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연이라는게 단칼에 자르는것도 쉽지않고.. 아직 사랑하고 보고싶다면 마음가는데로 행동하는게 맞죠. 힘내세요!!

착하신분

고맙습니다.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사귀시나 보네요. 서로 의식을 안하기는 힘들겠지만 글쓰신분 선택이니 맘 다잡고 지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저의 생각으론 한번 그렇게 당하면 당장은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래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이어가면 의심병이 생깁니다..
그냥 친구만난다 그래도 남자 만나는거 아닌가..
연락이 안되면 딴짓하는거 아닌가..
그렇게되면 싸우거나 속앓이 하다보면 결국은 이별이라는 결론이..
가끔 이겨내는 사람도 보긴 했지만
대부분이 안되더라구요 .. 힘내세요 ..

가독성 개떨어지네.....힘들게 읽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바람핀 여자를 수용해주겟다는말 아님???

참.... 한심한 선택....

핑계거리가.. 마치 네이트 판에서보는 여자들의 레파토리랑 토씨하나 안틀리네 ㅋㅋㅋㅋㅋ

님 선택이니 그건 간섭하는건 아닌거  같으니..... .. 충고를 하자면... 결혼은 하지마셈...

한번 눈돌아간 여자는 길 조금만 어긋나도 다시한번 눈돌아갑니다..

남자여자 할거없이 간사한게 사람이거든요..

사람이 힘들게  용기 내서 글 썻는데 가독성 떨어진다고요


충고 같지 않는 충고는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네. 대댓을 보니오늘도 제가 차단한 사유를 알게되네요

님은 충고하지 마세요 충고가 아니라 오지랖이네요 그건

그냥 갈길 가세요
글쓰는데 ... 이건 왜그리 많이 쓰는지
트집 잡을거면 님이 쓰신 열줄도 안되는 글에도 얼마든지 트집잡을수 있어요

이런 글이 데이터 낭비죠.

사랑이 집착이 되질 않길 바랍니다. 마음 가는대로 가는 것도 좋지만 확실한 결단이 미래를 위해 더 좋을 듯 합니다.    좀 더 힘을 내시고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잘 하셨다고

위로를 해드린게 유일한  최선 같내요.

지금이야 본인이 힘드니까 용서해준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해도 계속 생각납니다. 진짜 계속 떠올라요.

별거 아닌거도 의심하게 되고 그런게 쌓이다보면 결국 안좋은 결말로 이어지게 되요.

경험담입니다.

남 연애사에 뭐라고 할순없겠지만...선택에 후회를 남기질 마시길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똑같은 일 겪었었는데 이해하고 넘어가줬더니  또 바람핌...  2번째 3번째는 미안한 마음도 없고 오히려 당당해서 "어쩌라고? 그럼 헤어지든가~" 적반 하장식으로 나옴..    바람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습니다~ 정신차리기 힘들겠지만 마음 굳게 먹고 정신 차리세요

힘내세요...

사랑을 머리로 하는 건 아니잖아요. 머리로는 아니다 싶어도 마음이 가면 어쩔 수 없는 게 사랑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애의 단계에서 상대방의 바람이 크게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사람 마음 가는 게 마음대로 안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함께할 인생을 멀리 봐서, 결혼까지 바라보고 있다면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한 번 깨진 신뢰는 처음과 같을 수 없고, 평생 글쓴이님을 괴롭힐 겁니다.
지금은 그저 남들이 뭐라 해도 마음이 시키는대로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어떤 좋지 않은 결말을 본인께서 상상하고 있다고 해도, 결국 지금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운 내세요. 파이팅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하...바람을 피웠는데 용서를 한다고요? 솔직히 말해 착한 게 아니라 병신 같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결혼이나하시고 바람이니 뭐니하는게 순서가 아닐까합니다. 혼전에 다른 사람을 만나는건 아무런 문제도 아닐뿐, 이렇게 심각해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그렇다고해서 상대방도 그래야한다는 것은 편협한 사고방식입니다. 보다 넓은 사고로 자기 성찰을하시고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면 빨리 나꿔채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지시고 후에

어떤 결과가 다가오든 후회하시는 일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방향으로든.

