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심한 초등학교 담임 선생.

[자유게시판] 정말 한심한 초등학교 담임 선생. [댓글수 (70)]

귤사줘 2017-08-07 (월) 21:56 조회 : 22877 공감수 : 20

술 한잔 하고 들어와서 이런 저런 글 보다가

회원 게시판에 선생 자격 없는 쌍X 이라는 글이 보고

우리 아이 담임이 생각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우리 큰 아이가 4학년인데 이번 담임은 정말 한심하더군요.

우선 담임은 여선생 입니다.

제가 선생이라고 쓰는 이유는 선생님이라고 불릴 자격도 미달하다고 생각되어 입니다.

저도 한때 선생을 하려고 했습니다.

교대 출신은 아니고 교직수업을 들으면서 선생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전공하는 과목이 티오가 10년간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4학년때 선생의 꿈을 접고 취직을 선택 했습니다.

제가 우리 큰 아이 담임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 구구절절 하지만,

간단히 요약을하면,

1. 생각하는 수준이 아이들 수준이다.

2. 책임감이 없다.

3. 항상 변명만 한다.

4. 변명 수준도 한심하다.(저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항상 아이들 핑계만 대면서 변명만함)

추가

그런 예가 있냐고 물어보신 분이 계신데..

2,3,4 다 연결이 되는 내용인데.

반에 반장, 회장, 부반장에게 반을 관리할 권한만 주고 잘 운영되고 있는지 체크나 관리를 하지 않고 있더군요.

선생 논리는 "너희들끼리 잘 운영을 해라" 불협화음이 없게

이게 웃긴 것이 한마디로 선생은 반에 대해서 너희들이 선출한 반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을 하라는 뜻입니다.

물론 좋은 취지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선생은 관리자 입장에서 컨트롤 타워 위치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발생을 하는지

반장이나 회장이 월권을 행사하고 있지는 않는지 관리 감독을 해야 되는데.

그냥 반장이나 회장이 있으니 난 신경 안써도 되겠지.

이게 말이 좋아 자율적인 운영방식이지 그냥 관리 감독을 안하고 방만하더군요.

성인이 다된 대학생 과대에게 권한을 줘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초등4학년 애들이 과연 뭘 알까요?

이런 사실을 안 이유는 아직 담임이 아이들이 수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지 일있다고 먼저 퇴근을 해버린 것,

정신상태가 올바른 선생이면,

부득이 먼저 퇴근을 해야 될 상황이 발생했다면,

옆반 담임에게 종례를 부탁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나 먼저 퇴근하니깐 너희들도 시간되면 집에 가라 하고 퇴근해 버림.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반장, 회장에게 권한을 위임함 하고 관리 감독을 안하니 아이들이 권력의 달콤한 맛에 빠져서 월권을 행사하기 시작함.(반장 회장이 왕임)

나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상담을 하니,

저는 아이들을 믿었다고 아이들 핑계만 됨.

또 다른 사례

반 아이들이 폭력 및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일이 방생 함,

선생의 해결 방법

피해자 가해자 당사자들을 같이 회의실에 불러 놓고

이유를 물어봄.

당연히 가해자 아이는 장난이라고 이야기 함.

선생의 대처 방법.

피해자 아이에게 "장난으로 그랬다고 한다. 그러니 너도 오해를 풀어라 알았지?"

피해자 아이 "????"

내가 저 아기가 때렸다고, 물건 훔처 갔다고 선생에게 이야기 한 것이 고자질인가?

가끔 TV에서 중고등학생이 폭력으로 자살, 살인 사견이 발생했다고 나오죠.

가해자 학생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 하죠.

