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프닝
오효주 : 안치용 위원 오랫만이심.
안치용 위원 : 너무 오랫동안 부르지 않아서 제가 짤려나간 줄.
오효주 : 가을야구와 함께 더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KBO 리그
2. 플레이오프 1-3차전 리뷰
강산 기자 : 1차전 선발만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할 수 있었는데 두 선수 모두 무너짐.
니퍼트 선수는 직구 구위가 무뎌지고 체력이 떨어지면서 부진.
박지훈 변호사 : 구속은 여전한데 타자들이 잘 노려치는 느낌. 두 선수 모두 너무 속구위주로 가다 무너진 듯.
안치용 위원 : 1차전에서 큰 경기 경험이 없는 류지혁 선수가 수비에서 부담감을 많이 느낀 듯.
1차전은 믿고 쓸 수 있는 1선발들이 의외로 기대 이하의 피칭을 함.
강산 기자 : 1차전에서 맨쉽 선수가 두산 타선을 봉쇄해주면서 그 이후 불펜들이 무실점.
올해 포스트시즌을 보면 적재 적소에 용병술을 활용하는 듯한 느낌.
박지훈 변호사 : 맨쉽이 1차전은 잘 던졌으나 2차전에서는 통하지 않았음. 중간에서 효력이 있는지 의문. 계륵같은 느낌임.
강산 기자 : 맨쉽 선수가 선발로 긴 이닝 소화하지 못한 부분이 불펜으로 가게 된 원인. 2차전에서 투심을 노린 두산 타자들.
안치용 위원 : 단기전에서는 데이터보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음.
맨쉽 선수는 시즌 초반 승수 쌓았으나 부상 복귀 후에는 계속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플레이오프에서 불펜으로 기용.
지금까지 맨쉽 선수 포스트시즌 모습을 보면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듯.
강산 기자 : 준플레이오프 5차전부터 선발로 나온 김준완 선수가 1차전에서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이끌어냄.
박지훈 변호사 : 다이뱅 캐치는 타구가 빠질 수가 있는데도 과감히 도전한 것은 젊은 선수라 가능했다고 생각.
만약 그 캐치가 실패했으면 NC 가을야구는 오늘로 끝나버릴 뻔.
오효주 : 2차전에서는 넓은 잠실 구장답지 않게 8개의 홈런이 쏟아짐.
강산 기자 : 6대 4에서 최주환의 만루홈런이 터질때 홈런이 역시 야구의 꽃임을 느낄 수 있었음.
박지훈 변호사 : 타자들이 투수들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들어온 듯.
안치용 위원 : 99년 플레이오프 3차전 이후 18년만의 플레이오프 만루홈런이라고 들었음.
오효주 : 양팀 감독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투수 운영이 쉽지 않았을 듯.
강산 기자 : 함덕주 선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 두산이 우세하지 못했을 것. 1-3선발이 무너졌다는 것이
4차전에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 두산의 걱정거리.
안치용 위원 : 선발 마운드가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올해 포스트시즌 내내 보여지고 있음.
강산 기자 : 1차전에서 홈런 친 스크럭스 이야기를 들어보면 3구째 슬라이더를 노렸었다고 함.
초구부터 슬라이더를 노리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함.
안치용 위원 : 큰 경기에서는 노림수를 가지고 들어가야.
오효주 : 2차전 6회말 최금강 선수가 김재호 선수에게 던진 공에 대해 고의성 논란이 있었음.
강산 기자 : 평소답지 않게 굉장히 화를 낸 김재호 선수. 부상에서 돌아오지 얼마 되지 않아 몸쪽공에 민감할 수 밖에 없었음.
안치용 위원 : 오재원 선수 연속 도루가 자극을 했다고 바라보는 팬들도 있었음. 한가지 제스쳐만 있었으면 모든 오해 풀렸을 것.
오효주 : 잠실에서 1승 1패 나눠가진 후 오늘 마산에서 3차전이 진행됨. 오늘은 민병헌 선수가 만루홈런 기록.
강산 기자 : 민병헌 선수가 확실하게 변화구 한가자를 노리고 친 듯.
안치용 위원 : 역시나 노림수 가지고 타석에 들어가서 통했을때는 상대팀 배터리가 볼배합을 바꿔야 됨.
오효주 : 오늘 양의지 선수가 허리통증으로 중간에 교체된 후 박세혁 선수가 대타로 나와서 맹활약.
강산 기자 : 두산이 승기를 잡는데 큰 역할 수행.
안치용 위원 : 오늘 경기를 통해서 두산 화수분 야구는 완성을 넘어서 현재진행형임을 느꼈음.
오효주 : NC 박민우 선수가 포털 검색어 상위권 차지.
박지훈 변호사 : 박민우 선수의 4회말 본헤드 플레이가 경기 흐름에 찬물을 끼얹은 듯한 느낌.
