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곧있을 딸내미 돌잔치를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던중에
집하고 가까운곳이 좋을 듯해서 문래동에 있는 세렌체에 방문했다.
네비 찍고 찾아가는데 아파트 단지안으로 들어가는게 독특했다
입구에 있는 안내원분의 안내를 따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서긴 했는데
들어서고 나서는 어디인지 찾기가 어려웠다. 차를 타고 좀더 들어가니 오른쪽에 작게 간판이 보였다
"아... 찾기 어렵네... 손님들이 차몰고 와서 과연 잘 찾을 수 있을까?"
걱정이됬다.
차를 주차하고는 세렌체 입구로 갔더니 지하 2층정도깊이 아래로 내려가야했다..
계단.. "장모님 연세도 많으신데 괜찮으실까..." 다시한번 걱정이..
문을 열고 들어서니 맛있는 냄새가 따뜻하게 흘러나왔다..
"음.. 괜찮은데?"
마침 돌잔치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서 그 틈에 끼어 살짝 구경했는데 인테리어도 제법 괜찮고
음식들도 먹음직 스러웠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육회.
보통 돌잔치나 결혼식장에 가면 육회가 꽁꽁얼어있어서 육회인지 나무토막인지 짜증이 날때가 많은데
여기는 제법 먹음직 스러웠다.
"맛이라도 좀 봤으면 좋겠는데..."
일단 상담을 받아보니 곧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새롭게 바뀔거라며 조감도를 보여줬는데 제법 괜찮아보였다
마치 카페처럼 꾸며놓은것이 제법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초대한 손님들도 좋아할거 같아서
맘에 들었다
상담해주신분에 의하면 어딘지 찾기 어려울만큼 작은 간판도 큼직한것으로 바꾸고
음식들도 더 괜찮게 나올예정이라고 한다. 홀 안에 있던 음식 테이블은 홀 가운데로 빼고
일단 예약은 했고..
3월쯤에 리모델링 끝나면 예약자들에게 연락해서 음식 미리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니까 잊지않고
가서 먹어봐야겠다.
다른건 다 맘에 들었는데... 딱한가지
계단이 너무 가파르다... 엘리베이터가 작더라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아이들이나 나이 많으신 어른들, 몸이 불편하신분들... 유모차를 끌고 오는 사람...
계단을 이용하기에 좀 불편할 사람들도 있을텐데 그런분들은 잠깐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 장모님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먼저 들었다
리모델링때 엘리베이터도 설치되길 기대해보면서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한장 퍼와봤다
몇장 더 올릴까 했는데 한장밖에 안올라가네..
혹시 관심있으신분은 직접 검색해보시길..
(연예인)
1등 소감으로 민희진 언급한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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