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스트라우스의 오페라타 박쥐.
작년 12월에는 개그맨 김병만씨가 박쥐에 출연한다는 기사를 읽은것이 기억나네요.
여타 알려진 투란도트, 라보엠, 아이다, 카르멘 등.. 대작이다 생각 될만한 요소는 조금 부족하지만
오페라부파와 같이 즐거움과 웃음이 나오게 하는 작품이였습니다.
요한 슈트라우스 하면 왈츠부터 떠올릴만큼 뛰어난 실력이기에 이 작품역시 하이라이트가 왈츠 테마가 많습니다.
왈츠와 폴카의 활기찬 선율이 매력적인 작품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위에 오페라 '카르멘'의 대본을 쓴 '루도빅 알레비'와 앙리 메일락의 <한밤중의 만찬>이 원 스토리 입니다.
바람둥이 아이젠슈타인과 그의 부인 로잘린데, 하녀 아델레, 로잘린데의 정부 알프레드
아이젠슈타인의 친구 팔케, 감옥소장, 러시아 공작 등등..
오페라타 라고 해도 시트콤이나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관람하기 편합니다.
총 3막.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독일어로 만들어진 오페라타이지만 한국어, 영어, 독일어 3가지를 보고나서 느끼는것은
역시나.. 자국어로 들어야 재미는 좋은것 같습니다.
1874년 비엔나에서 초연되어졌습니다.
극중 대화가 뮤지컬 방식이여서 처음 접하는 작품으로 좋지 않을까 하여 추천하여 봅니다.
... 아델레 귀요미같으니 :D
(자유)
여잔데요
(43)
사용기/후기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