"저는 정말 장난으로 그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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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2017-08-07 (월) 21:56

1번은 나쁘게만 들리진 않는데, 2-4번의 예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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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등딱지 2017-08-07 (월) 21:56

아이수준의 생각을 하는사람과
아이눈높이에서 생각을 할줄아는사람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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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2017-08-07 (월) 22:43

수준이 아이들인거랑 아이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거랑은 완전 다른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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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조던i 2017-08-07 (월) 21:56

그냥 "여선생"에서 답이나오내요.
편견을 가지지 말라고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격은 여선생은
모두 다 1,2,3,4 해당ㅋㅋ 글쓴이의 말에 그냥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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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7-08-07 (월) 21:56

여험인가요 ㅋ
그냥 "여선생"에서 답이나오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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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조던i 2017-08-07 (월) 21:56

누군가가 보기엔 여혐이고,
제가 보기엔 경험인거죠.
제가 쓴 답글은 제 의견이니 제 경험속 여선생은 죄다
쓰레기 였거든요.
여혐이라기 보다 경험에 의한 여선생 혐오죠.
전 여자 좋아하거든요ㅋㅋ

아.. 추가적으로 제 이런 여선생 혐오를 풀어줄수있는
정상적인 여선생을 단 한번도 제 경험 혹은 제 주변의 경험에서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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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사줘글쓴이 2017-08-07 (월) 21:56

뭐, 편드는 것은 아니지만,
격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까면 여험이 맞습니다.

하지만, 부모입장에서 보면,
선생을 그냥 직업으만 생각하는 한심한 여선생이 너무나 많은 것이 문제 입니다.

교장도 여교장으로 바뀐 후로,
아침에 교직원 회의도 없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출근을 해서 교무실도 안 가고 그냥 교실로 출근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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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젤과그랬대 2017-08-07 (월) 21:56

님 의견에 다 동의하고 본문에 적은 그 담인선생이란 여자도 개념 없는 년이 맞습니다만 선생을 직업으로 생각하는게 왜 문제인가요? 선생도 하나의 직업일 뿐이잖아요. 선생을 선생님으로 대우하지도 않는 요즘 같은 세상에 교사는 직업 아닐까요? 월급 받는 만큼만 하면 되는거죠. 우리가 회사에서 단지 회사원으로 일하듯 그 사람들도 학교에서 단지 교사로 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려거든 교권도 회복시키고 권한도 더 주고 또 문제 있는 교사들은 단호하게 처벌하는 그런 공정한 기준부터 확립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아침회의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없고 보통 오후 4시 쯤 퇴근 전에 합니다. 출근하고서 교무실 들렀다 가는 구시대적인 학교는 경북이나 전남 같은 시골의 일부 보수적인 학교 외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 경우는 교장한테 인사하고 가라는 의도로 하는거고 대다수는 특별한 일 없으면 바로 교실로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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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88 2017-08-07 (월) 21:56

교사가 역할이나 존재가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더하기빼기 ㄱㄴㄷㄹ가르치는게 교사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라는 아이들에게 가치관과 인성 도덕과 예절 사회성을 가르치는게 교사아닐까요? 지식만 전달할거라면 도덕과 윤리같은 과목이 뭐하러 있나요? 교사를 바라보고 기대하는 시각은 누구나 다르지만 국가에서 막대한 세금을 들여서 자라서 미래가 될 아이에게 기계 자판기 같은 교사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건 아닐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가르치는 직업은 학원 선생들에게나 어울리는 단어 같습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학부모나 아이들은 선택의 권한이 없습니다. "의무"라는 단어로 강제적인 교육을 강요당하죠. 그렇다면 그 교사는 국가에서 요구맞는 인성 사회성 윤리 교육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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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젤과그랬대 2017-08-07 (월) 21:56

그런 가치관을 요구하려면 교사에 대한 권한과 존경과 책임감부터 형성해야죠. 교대 나와서 교사하는 걸 비아냥 대면서 바라는 것만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소위 맘충들이 교사를 대하는걸 보면 뭐... 아무런 권한도 안 주면서 요구하기만 할 바엔 하나의 직업으로만 보라는거죠. 그 이상을 요구하려면 그 이상의 대우를 해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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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2017-08-07 (월) 22:45

