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차는 원래부터 주차되어 있던 검정색 차량입니다.
아내가 밤에 주차를 하려다가 차가 있는 걸 못 보고 빈 칸인 줄 알고(....) 주차를 하려다가 박았습니다.
주차하려던 것이었으니 천천히 들어가고 있었구요..
그런데 아내가 경황이 없다보니 차를 다시 움직여서 주차한 후에 차를 살펴본 모양입니다.(정확히 어디가 부딪힌 건지 확인 x)
다음날(오늘 아침) 보니 범퍼 아래쪽에 기스(기존 것으로 추정), 박힌 자국(이번에 생긴 것?), 그 외에 자잘한 상처들이 있는데요.
피해차량 주인이 '그냥 해결하려다 동네 주민끼리 감정 상하기 싫다'면서 보험처리를 하길 원하는데..
원하니까 우선 보험에 연락은 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아직 현장확인은 안 왔지만요..
문제는 기존의 기스(저희 차체가 높아서 긁고 싶어도 긁을 수 없는)도 처음 이야기 할 때는 이번에 생긴 것처럼 말하고
표면적인 이유야 감정 상하기 싫다는 거지만 좀 께름칙한 것도 있어서 그런데..
당연한 거겠지만 결국 상대방이 1:1 합의하기 싫다, 보험 불러달라 하면 도리가 없겠죠???ㅠㅜㅠㅠㅜㅠ
(연예인)
한뼘 은색 튜브탑 가슴 격렬하게 흔드는 르세라핌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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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