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에요!
음 판타지같은 부분은 뭐 판타지니깐 하고 이해가 되는데
초소에서 잘못쏴 죽은 차태현 동생 은폐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되서요
총소리야 비 와서 안들렸다 라는식으로 억지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보통 초소근무면 1시간 30분정도이고 이야기하다가 죽고 장교가 연락받고
올라오는시간 그리고 시체옮기는시간까지해서 아무리 짧게 잡아도
30분~1시간은 걸릴텐데 그걸 다음근무자가 올때까지 흔적을 전부지운다는게 가능한가요?
피냄새도 그렇지만 시멘트에 혈흔을 따로 장비도없는공간(있어도 완전히 지워지는지도 의문;)에서 다음초소근무자 혹은 하다못해
해뜨고 난후에 근무하는 병사들이 그거보고 의문을 안가졌을리가 없고...
그렇게 은폐가 가능했다는게 너무 설정오류같아요;
거기에 그 초소근무가 끝나자마자 바로 탈영신고했을텐데 그러면 더더욱 말이 안되지않나요?
탈영으로 몰고가려면 근무교대할때 근무자가 안보일때가 아무리 늦어도 그때 신고들어갈텐데
(초소근무중 무장에 실탄까지 장전된상태에서 탈영이므로) 그걸 뭐 해뜨고 아침에 신고했다 이런식은 말이 안되는거같고..그랬으면
당직사관이였던 소대장은 부대에 남아서 하정우랑 예기할 상황은 더 아닐테고....
뭐 그리고 장교야 어떻게든 갈아입는다 쳐도 탈영상황이면 같은근무자인 병사가 한가롭게 옷갈아입고 옷세탁할상황도 아닐텐데
옷에 튄 혈흔은 뭐 어쩌구요
작은 부분이면 대충 넘어가겠는데
이건 뭐 불가능한 예기를 그냥 그렇게 됬다라는식이여서 너무 납득이 안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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