이게 초등학교 여선생 비율이 너무 많아서 절대적인 숫자가 많아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건 사실이죠. 여기서 문제는 여자가 많을때는 남녀의 비율을 굳이 안맞추려고 하는게 현재 여혐론자들의 주장이라 문제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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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런 2017-08-08 (화) 00:50

이해가 안가는게 집에서 수업자료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거 아니지않나요?
교무실 자기 책상에 교과서 랑 수업자료 랑 다 있을텐데 그날그날 수업자료 확인하고 선생님들 끼리도 인사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왜 출근하자마자 교실로 바로 가나요?
그렇다고 애들을 그렇게 아끼는 거 같지도 않아보이는데 게다가 도난 사고 가 발생햇는데
장난 ??? 그럼 애들이 선생 물건 훔쳐가도 장난이라고 그냥 넘어가나요??? 이런 마인드 로 무슨 선생을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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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아재 2017-08-07 (월) 21:56

그건 좀 아닌 듯 하네요.. 거의다 여자 선생님만 겪어봐서 그런거 아닐까요?
초딩때는 남자 담임선생 딱 한번 있었는데, 정말 무능력했어요 .아이들 컨트롤도 못하고.. 몽둥이 휘두르며 위협하는게 전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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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나무 2017-08-07 (월) 21:56

저는 별로 동감못하겠네요. 저는 학교다닐때 1,2,3,4에 모두 해당하는 남선생들을 너무 많이 봐서요.
제 고등학교 동창중에도 초등학교 남선생이 있지만 말하는거 들어보면 기절하실 겁니다.
그래도 괜찮은 남선생도 있었고, 여선생도 있었습니다.
남자여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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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샤 2017-08-07 (월) 23:06

여혐이죠 뭐...
여선생...
불행하게도 90% 이상이 여선생이라 달리 남자 선생을 만날 기회가 없죠.

근데 그 작은 확률인데도 제가 만난 남선생도 똑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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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조던i 2017-08-07 (월) 23:09

여선생 혐오라구요. 이건 인정합니다.
여혐은 아니죠. 멀정한 여자친구 만나고 있고 회사에서 여직원과 원만하고, 잘 살거든요.
여선생만은 제 인생의 경험에서 쓰레기들만 만나서 인식이 그리 박힌거죠.
간단히 말하면 일베는 쓰레기, 여선생도 쓰레기
이런 공식이죠.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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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2017-08-07 (월) 21:56

ㅋㅋㅋ
읽으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여선생이고 남선생이고 비슷하더군요.
다만 여선생이 더 그럴확율이 높다는 것이고.

선생들이 이렇게 핑계를 되겠죠??
행정 업무, 행사 준비, 시험 출제 등 할일이 많은데 어떻게 일일이 사사건건 학생들을 챙길수 있나요?
그리고 여러분 학창시절때에도 다 이렇게 보내지 않았나요??
라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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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7-08-07 (월) 21:56

남선생도 쓰레기 횡장히 많아요
아무렇지않게 때리고
폭언하고 편애하고
여선생은 그래도 눈치는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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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사줘글쓴이 2017-08-07 (월) 21:56

무슨 쌍팔년도 이야기를 하시는지.
과거 본인의 경험에 남 선생에 대해서 안 좋은 경험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초등학교에 남 선생이 없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교장도 여자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이 학교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남자 선생은 딱 1명입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애들을 아무렇지 않게 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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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7-08-07 (월) 21:56

그 학교만 전부는 아니죠
비율로 보자면
남교사가 더 쓰레기가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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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사줘글쓴이 2017-08-07 (월) 21:56

음...
좀.. 논점에서 벗어난 쪽으로 이야기를 하시는 군요.
남교사가 더 쓰레기이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아마 순수님도 나중에 아이들은 담임이 여교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한숨이 나올 것입니다.

물론 모든 여교사가 다 저런 것은 아님이다.

2학년 담임 여교사님은 정말 훌륭하셨습니다.

