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기관사

철도대 다니는 학생인데....글쎄요...
아무나 막해볼만한 직업은 아닙니다....

철도일하는 사람인데요 해볼만한 직업 같습니다 ㅎㅎ

철도 기관사라는게...서른넘어 배워서 일할수있는건가요?
전철 운전 같은걸 말하는거 아닌가요? 관련 대학나와야 할수있고 그런게 아니에요?
순수하게 궁금해서요;;

친구 철도기관사 얘기론 지금 자격증 따는건 관련학과로 진학해서 따는 방법이 거의 유일하다고는 하더군요 (검색해보니 그건 아니군요 ㅋㅋ)빠른 방법은 경북전문대 철도과 진학으로 따면 제일 빠를거 같습니다
돈은 대학비랑 기관사 자격증이 돈이랑 시간이 좀 걸린다고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일반인도 기관사 면허 따는게 가능은 하내요 관련학과 안들어가도 그냥 철도쪽에서 일해보니 그나마 기관사가 좋구나라는 생각에 작성한거니 너무 생각없이 적은거 아니냐고 화내진 마세요 ㅎㅎ

철도 기관사들. 자살하는 사람 만나면 트라우마 장난아니지요. ㄷㄷㄷ

시공 일을 하고 있는데 열차감시원 분 처남이(공사 기관사) 최근 한달내 자살하는 분을 치어서 얘기들어보니 정신과 상담이랑 내근직을 요청하면 받아준다고 하더군요 트라우마가 심해서 공사는 그 대책으로 신경을 많이 써주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뭘 좋아하는지는 알아야...

아...네.. 그러게말이에요..
30여년을 살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고 살고있네요
조금이라도 흥미가 있는일이 있었다면 20대때부터 그쪽으로 진로를 정했을텐데....
저도 제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직업적성교육을 통해서 적성 찾고 그쪽으로 파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돈 많이 벌어도 직업이 적성에 안 맞음 오히려 고통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정신없이 바삐 살아온 당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여자 서른살이면 아직 늦은 나이도 아닙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의 삶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요
인생에도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정류장 같은 시기가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국비로 무료로 할 수 있는 교육도 많아요 내일배움카드 같은거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고 요새는 SK에서도 SK고용디딤돌이란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던것 같아요
앞으로 50년, 60년 더 살날도 많은데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혹시 운전 잘 하시고 모험을 즐기시는 타입이시라면..
대형 면허 따셔서 덤프라도 모시면 그쪽은 여자가 직원으로 들어 오면 되게 친철하게 대해 주거든요...

나이도 아주 좋고 딱입니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하다보면 나름 재미도 있으실꺼에요... 큰차 모는게 재미가 있어요..
(제동거리 기닌까 예측 운전, 안전운전 꼭 지키셔야 됩니다)

만약 하게 되시면 지입은 절대 안되고 무조건 회사차로 들어가세요
졸리면 무조건 주무시구요 운전석 뒤에 작은 침대 있어요

힘들긴 한데.. 용접까지 생각해 보셨다면 용접보다는 덜 힘들꺼에요
그리고 용접은 무슨 용접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냄새가 정말 몸에 안좋아요
혹시 미혼이시고 나중에 자녀 계획이 있으시면 용접은 하지 마세요...

여건이 좀 되신다면 편안히 쉬는것도 좋습니다.
좋아하는 일이 생기면 그때 하면 되구요

조선소 호황기에는 기술 배우는걸 추천해드리지만 정말 장기적으로 생각하신다면 PLC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미쯔비시,지멘스 두개 할줄 아는데 아직까지 이력서 올리면 적어도 4~5 군대에서 연락오더라구요.
60세 이후 은퇴하더라도 프리랜서로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요.

