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잔잔한 곡 10곡 뽑아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잔잔한 곡 10곡 뽑아봤습니다 ^^

가급적이면 분위기 좋게 불 끄고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

마음에 드는 곡 있었으면 좋겠네요 ^^ 



1. Maximilian Hecker -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OST로 나온 곡이죠. 들을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2. Maximilian Hecker- Snow White



잔잔한 분위기는 물론이고 가사도 애절하네요 ㅠ

고인이 된 연인 앞에서 연인이 죽기 전 했던 말을 가사에 담았어요. 




3. Maximilian Hecker - Feel Like Children



잔잔한 피아노 음악과 잔잔한 보컬목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네요. 

가사를 들어보고 난 후의 개인적인 생각인데 앞서 소개한 곡 Snow White의 후속곡인 것 같습니다. 

또 다른 해석은 아마도 백설공주를 짝사랑했던 난쟁이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4. Arco - Lullaby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서 알게된 가수입니다.

제목에 충실하게 음악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잔잔하고 평화롭습니다. 

저는 책 읽을 때 한 곡만 반복해서 듣는 경향이 있는데 

요즘에는 Arco의 Lullaby를 자주 듣게 되네요 ^^ 



5. Arco - Stars



다시 한 번 Arco의 곡이네요 ^^ 

제목과는 무관하지만 저는 이 곡을 들을 때 가끔씩 

낙엽 떨어진 가을의 남이섬을 혼자 걷는 상상을 하곤 해요 ^^; 


6. Elliott Smith - Between the Bars



영화 굿 윌 헌팅을 통해서 알게된 가수입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고인이 되서 더이상 만나볼 수가 없네요ㅠㅠ 

예전에 한 3-4일은 이 곡만 계속 들었던 적이 있었죠 ^^;

7. The Strokes - I'll Try Anything Once



영화 'Somewhere'를 통해서 알게된 곡이에요. 

몽환적인 사운드와 함께 보컬 목소리에 한 번 빠져보세요~ ^^ 

8. Shame (2011) Soundtrack - New York, New York "Theme"



영화 Shame을 아직 안보신 분이라면 

일단 영화를 먼저 보시길 추천합니다! 

영화배우 캐리 멀리건이 불렀는데 

원곡보다 더 좋다고 하는 반응이 많네요. 



9. Fiona Apple - Across the Universe



영화 'Pleasantville'을 통해서 알게 된 곡입니다.

혹시 이 영화를 아직 안보셨다면 한 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 

토비 맥과이어와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했는데 

영화 내용도 상당히 좋습니다 ^^ 강추! 



10. Jon Brion - Theme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Theme OST)



영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초반부에 나오는 곡이죠.

저는 가끔씩 자기 전에 이 곡만 반복해서 틀어놓고 자고는 해요 

그만큼 잔잔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 










이상 10곡 소개해봤는데 한 곡이라도 마음에 드셨으면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 

허접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