4년뒤에 또 바람피고 글 올라올지 모름.

지금까지의 만난게 아쉽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두려워서 붙잡고 싶은게 아니라면
깔끔하게 잊고 진짜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는건 글쓴 분 마음임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잊고 잘사슈. 피해본건 본인뿐이니... 결국 상처도 본인이 받겟지만 이 선택으로 또 후회와 다른이에게 상처주지않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도 사람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마음가는대로 하시는게 잘하신겁니다.
아직 사랑하는데 이것저것 잴필요가 있을까요?
많은사람이 바람핀사람은 또 핀다고하는데 사람마다 다른거죠.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단단해진 사랑하시고,
후일 여자친구와 이런일도 있었지라며 말할수 있는 헤프닝으로 끝나길 기원합니다.
글쓴이께서도 의심을 완전히 버리셔야 장난으로라도 말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혼이 결정되시면 정말 마지막 의심까지 버린다는 마음으로 흥신소(2군데) 의뢰를 해보시길바랍니다. 여자친구도 글쓴이께 상처 줬으니 그쯤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나오지않는다면 더이상 의심마시고 여자친구를 믿으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 이후로 여자친구분을 의심한다거나 싸울때 옛이야기를 꺼내시면 글쓴이가 나쁜사람인겁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도 정신못차렸네...........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제가 보기에 괜찮은 선택을 하신 것 같습니다. 님 혼자 상처받고 이별해 버리면 나중에 님의 상처만 더욱 깊어질 뿐입니다.
 정말 다른 사람 못 만나게 될수도 있습니다. 트라우마가 괜히 트라우마가 아니거든요.
 앞으로 여친을 얼마나 더 만나게 될지, 헤어질지 아니면 이 번 일을 계기로 더욱 사랑이 굳건해질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만..
 결국 헤어진다는 전제 하에 시간을 들여 천천히 상처를 극복하는 것도 님 자신을 위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정말 하기 힘든 일입니다만, 결국 헤어지게 된다면 미련없이 헤어질 수 있도록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시고 후회없이 사랑하세요.
 전 님보다 사귀었던 기간도 짧고 의심병이 생기는 바람에 내 자신이 힘들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만, 님도 의심병이 자꾸 생겨나면 미련없이 헤어지세요. 사랑하더라도 헤어지세요.
 결국 의심병은 상대방이 바람을 피든 안 피든 자기 자신만 피폐해집니다.
 사랑과 증오는 한끗차이라고.. 애증의 감정이 생기면 힘들어지는 건 자기 자신뿐입니다.
 행복하세요. 연애도 사랑도 행복하려고 하는 겁니다.

네 좋은 조언이여서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결혼은 생각하지말고

처음부터 연애를 시작한다 생각하세요

네 처음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말은 못하겠고 참 의연하시네요. 글쓴분이 좋은분 같습니다.
이성이 아무리 맞다지만 100프로는 아니니 마음 가는데로 하는것도 맞겠죠.  잘 선택하셨습니다.
혹시나 우려되는게 만약에라도 나중에 상대방이 다시 바람을 피웠을때 가슴앓이를 한번 더 하실거 같아 걱정되네요.
만일이라도 가슴이 덜 아프게 마음의 각오... 또는 준비... 를 하고 계셨음 합니다.
파이팅!

파이팅.. 감사합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하죠.

자신이 상처받지 않는 선택을 하시길....

저도 비슷한 경우를 당해봐서아는데.. 전 다시만나면 정말 좋을줄알았어요.
처음엔 좋다가 점점 내맘이 멀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좋아하는 감정이 순간 사라졌어요. 언젠간 이여자가 또 나를 배신할지모르겠구나.. 라는 생각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몇달후 다시 이별하게됐을때 그냥 덤덤했어요. 아무 감정도없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마음속으로는 이별을 준비하고있었나봐요.

작성자 분과 비슷한 경험도 있고 반대로 제가 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일단 제 경험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끝은 좋지 않

습니다. 근데 연애라는게 정답이 없다는 말은 항상 옳습니다. 그게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랑이건 뭐건 다 옳습니다.