저도 plc에 추천 한표를....
천살마황공님 저도 plc에 조금 관심이 있는 직장인인데
책이나 교육 추천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책은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시중에 나와있는거 전부다 읽었다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1~2순위에 있는것들은 다 읽어봤는데 이걸로는 못배웁니다. 학원이 제일좋고 더 좋은건 지멘스 같은 경우에는 교육 과정이 있어요. 보통 본인돈으로는 안배우고 회사에서 취업해서 회사에서 보내주는 편입니다.
지멘스 교육과정이 조금 좋은거 같아요. 간식이 잘나옴 ㅋㅋㅋㅋ

plc는 솔직히 책으로 기초만 익히고
아무리 책을 봐도 잘 모르는게 대부분이구요
거의 프로그램을 만져봐야 머리에 더 잘들어옵니다

plc라는건 처음들어보는데..
이런건 어디서 배울수 있나요?
처음 배우는거면 학원을 등록해야 하나요??

https://youtu.be/J637BCr4fzg

피엘씨 무료교육은 싸이몬plc교육 있구요~
학원이 빠르실거예요~ plc는 일이 전국구라서
보통 한달에 20일은 전국 출장이에요~
여자가 하기엔 안좋아요 힘내세요!!ㅎㅎ

전직 용접사인데 안타깝지만 여성분들은 용접자격증이 있어도 잘 안받아주려 합니다. 실제로 제가 용접배우고 처음 신입
 넣었던 회사도 서류에 여성인거 보고 바로 튕구던게 기억나네요. 수도권은 잘 모르겠지만 지방권은 현재 어느정도 경력이 없으면 용접사를 기용안하는 편이고 대부분 용접사는 일용직같은 개념입니다. 일이 있으면 부르고
 없으면 출근 안하는 형식이 많죠. 저 또한 다른일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는 기존에 하시던일 경력으로 들어가는게 제일
 나을것 같네요. 요샌 뭘 해도 취직이 힘드니..... 돈 많이 버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캐드원도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일강도도 적고 돈이 적겠지만...

학사 가지고 계시면, 조경 기사 따서 일해도 나쁘지 않아요. 돈이 급하시면 일반 사무직 사람인같은데 구직활동 하셔서 주5일 다니시면서 찾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은영씨 힘내요~ 진로상담 함 해봐요~ http://www.work.go.kr/

전산회계 배워서 경리? 는 어떤가요?

적게버는것에 만족하면 경리가 좋죠.
많이 벌고싶으면 영어가 짱인데 이것도 인맥없으면 ㅈㅈ고
설계보다는 plc가 더 좋습니다.
설계는 입문하긴 쉬운데 몸과 마음이 피폐해집니다

설계 하세요 캐드배워서

22222

설계 시작하는 단계면 페이 엄청 짜요, 환경도 열악해서 3년안에 그만두는사람 한가득이구요

그리고 야근과 친해야되요 집에 못가는거?? 기본입니다 ㅡㅡ;

비추...

캐드 배워서 설계하는 일은 집이 싫어서 회사에서 자는 게 좋은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아, 언어 배워서 해외취업을 한다면 그렇게 일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일해야 합니다.

여자는 통번역쪽으로 가면 좋긴 한데

30넘어 새로시작하는것도 무모하기도 하고, 통번역 페이가 얼마나 조금 받는데요.

일단 노동부에서 직업상담부터..기술직은 여자 뽑는 직종이 한계가잇습니다..님이 잘할려고해도 그쪽이 안뽑아요..

웹개발자 어떠심?

MES와 자동화관련으로 업하는 사람입니다. PLC 작업의 경우 대부분 출장이 대부분입니다. PM(프로젝트 매니져)급이나 핵심 기술자가 되기 전까지는 출장 시 합숙생활 많이 합니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자동화 쪽에는 PLC를 여성분이 하시는분은 아직까지는 뵙지 못했습니다. 공장에서 날밤 새우는 일도 많고요.. 여름에 주조공장(용광로) 자동화 설비작업 들어가면 2~3시간마다 물1리터 마십니다.

