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Corp)에 따르면 미국이 위기에 처한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과 잠재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광범위한 위험을 안겨줄 것이라고 한다.

일본이 엔화를 지지하기 위해 개입할 가능성이 높지만 결과는 미미하고 시장은 추가 노력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BofA의 전략가 알렉스 코헨은 “시장의 과도한 변동성 또는 무질서하고 비유동적인 상황”이 있는 경우에만 미국을 개입시키는 조치가 타당하다고 봅니다. 그는 월요일 메모에서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는 통화는 미국이 잠재적으로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 표시 준비금을 추가하거나 BOJ의 대리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썼습니다.

코헨은 "엔화는 어떤 합리적인 기준으로도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USD/JPY 수준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활동에 대한 암묵적 승인은 미국 재무부가 현재 허용할 수 있는 최대치인 것 같습니다.”

올해 일본 통화의 매도세로 인해 엔화 가치는 지난달 말 달러당 160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1990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입니다. 이후 급격한 반전이 이어지면서 일본 관리들이 하락을 막기 위해 개입했다는 추측이 촉발되었습니다. 이달 초 152 바로 밑까지 도달한 엔화는 다시 약세를 보여 156 근처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의 중심에는 양국 간 중앙은행 금리의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최근 매도세를 부채질한 것은 미국 인플레이션의 경직성과 연준 관계자들이 조만간 벤치마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철회했다는 신호였습니다.

월요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통화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에 대해 계속해서 불편함을 나타냈다.

옐런 의장은 “국가들이 개입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특정 국가의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보다 근본적인 정책 변화 없이는 항상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그런 일이 매우 드물게 일어나야 하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무역 파트너에게 전달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한편 일본은 개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엔화 급락과 U턴 이후 헤지펀드들이 엔화에 대한 투자를 철회한 반면, 시장은 여전히 ​​엔화에 대한 전반적 매도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Cohen은 조정된 개입을 보장할 수 있는 시나리오 중 더 광범위한 미국 정책 목표와의 일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본 은행(BoJ)이 소비자 물가 상승을 촉진하기 위해 느슨한 통화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 동안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더 많은 진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번 주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 물가에 대한 보고서에 집중하여 더 많은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모든 삭감의 타이밍.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환경에서는 달러 약세가 미국에 주는 혜택이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이 아직 규제를 완화할 자신감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USD를 매도하면 정책 불일치가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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