상처를 받는 사랑을 했었다면 남에게 상처 안주는 법을 배우게 되고, 한없이 받는 사랑을 했다면 나도 남에게 주는 사

랑을 할수 있습니다. 천만명의 사람이 연애를 한다면 천만가지의 각자 다른 연애 방법이 있는 겁니다. 남 눈치 보지 마

세요. 본인이 안고 가기로 한거면 작성자분은 그 잘못까지 안고 사랑하면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러다 헤어지게 되더라

도 자괴감 느끼시거나 하실 필요 없습니다 거짓말처럼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될꺼니까요.

네 자괴감 느끼지 않겠습니다

저도 만나던 사람과 일본 여행갔다와서 쫑났는데..남같지 않군요...에휴

본인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끝낼때입니다. 본인이 지금 힘드신가요? 아니면 다행이고 기쁘신가요?

 스스로 마음이 힘든다고 생각이 드시면 아무리 좋아해도 본인 스스로를 위해서 떼어내야할때입니다. 다시 만나게되서 좋고 기쁘다면 상황이 어떻든 괜찮겠지요.

 상대를 좋아한다고 본인이 힘들만큼 힘쓰고 노력하지마세요. 진정으로 상대가 글쓴분을 좋아하고 서로 행복해질려면 상대가 글쓴분을 힘들게하는게 아니라 기분좋게 해야하고, 서로 행복하게해야합니다. 본인의 마음을 먼저 보세요. 남는건 상대가 아니라 결국에 자신의 마음입니다.

힘들고 지치시죠?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보세요. 현재가
미래가 되는거에요. 노력해서 사람이 바뀌는게 아닙니다. 그사람은 그대로 있고 상황만 바뀌는겁니다.

 지금 그 사람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몇년뒤에 결혼하고 바람을 두세번 더 핀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때도 지금처럼 말하겠죠.
우리 관계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친하게 접근했다가 새로움과 지금을 비교해보고 싶었다. 정말 미안하다...

이렇다면 힘드십니까 아니면 그래도 그거보다 상대를 사랑하기에 옆에 있다면 바람을 피든 뭐든 상관없이 기쁘십니까?

본인의 선택이니 잘되길 바랍니다

이번일로 믿음에 금이가서 복구되는 시간까지 오래걸리고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두분 모두가 당분간은 힘든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한번 더 믿을만큼 사랑하신다면 지금 손 내밀어 잡아주세요.
연애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기에...자신의 감점에 충실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더라고 예전과는 달라야 할꺼 같아요.
권태기를 격는중이라면 이야기를 많이 해서 서로의 니즈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결국 다시 끝날꺼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orhH6hptlw0

참 좋은분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ㅜㅜ

힘내시고 예쁜사랑하세요!!

글쓴이분이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은 힘든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감정에 대해 고개 돌리지않고 똑바로 마주했다는 점이네요.

냉철하게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자신을 위해서
내린 분석과 결단.

응원하고 참 멋지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사귄 년 수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많다는거 기억하시구 그리고 나중에 부부에 연을 맺는다 해도 속궁합도 중요 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은 그여자는 만족 하지 못하는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꼭 속궁합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그래서 결혼은 신중히 생각 하시라구여ㅋㅋㅋ

힘든결정하셨으니
힘든결과가 나오시지 않기를 빌어봅니다

힘내세요

본인의 감정에 솔직하게 직진했다는 점을 정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나쁜 일 없이 좋은.. 행복한 길만 계속 걸으시길 응원해봅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힘드실 거에요 사소한 일에도 의심을 하게 될거고...

유경험자로서 걱정이 됩니다. 힘내세요!!

어떤 선택을 하던 후회도 아쉬움도 힘듬도 있을꺼 같네요..
잘 생각하시고 선택하세요..
선택 후엔 어느쪽이던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가면 될듯합니다.