PLC 작업상 현장일이 대부분입니다.. 참조하시고 선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저는 프로그래밍 배우신 후에 ERP와 같은 Software 계열로 하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이분 말씀도 맞네요. PLC 엔지니어는 조금 노가다성 업무가 강한지라 ㅠ.ㅠ
저도 밤샌적 많아서 대신 금액적으로는 상당하니까요.

노동부가서 직업상담센터있습니다 아니면 가까운 구청 하다못해 동사무서가도 있습니다
여기보다 거기가시는게 훠얼~~~~~~~~씬 좋습니다
내일 바로 가보세요 ! 힘내십쇼

개발쪽은 오지 마세요.

자바 개발자 추천 +_+

세무 회계쪽만 좀 아시면 월매출 50억에서 100억정도하는 중소기업 취업할때 많으실텐데요 세금 내는거 좀 줄이셔도 대표이사한테 신임받는건 시간문제 ㅎㅎ

예전에 다큐3일이라는 경기기술학교인가? 보니 다양하게 배울수 있는게 많고 여성분들도 용접 많이 배우시더라구요

한번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http://blog.naver.com/snropro/220716179296

취업률도 좋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전산회계 비추입니다.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가지고 있지만 써먹을데가 없어요 전 남자지만요

여성분도 경력 쌓이면 좋지만 초봉이정말 100만원도 안되는 박봉이고 경력 쌓여야 어느정도 벌수 있습니다.

차라리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계시는게 좋아여~

예전에 잠깐 알고 지낸 친구가 치과 기공사 였는데요..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수입은 괜찮았었던 거 같아요..
근데.. 엄청 바쁘게 일하더라구요.. 사장님이었는데도..^^
PLC는 윗분이 댓글 달아놨습니다만... 일이 빡센거 보다도..
우리나라 대부분 공장이 시골에 있어서요.. 해외도 마찬가지고요..
전국을 돌아다니실 각오를 하셔야.. 것도 산간벽지로..... 해외는..... 읔..

치기공과 졸업생 중 95%이상이 기공소에서 일을 안 합니다.
나머지 5% 중에서 95%는 보통 6개월~2년정도에 그만 둡니다.
친인척 중에 치과의사 or 기공소장 없으면 기공사는 하면 안되는 직종입니다.

조선소 결선이랑 도장쪽이랑 실링이었나? 그 쪽은 여성도 많이 있어요

도배...

큰 돈을 원하시는게 아니라면 광고 간판 디자인쪽도 괜찮을듯하네요

일러스트와 코렐, 포토샵 기초만 배우시고 업체 취직하셔서 좀 더 경력쌓으시면서

컷팅기 인쇄기 출력기등 기계 다루시다보면 독립도 가능하죠

그리고 요새 사람구하기 힘들어서 성실하시다면 금새 자리잡으실거에요

인천 송도쪽에서 일하는데 거래처 대부분 사람 못구해서 난리에요

용접쪽은 외국이나 한국이나 여자는 거의 안받아요... 여자가 용접일 할려면 인맥으로 들어가서 최소 3~4년 이상 배워야 합니다.
여자가 일반적은 전화기(전기,전자,화학,기계)쪽 기술직 들어갈려면 최소 학사는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그나마 대우가 괜찮거든요..
그 이외에는 전문대 혹은 훈련원에서 속성으로 배우는 거는 완전 몸으로 때우는 일에다 박봉이 대부분이라 여자는 많이 힘들죠.

가장 현실적은거는 안전 혹은 소방설비 관련 일인데 여자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들어갈 분야의 산업기사를 취득하고 들어가고 경력쌓아서 기사 기술사 따놓으면 괜찮습니다.
또는 위에도 적었듯이 회계관련 일이고요.
위 2개가 중간에 짤려도(사고쳐서 짤리는거 제외;;) 경력만 있다면 재 취직도 쉬운편이고요.
이건 머 제가 아는 분야선이고 다른 분야는 다른분이 달아주실겁니다. ㅎㅎ

다들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제가 몰랐던 다양한 직종들이 많네요..
덕분에 고민하면서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용

아...글 수정한다는게 잘못 눌러서 삭제를 시켜버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