는데 왜그리 닭살 돋는지 하지말라지만 늦은 나이에 8월 출산할 와이프가
너무 고맙네요 아침 6시에 일어나 무거운 몸으로 도시락 싸주고 오늘도 힘내라 해주고
매일 매일 고맙다는 생각하며 아침에 눈뜨면 오늘도 힘내야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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