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압니다.  앨범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요절한 천재입니다.  지나가는 아재입니다.

절.대.공.감!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탁월한 음색의 소유자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 추천하고픈 가수지요.^^

저도 김정호 좋아합니다.ㅎㅎ 뒤따라가는 아재입니다.

공감하는 세번째 아재입니다

이름모를 소녀는 참 묘한 곡이더군요...

그럼요... 너무 재능이 많은 친구가 너무 어린 나이에 요절해서 안타까운 가수지요. 70년대 이름모를 소녀를 얼마나 흥얼 거렸는지...

김정호를 모른다해도 '하얀나비'란 곡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메이크,OST,티비 경연으로 귀에 익은 곡.

https://www.youtube.com/watch?v=mLc5FHrVTP0
하얀나비 전설의 라이브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님 찾는 하얀 나비 ♬

남이 써 준 곡으로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자신의 감성으로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였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어렸을 적에 들은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 가 아직까지 각인되어 있습니다.

기억이 나네요..
김정호씨의 슬픈 목소리에
들려오던 나지막한 노래소리가...
오랜만에 옛추억을 저도 꺼내 봅니다....

인천 연수동 적십자 병원에서 폐결핵으로 돌아가셨죠
예전에는 공기가 좋고 외져서 폐결핵 요양원으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1940년 개원







김정호 - 님
https://www.youtube.com/watch?v=ShasjTy39h8

배호,유재하,말씀하신 김정호나 요즘 말많은 김광석도
이제는 지금의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죽은 가수들이지만
노래만은 영원히 저보다 더 오래 남아있겠지요.

남자 싱어송라이터는 그래도 꽤 있었고 잘 알려져 있는편이죠 김정호님은 좀 오래된분이라 요즘세대에서는 잘 모를 수 있지요 여자싱어송라이터는 요즘은 아이유가 가장 대세일거고 우리나라에서 천재소녀로 불렸던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면 장덕을 꼽을 수 있지요  오빠와 같이 현이와 덕이로도 활동을 했었고 대표곡으로는 소녀와 가로등, 너나좋아해 나너좋아해,  님또난후에, 예정된 시간을 위해 등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예정된 시간을 위해를 좋아합니다.

김경호로 보고 옴..ㅎㅎ

대학 다닐 때 이름모를소녀 듣고 완전 좋아하게 됐었죠. 최근 어디선가 추모공연 하는 것 같던데..

나는 가수다에서 조관우가 하얀나비 불렀습니다.

JK김동욱 리메이크 앨범에 보면 실려 있습니다.
재즈랑 브루스를 섞어놓은듯하게 리메이크 했는데 들을만 합니다.

최근에 김정호 LP 박스세트가 발매됐습니다. 아날로그와 김정호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하얀나비로 알게되었죠
브라운 아이즈 리메이크한 노래 듣다가 원곡자가 김정호씨인걸 나중에야 알게되었습니다

고요한 밤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곳에는
길잃은 새 한마리 길을 찾는다~~~~~

^^*

옛날에 아주 유명한 가수였죠. 당시는 라디오 시대라서(티비도 있었지만 그래도 라디오를 많이 듣던 시대) 라디오만 켜면 김정호의 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참으로 아까운 가수가 일찍 갔습니다. 안타깝죠. 지나가던 아재였습니다.^^

하얀나비 참 좋아합니다.
목소리가 진짜...

ㅠㅠ

하얀나비는 워낙 유명하죠

모르는척 해야할거 같은데...

대뷔가아니라 데뷔 또는 데뷰임...

제가 한참 기타 배울때라 잘 알죠

젊은 세대들에겐 시대의 차이로 잘 알려지지 않았겠지만... 아주 유명했고 수많은 명곡들과 한서린 보컬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고 지금도 사랑하고 있지요... 참으로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하신 천재적인 뮤지션이었습니다.
그 세대를 겪어보지 않았지만..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많이 들어왔고.. 개인적인 학습으로 알게 됐고 많이 들었던 노래들이지요.

그러고 보면.. 참 안타깝게 요절하신 천재라 불리던 가수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배호부터 위에 언급된 김정호도 그렇고 차중락 박길라 장덕도 있고 서지원도...
그리고 참으로 사랑했던 광석이형님도..ㅠㅠㅠㅠㅠ

맘이 아픈 가수였죠

아니 몰라요ㅋㅋ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이 1집때 하얀나비를 리메이크했고 본인의 솔로앨범에선 빗속을 둘이서를 리메이크했습니다. 제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닿ㅎ

저희 아버지가 참좋아하는 가수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참좋아하는 가수입니다  X2

나얼이 부른 하얀나비 굉장히 좋은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이분이 원곡이셨군요!
역시 원곡의 아우라는 대단하네요.

오래전 얘기네요/./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흥크러진 머리~ 바람에 주~고~
걸어가는 여자~

아직도 노래들이 머리속에 맴도네요.

'빗속을 둘이서' 도 추천드립니다.
김정호님만의 가슴시리도록 애잔한 음색과 고유의 감수성으로 만들어진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던
오고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오래되었는데도 촌스럽지 않은 노래에 절묘한 음색과 창법을 가진 분이시지요...

한번 찾아서 들어봐야 겠네요ㅎ 감사합니다.

고독한 여자의 미소는 슬퍼
가장 좋아하는 김정호의 곡이네요.

저는 그분의 "님"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D5jrUMMRM

중간부터 노래가 나와서 다시 돌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LD5jrUMMRM

제가 국민학교 다닐 때 티비에 간혹 나와 노래부르던 그의 모습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연예인이 티비에 나와 노래하는데 요즘 처럼 화려함은 전혀 없고 그저 애잔하고 쓸쓸한 느낌들만이 그 노래와 노래하던 모습에 드리워 있었습니다
사실 연예인이 아닌 가객이었죠
늘 노래할 때마다 마이크 줄을 동그랗게 휘감아 마이크를 직각으로 입에 대고 눈을 감고 노래하던 그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인기와 돈만 좇는것 같은 오늘날 가수들(모두 다는 아니겠지만요) 과 달리 그저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달래주던 사람들
그래서 더 그리운 거지요

그때 선배들이 천재가수라고 했습니다.

잘 알고있습니다
즐겨듣는노래의 가수입니다 찾아보니 "한을 노래하다가 떠난 가수 故김정호 무손실" 파일이
토렌트에 있네요
magnet:?xt=urn:btih:UYUF4SQTKO7NAJFEAFBYCPMJAO2APJP4
들으실분 들으세요

이렇게 감사할수가...............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