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투자자산의 규모를 줄여나가야 할 때

금리인상 이전 자산매입축소로 양적완화를 끝내는게 우선이 아닌가 합니다.
금리를 일단 다 내리고, 양적완화를 했으니, 이제는 그 순서를 다시 되돌려서 양적완화를 끝내고 금리를 인상시키겠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주기가 전보다 짧아지면서 시장에 계속해서 신호를 주고 있다고 봅니다. 충격에 대비하라고

@기억은저편넘어

추가로 국내부동산부채의 경우 본래 부동산 부채는 기업부채와 가계부채가 같이 커집니다.
(시행사 및 건설사도 빚을 지고, 서민들도 집 사려고 빚을 지고)
지금 국내가계대출이 국내GDP를 넘어섰다는 기사도 들려옵니다. 즉,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총 수익보다 부채가 더 많다는 거죠
이 상황에서 금리가 오르면 나자빠지는 곳도 생길꺼고 가계에서 금융으로 도미노처럼 넘어가겠죠
정부에서는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올해 안에 한번 더 올릴수도 있다는 메시지도 던졌죠. DSR로 규제도 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대출을 규제하기 시작하는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아직 시일이 걸린다고 봐요

@기억은저편넘어

연준의 코멘트를 맹신하면 안됩니다. 그들은 상황에 맞게 항상 말을 바꿔왔습니다. 내년 중순까지 테이퍼링을 완료하고 연말 금리를 올린다는것은 시장의 희망사항에 불과합니다.
지금 골드만삭스와 블랙록만 해도 중국에 물린 자금은 가늠이 안될 수준입니다. 그들은 반드시 출구전략을 세울것입니다.
중국의 공동부유를 필두로 하는 규제책은 태자당, 상하이방 이런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공동부유는 앞으로 겨울을 버텨내기 위한 내부단속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 세계에 뿌려진 엄청난 유동성과 그로인한 재정부채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맞물려 상당한 후폭풍이 일어날 겁니다.
달러의 이탈이 지속적으로 신흥국의 경제에 타격을 미칠것입니다.
'공동부유'.. 이것은 간판에 지나지 않으며 목적은 부유층을 단속하여 자국의 자금이탈을 막는 것입니다.
외적성장의 '일대일로'에서 노선을 180도 바꾸어 진정한 '도광양회'로 선회한 상황입니다.

@miguel19

보는시각도 저와 비슷하고, 연준의 코멘트를 맹신해서는 안된다는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순서가 금리인상이 아닌 양적완화를 끝내는것이 순서가 아닌가  말씀드리고 싶었고, 정부에서도 보조를 혹은 다소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는 있는데 시장에서는 정부의 목소리가 잘 먹히지 않는것 같다고도 의견을 내놓으려고 한겁니다.
역사적으로 그 형태와 지배방법이 달라졌을뿐, 토지(땅)의 지배력에 의한 세력화와 이익을 지켜내고자 하는 무리들의 집착과 결속력은 어마무시했습니다. 혁명에 의한 방법이 아닌 이상 뒤집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볼 때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까지도 지주들의 지배력에 의한 세력화가 되었다면, 해방 이후에는 적산을 불하받고 독재정권과 결탁한 세력들에 의해서 부동산이 토대를 마련해서 아직도 지배력이 꺾이지 않았다고 보거든요 수백, 수천년간의 경험으로 체득한 것은 부동산은 불패신화다.
꺾이는 것도 현대에는 IMF때 잠깐이었고, 해방되는것처럼 세상이 달라지는경우가 아니라면 계속해서 가격은 상승할꺼다 라는 믿음때문이라 생각되고요

@기억은저편넘어

맞는 말씀이십니다.

중국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장기화
부양책 나오면 풀린 다는데 중국 정부가 내어 놓을 부양책은 한계가 있고 나온다 하여도 출구가 없어 보임

전력, 원자재 관련.. 쪽은 중국 정부도 풀 힘이 없어 보임.

일단지켜봐야해요
단기적인 조정장일수도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