요즘 연차가 되신 여교사님들 걱정이 뭔지 아시나요?
그것은 당신의 아이도 초등학생인데 담임이 여교사라는 사실이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요즘 여교사의 실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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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지존 2017-08-07 (월) 21:56

풉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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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 2017-08-07 (월) 21:56

무거운분인가 아까부터 왤케 불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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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7-08-08 (화) 14:38

여자라는 키워드만 가지고 쿵쾅거리는게 확실해 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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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킨게토릭스 2017-08-07 (월) 21:56

근거도 없이 남자교사가 쓰레기가 더 많다니
남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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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2017-08-07 (월) 22:45

ㅋㅋㅋㅋ지는 머리속으로 남선생이 쓰레기가 더 많을걸요 라고 지껄이면서 반대의견은 앗 여혐이잖아요!
수준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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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B 2017-08-07 (월) 21:56

그게 바로 뇌피셜이라는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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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프 2017-08-07 (월) 21:56

갑자기 추측으로 바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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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조던i 2017-08-07 (월) 21:56

제 12년 학창시절과 제 조카 7년 통합 19년동안 학교 선생을 격은 결과 여선생은 13명 전부 100% 쓰레기였고
남선생은 6명중 3쓰레기, 1존경, 2보통 이내요.
진짜 기억에 남는 쓰레기 선생은 여선생 당첨 입니다ㅋㅋ
아 여혐으로 몰지 마세요. 여친도 있고, 여자에게 상당히 잘하는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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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7-08-07 (월) 21:56

차단되있는 양반이 뭔헛소릴해댓나.궁금하네요

보통 뻘짓 하는건 여선생들..

남자선생들은 그냥 손찌검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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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youle 2017-08-07 (월) 21:56

요즘 여선생들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애들에는 관심이 없고 열정도 성의도 없는 이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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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ton 2017-08-07 (월) 21:56

1.교사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갑질 사이에 있는 경우의 뉴스를 종종 봅니다
지금의 교권이 오래전보다 훨씬 떨어졌기때문이고
이는 교사로 하여금 교실을 멀리하게되는 빌미를 제공합니다
직장이니 고시봐서 채용되 교사를 하는것이지 아이들이 이뻐서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결국 교권의 추락이 가져온 귀결이죠
괜히 조정하기위해 간섭했다가 이쪽부모 저쪽부모 클레임만 걸려온다면
즉 교사의 조정자로서의 권위를 지켜줘야하는데 그러지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이건 한국교육 관계자 모두의 잘못이지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정부,교육당국,학부모,교사,학생,학교 모두의 잘못입니다

2.당근 이런 열악한 여건에도 좋은선생님은 있슴니다
인간애와 열정을 타고난 경우
현생 부처님 같으신 분이겠죠 교육에 한해서
훌륭한 선생님은 훌륭한 학생과 훌륭한학부모 훌륭한학교 훌륭한사회에 비례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거울인셈이죠

추천 0

ezmo 2017-08-07 (월) 21:56

이거... 여선생남선생 문제가 아니라 그년놈들 인성문제 인것 같습니다. 국민학교를 졸업한 경험에서도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경험 없으신분들 없을거에요. 특별히 요즘선생 옛날선생들의 문제라기보다, 저딴식으로 행동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으니까. 국민학교를 졸업한 제가봤을때 아직도 저런것들이 선생질을 하고 있구나 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요. 물론 아이들이라는 말보다 애세끼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가정교육 ㅈ같이 받은 애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어른선생이 먼저 인성이 되어야 하는게 당연하구요. 여선생이 어쩌고 하는건 여혐이아니라 아마도 여선생님 비율이 높아서요인것 같군요 저도 5년 여자 1년 남자였거든요. 비율이 압도적이니 나쁜예가 많은것도 이해가 되구요.
1. 인성문제
2. 제재없는 학교문화
3. 여혐은아니고
4. 멀쩡한 보통 선생님들 피해 안봤으면..

