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이나 고민하고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이폰 구매했습니다.
너무 신중한 편이라 두달이나 생각했네요 ㅡㅡa
이토에 문의 글 썼다가 처음에 눈도장 찍어뒀던 ER700 시리즈로 샀습니다.
많이 끈긴다는 구매 후기를 많이 봤는데 다른것도 그런 댓글이 다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살꺼 사고 싶은걸로 샀습니다. 물론 작아서 외관이 이쁜게 가장 중요했구요.
전 ER700a 로 샀는데 위메프에서 5.9에 샀습니다. 좀 싸게 올라왔더라구요
3일 써본결과 평가를 하자면
음질 : 막귀라 평가 못하지만 사용중인 쿼드비트 기본 이어폰과 같은 퀄인거 같습니다.
범위 : 테스트 해봤는데 헬스장에서 대략 8미터 까지는 문제 없었습니다.
집에서 방에 폰 놓고 문닫고 현관까지 가보고 화장실도 문닫고 들어가봤는데 음악재생 잘 됐습니다.
착용 : 전 귓구멍이 좀 넓은 편인데 그래서 좀 깊이 들어갑니다. 고정 잘되고 소리가 새거나 하지 않습니다.
운동 할 때 문제 없었습니다. 앵간해서는 안빠집니다. 그리고 정면서 보면 그냥 이어폰들 정도만큼만 튀어나옵니다.
물론 귓구멍 넓이가 좁은편이신 분들은 밖으로 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쿼드비트 인이어 이어폰과 지름을 비교했을때 약 2~3 미리 더 큰거 같습니다.길이는 비슷하구요
귓구멍 작은 편이신 분들은 착용하기 쉽지 않으실 수 도 있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제가 큰편인데 타이트하게 껴집니다. 외관은 사진 첨부합니다.
배터리 : 지금 새거라서 그럴지 몰라도 오늘 운동하면서 재봤는데 음량 6~70% 정도로 약 3시간 정도 들었습니다.
목걸이형에 비하면 우스운 수준이지만 전에 FIX 블투 이어폰 썼는데 그거랑 비슷합니다.
작은 아이들은 다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어폰 보관용 배터리가 있어서 약점이 커버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정도 러닝타임만 쓰면 만족이고 충전을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있다보니 괜찮습니다.
디자인이 괜찮으면 다른 부분이 좀 아쉬워도 용서 가능한 스타일입니다.
그래도 3시간은 확실히 정력이 약하긴 합니다.
디자인 :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뭐 이 기계의 생김새 보다는 착용한 모습이 이쁩니다.
외관이 너무 보기 좋은걸 매우매우 선호하는 편이라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여름도 오니까 흰색으로 구매했는데 아주 이쁩니다. 전 그렇습니다.
가격 : 두번째 블투 이어폰 구매인데 앞서 말했듯이 막귀입니다. 고가의 이어폰은 살만한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
5.9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그냥 이어폰에 비하면 비싼거지만 헬스, 자전거, 러닝, 출퇴근
제가 활용하는 정도에 충분히 값어치는 합니다.
수명 : 제가 예상하기엔 전에 FIX 도 작은 편이었는데 1년 좀 넘으니까 러닝타임이 1시간으로 줄었습니다.
물론 전 볼륨을 높게 들어서 혹사 당해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방전도 자주 시겼구요.
그래도 충전기 들고다니니까 약간은 더 나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단점
★
: 이게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
이제부터 까봅니다.
사기전에 가장 많이 봤던 항의글이 연결이 끈긴다는 거였습니다.
3일 써봤는데 폰을 외투 주머니에 넣고 걸어다닐때, 가슴 포켓에 넣었을때
헬스장에서 사용 할 때 (전 헬스장 중간에 있는 아령 놓는 곳 아래에 폰을 두고 돌아다닙니다. 최대 10미터)
위의 상황에서 이유는 모르지만 한두번씩 한쪽이 끈겼었습니다.
이게 연결할때 한놈이 마스터고 한놈이 슬래이브 인데 슬래이브쪽이 끈기는거 같습니다.
누가 포스팅 한것중에 전파방해를 받는거 같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 앉아 있는데 앞에 서있는데 미친듯이 끈긴적이 있습니다.
아 뽑기운 쓰레기였나보다.... 했는데 한 두세발 움직이니 멀쩡했습니다.
이것도 뭔가 전파방해 일거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이때는 양쪽이 안들렸다 들렸다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정말 끈김에 민감하시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안사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블루투스 싼마이가 이러려니 하고 그냥 씁니다. 이런 마인드 아니시면 사지마세요 저도 정확히 언제 끈기는지 모르지만
불시에 가끔 한쪽이 끈기기도 합니다.
아이폰SE 로 사용중인데 주머니 안에서 폰 윗부분을 말아쥐면 끈깁니다.
거기에 블루투스 칩이 있는듯 한데 말아쥐고 다닐 일은 없는데 가방에 넣으면 비슷한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기까지는 테스트를 못해봤습니다.
구매 후기에서 가방에 넣고 끈긴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마 그럴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연결에 대한건 이정도고 이게 귀가 분리형이니 작은데다 어디 하수구 구멍에 떨구기라도 하면 그냥 망입니다.
근데 판매처에서 한쪽만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BUT!! 충전하는 몸체는 안판답니다.
귀가 있어봤자 몸체 없어지면 충전 못하므로 폭망입니다. 보관에 매우 신경써야 합니다.
결론은 몸체 없어지면 새로 하나 사야합니다.
최종평
좋은점 : 이쁜 디자인, 깔끔한 착용 외관, 평범한 음질, 잘된는연결, 보관몸체로 충전가능, 한쪽만 연결도 됨, 잃어버려도 한쪽만 구매 가능
나쁜점 : 러닝타임, 불안한 연결, 몸체가 없어지면 재구매 해야함, 폰 없으면 볼륨조절 불가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사실분들을 위해서 적어봤습니다.
적절한 후기 였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사려고 찾아볼때 없어서 불만이었던 정보를 써봤습니다.
물건 사진과 정면 착용샷 첨부합니다.
측면은 네이버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면 댓글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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