강산 기자 : 5년전 이승엽 선수가 비슷한 본헤드 플레이를 했었는데 당시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고 함.
안치용 위원 : 노아웃에서 그런 플레이를 헀기에 아웃카운트 착각도 아니고 오재원 선수 플레이에 속았다는 것도 이해 불가.
굉장히 뼈아픈 플레이가 되버림.
오효주 : 오늘도 양팀 선발 투수들이 부진했음.
안치용 위원 : 1-3차전 양팀 선발 부진한것을 보니 내일 4차전 양팀 선발 투수들도 걱정임.
강산 기자 : 내일 선발 정수민 선수는 직구와 포크볼 비율이 6 대 4임. 1-3차전 NC 선발과 유형이 다르기에 두산 타자들이
내일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
안치용 위원 : 양팀 합쳐서 사사구 15개는 포스트시즌이라고 하기에는 수준이 떨어짐. 내일 선발은 볼넷 숫자들 줄여야.
박지훈 변호사 : 우리가 볼때 스트라이크존에 걸리는데도 볼이라고 판정받은 것도 양향이 있었다고 생각.
3. 코칭스태프 재편에 나선 한화
오효주 : 11명의 코치와 재계약 포기한 한화. 그 배경은?
강산 기자 : 새 감독 선임 앞두고 코칭스태프 개편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생각
안치용 위원 : 재계약 여부를 빨리 통보해주는 것은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지만 11명의 코치를 내보냈으면
11명을 다시 불러야하는데 새롭게 합류되는 코치들의 불안감은 얼마나 클까하는 생각도 듬.
박지훈 변호사 : 구단 입장에서 11명 내보내는 것에 비난을 두려워해서 준플레이오프 시점에 발표했다고 생각.
안치용 위원 : 한화팬들이 기대한 새 감독 선임 소식이 아닌 예상 외의 소식으로 또 다른 충격 받았을 수도,.
오효주 : 팬들 입장에서는 코치 선임 먼저하고 감독 앉힌다는 생각이 들 수도.
강산 기자 : 새 감독 선임에 대한 한화의 데드라인은 10월 말. 이제 발표만 남은 상황. 구단 출신 인사로 좁혀짐.
외부에서 모시고 오거나 외국인 감독 선임은 없다고 보시면 됨.
안치용 위원 : 코치 해고는 벌써 말해놓고 감독 이야기는 왜 못하는지. 결정되었으면 빨리 발표했으면.
강산 기자 : NPB도 포스트시즌 중인데 그쪽에서 코칭 스태프가 올 수도.
오효주 : 더불어 선수단 정리도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고 정근우, 이용규 선수와는 FA 시장 평가 후 협상하겠다고 발표한 한화.
강산 기자 : 박정진 선수 제외한 3명은 개인 훔련을 하곘다고 말했고 구단에서는 FA 방침이 정해지면 협상하겠다고 말했다고 함.
박지훈 변호사 : 정근우, 이용규 선수를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듯. 내구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재계약하지 않을 수도.
김현수. 손아섭 영입도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지.
안치용 위원 :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시도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한화. 이런 변화가 오면 베테랑 선수들은 불안에 떨게 됨.
박지훈 변호사 : 박종훈 단장이 온지 1년째인데 이번에 완전히 물갈이 한다는 느낌임. 한번쯤 겪어야 될 과정이라고 생각.
오효주 : 재정비를 선언한 만큼 확실한 방향 설정이 필요할 듯.
강산 기자 : 박종훈 단장이 젊은 선수들로 중장기적인 강팀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는데 그 말을 지키기 위해 대대적 개혁이 시작된 듯.
구단 선수단을 85-90명으로 줄이겠다는 입장.
안치용 위원 : 보유 선수가 100명이 넘어가면 1년만 써먹게 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짐.
4. 3년 연속 최하위 kt, 코치진 핵심 전력과 결별
강산 기자 : 김진욱 감독이 2년차에 언급했던 성적을 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감독이 손발을 잃어버린 상황인데 자기 야구를 할 수 있을지 의문.
같이 가고 싶은 코치들이지만 프런트가 책임 소재를 코치들에게 돌리고 내보내면서 감독과 상의했다고 언플한 듯.
안치용 위원 : 성적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라면 소통, 지도력 부재의 이유로 해임되었을 수도.
오효주 : 3년 연속 최하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kt인데.
박지훈 변호사 : 팀 선수단 기본 토대가 약한 팀인데 감독, 코칭스태프에게 모두 책임지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인 듯.
대대적 투자를 해놓은 상황에서 성적이 안 나온 것이 아님.
안치용 위원 : kt가 김진욱 감독이 원하는 성적이 나려면 구단 입장에서 대대적 투자와 지원이 있어야.
5. 엔딩
오효주 : 저희는 한국 시리즈가 시작되는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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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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