추천 0

호랭이친구 2017-08-07 (월) 21:56

위에 언급된 부분은 여선생님이 더 할진 몰라도 나이든 남선생님 중에도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남선생님은 숫자가 적고 그나마 좀 덜할 뿐이지요. 내용이 딱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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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매니아남 2017-08-07 (월) 21:56

초등고 다 쥐방울 만한 내친구들 여선생 남선생 할거없이 귓사대기에 각종체벌도구(철심지휘봉.대걸레 등등) 어퍼컷 등찍기 보고 자란입장에서 그 쓰레기들 아직도 선생질한다는게 대단한 일이죠.
그 학교는 국썅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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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잇 2017-08-07 (월) 21:56

문제가 뭐냐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철들었다. 개념이 있다. 이게 대학 졸업한다고 생기지 않는다는거죠.
그건 교대는 물론이고 서울대도 마찬가지에요. 최근 서울대에서 고등학교 어디 나왔냐고. 파벌이 형성된다는
뉴스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죠. 머리의 좋고 나쁨이 문제가 아니고 무개념이라는거죠.
그 상태에서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임용되면. 이게 문제가 없겠어요?
교육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는데 그 선생들이 학생을 어떻게 가르치겠어요.
이게 수십년간 이어진 치명적인 문제인데 전혀 해결이 안되고 있으니 큰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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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labor 2017-08-07 (월) 21:56

대학에서 가르치는 수준이 지식을 동반한 인격으로 제압하기보다 폭력적인 카리스마로 손쉽게 상황정리하는 쪽의 테크닉을 방관하지 않는지 이젠 무섭게 따져봐야 합니다.귀한 인생의 한평생 교련교사 = 조폭 이런 등식을 바꿀 생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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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포효 2017-08-07 (월) 21:56

경험상.. 선생은 거진다 쓰레기였고. 그 쓰레기중에 그나마 책임감있는 쓰레기는 남자선생이고 책임감 없는 쓰레기는 여자선생이였을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그냥 선생들 겪어본중에 쓰레기 아닌 선생은 국민학교 3학년때 담임이 유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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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광효과 2017-08-07 (월) 22:16

포효님께서 다니셨을때는 그러했을지 몰라도 현재는 많이 바뀌었어요^^ 물론 포효님을 가르치셨던 분들이 지금 관리자급이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젊은 교사들도 그분들이 얼른 퇴직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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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17-08-07 (월) 21:56

교장이나 교육청에 알리시죠? 공립학교면 저런 선생들 교장 교감들도 골치 아파서 바로 담임 안 맡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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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식E 2017-08-07 (월) 21:56

글쓴이님 진정하시구요.. 저도 헨젤과그랬대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님 말씀대로 4학년이잖아요.. 너무 어른의 관점에서 바라봐주시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사회에서야 뭐 가해자 피해자 이렇게 구분짓고 법의 잣대로 벌을 내릴 수 있겠죠.. 하지만 교실에 있는 아이들은 아니에요.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너무나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두 친구가 싸웠다고 해요.. A가 먼저 놀려서 B가 A를 때렸다고 합시다. 이 상황에서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입니까? 사회에서야 폭력을 먼저 쓴 B가 가해자이겠죠. 하지만 불러놓고 얘기해보면 둘다 엄~~~~청 억울해하고 분해합니다.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잘 끝나지 않아요. 이런 일들이 교실에서 하루에도 10번 이상 일어납니다. 교실 안에서 물건을 훔치는 일이나 폭력이 무엇때문에 일어났는지 확인해야하는 게 그래서 필요한겁니다. 아마 불러놓고 얘기해보면 "얘도 저번에 제 물건 함부러 만졌어요. 저번에 얘가 먼저 저 때렸어요."이렇게 얘기하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 애들이니까요... 물론 글쓴이 님 담임선생님이 단호하지 못한 건 잘못되었겠지만 조금만 더 지켜봐주세요. 너무 글쓴이님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지 마시고..25명을 모두 바라봐야하는 선생님 입장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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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식E 2017-08-07 (월) 21:56

