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오현호 선수 부상 장면 보면서..

성인 남자(프로) 선수들은 보통 하프바이저를 씁니다. 여자 선수들이나 남자선수 중에서도 얼굴부분 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풀바이저를 쓰고요.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풀바이저는 얼굴 전체를 보호하기 때문에 안면부 부상 방지는 되지만 시야각에서 방해를 많이 받고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NHL 선수들 중에서는 아예 하프바이저(눈 보호)도 안쓰고 나오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런 선수들 중에는 실제로 눈에 맞아서 실명에 가까운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퍽에 맞아 이가 빠지는 경우는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에 비선수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대수롭지는 않게 생각합니다. 마우스가드를 끼고 경기에 임하지만 퍽이 워낙 딱딱하고 강하게 날아오기 때문에 입주위로 맞으면 턱골절이나 치아가 빠지는 일은 어쩔수 없는것 같더라고요.

아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전체를 보호하는 것을 쓸 수도 있는 거였군요..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대단하네요..

일단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것도 이유겠구요
그리고 미국은 마초성에 대한 집착이있습니다.
헬멧쓰는건 여자애들이나 하는짓이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렇군요..^^;;
그래도 다치지들 말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