바쁘시더라도 시간내셔서 학부모공개수업이나 상담주간에 꼭 학교 방문해보시고 선생님과도 직접 만나서 대화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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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fs 2017-08-07 (월) 21:56

그선생이 문제지 여선생이 문제인가요? 남선생들은 문제없는줄 아시는듯.
애들을 수십명 키우는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담임 선생 몇명 바꼈다고 여선생들은 문제있다고 말하시는지?
선생 수가 몇명인데 꼴랑 몇명 만나보시고 여선생들이 문제심하다고 말하는거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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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나 2017-08-07 (월) 22:31

제목도 그냥 담임선생이고 내용도 여성이라 개판이라는게 아니라 개판친게 여선생이라고 하고 있는데...
ㅂㄷㅂㄷ하지 마시고 글 한 번 다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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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fs 2017-08-07 (월) 23:58

아래 댓글을 읽어보세요... 글쓴이 본인이 한심한 여선생이 많다고 하고있죠. 선생들 만나면 얼마나 만났다고 한심한 여선생이 많다고 말합니까? 교장도 여교장으로 바껴서 문제? 그교장이 문제인거지 여교장이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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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나 2017-08-08 (화) 12:42

그렇다면 학교에 여선생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무슨 일이 생기면 여자일 확률이 높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 남자 여자 둘 다 개판쳐도 여자 수가 훨씬 많으니까 돋보이는거라고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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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rie 2017-08-07 (월) 21:56

은근히 이런분들 많습니다..애들 선생님들 보면..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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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경 2017-08-07 (월) 22:04

07년에 초등학교로 공익 발령받았습니다. 시골학교였습니다. 새로오신 젊은 여쌤은 한분 있엇는데 되게 의욕적이셨음.... 케바케임. 대학교에서 배운 이론 써먹어보겠다고 달려들었다가 나이든 여쌤들한테 제지먹었슴....

오히려 나이드신 여쌤들이 교장쌤 교감쌤이 일시킨거 죽어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호출해서 이거시키고 저거 시키고 행정멉무 끼얹어 주고 [....] 여튼 케바켑니다.

추천 0

보통 2017-08-07 (월) 22:05

피해자 가해자 대하는것 보곤 정말 소름 돋네요 ㅡㅡ

추천 0

후광효과 2017-08-07 (월) 22:14

평소에 눈팅만 하는데 몇자 적어보고자 댓글을 답니다~
저도 초등학교 교사인 점 미리 밝히고 적겠습니다^^
글쓴이님 말씀이 전부 사실이라면 제 사견에는 이거는 징계를 받아야 하는 사유입니다. 애들은 두고 퇴근이라뇨...말도 안되는 일인데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댓글 흐름이 남교사가 더 문제가 많냐 여교사가 문제가 더 많냐로 흘러가는데 본질로 돌아가야겠네요 ㅎㅎ
첫번째 생각하는 수준이 아이들 수준이다. 이거는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하루를 주로 아이들하고만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되네요^^;; 물론 성급화된 일반화는 안되겠죠^^ 안그런 사람도 있단 해명 아닌 해명입니다 ㅎㅎ
제가 글쓴이님 편에 서서 말씀드리자면, 우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은 범식E님 말씀처럼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아이 발달 특성상 자기 중심적 사고로 인해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특정 사건이 발생한 뒤 아이들을 따로 불러 있었던 일을 써보도록 하고 한 뒤 불러서 이야기하다보면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고 과장되게 자기 유리한 대로 억울한 것들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어요 ㅎㅎ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공식적으로 학교에 민원을 제기하시고 정 안된다면 교육청 더 나아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시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교사가 많다 하는 것을 보아하니 광역시 또는 도 지역 도시에 거주하시는 것 같은데 시골로만 가도
발로 채이는게 남교사입니다 ㅋㅋ 그러다보니 여교사=별로다 라는 일반화가 되어버리네요 ㅎㅎ
어쨌든 간에 잘 해결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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