네 뒤돌아보지않고 제 마음가는대로 흘러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0대 중반의 형 된 입장에서 쓰신 글을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지난번 올리신 글에는 따로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오늘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댓글을 꼭 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쓴님은 참 인성이 바르고 반듯하게 자란 청년인 것 같습니다.
쓰신 글을 읽어보니 제가 글쓴님 입장이라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듯 합니다.
여자친구가 하는 육체적 관계가 없었다는 말을 그대로 믿기로 하셨다면,
시간이 지나면 다른 남자와 잠깐 호기심에 데이트 몇번 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은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게 되실겁니다.
결혼후라면 또 모를까 결혼전이라면 얼마든 다른남자와 선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는 것이 남녀관계입니다.
반대로 글쓴님도 호기심에 다른여자와 몇번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는 썸타는 관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현 여자친구가 그래도 더 좋은 것 같은면 새로운 관계는 저절로 정리될 것이고, 새로운 여자에게 정말 결혼까지 가고싶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아무리 10년을 만난 여자친구라도 헤어지게 되는 것이 또 남녀관계이지요.
아직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신다면 이번 일을 계기로 서로의 감정이 어떤지, 정말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사이일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듯 합니다.
마음 가는대로 솔직히 현재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유지하며 몇년 더 지내다보면 현 여친과 평생을 같이 하고싶다는 확신이 생길수도, 이번일로 조금씩 마음이 멀어져서 가슴앓이 없이 자연스레 이별을 하게 될 수도 있을듯 합니다.
현재는 현 여친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이별을 하더라도 후유증이 심할듯 하니,
위에 글 쓰신 그대로 지금은 그냥 여자친구를 믿고 현재 관계를 유지하세요.

감사합니다...진짜 조언을 보고 눈물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이 정도면 계속 사겨도 되겠다 싶네요
요즘 여자들 바람피고 뻔뻔하거나 매몰찬 경우 많은거에 비하면 여친분 진짜 괜찮은 사람 같음

가슴이 찢어지는데도 제 여자친구의 칭찬글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하아..

여자가 괜찮다고요?
칼로 찔렀지만 죽이지 않으면 괜찮은 건가요?
바람은 그냥 바람인겁니다.
여자가 석고대죄를 하면서 매달리면 한번은 받아줄지 모르지만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런여자가 두번째 걸리면 그때부턴 뻔뻔해지는 겁니다.

여자라고 다 똑같나요? 세상 모든 여자가 한번 바람피면 또 피나요?  상종 못할  여자였으면 저렇게 속 터놓고 얘기 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바람은 병입니다
주변에 아버지가 바람펴서 가정에 불화로 힘들어한 친구들이 있는데 나중에 크더니 똑같이 양다리 걸치고 그러더군요.
한 두명이 아니라서 저는 이건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생각합니다.
한번 바람핀 사람이 다시 바람을 핀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처음에 비해서 두번째는 쉬운법이거든요.
그리고 저렇게 속 터놓고 이야기 한 것은 글쓴이가 원해서 한 것이고 여자는 거기에 맞춰준 것 뿐입니다.
본문 보세요. 여자가 미안해서 안달났나요? 아니잖아요
미안하다고 말은 저렇게 하지만 마음은 떴습니다. 글쓴이는 그냥 보험인 것 뿐입니다.

네 바람은 바람입니다 저도 제가 못나서 바람맞았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제 결정이니까 괜히 싸우지 마셨으면 합니다 두분이 ㅜㅜ

힘내세요.

흘러가는대로두는거도 방법이겠죠 화이팅!

저는 간단하게 연애는 예수
결혼는 노자로 할게요.......

글쓴 분은 신뢰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사랑하기에 모든 걸 배려하고 용서한다고 합니다.
글 상에서 여자분은 자기가 글쓴이님과 헤어진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비록 글쓴님께 미안한 마음이 있지만,제가 보기엔 권태로운 마음을 바람폈다는 미안함과 민망한 마음이 잠시 덮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정말로 글쓴님이 의도한 마음이, 진심이 생대방에게 전달이 되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확실한 사실은 지금까지의 모습처럼 글쓴님과 만남을 갖는다면 권태로움은 또 올테고 상대방은 이번에 생기는 권태에 의문이 아닌 확신을 갖게 될테죠.
서로가 이번 일을 해프닝으로 끝내기로 했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항상 숨기는 마음 없이 서로에게 대화라는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해야할 것입니다. 그 대화에는 상대방의 진심이 담겨있으므로 커다란 실망보다는 스스로가 느낄 수 없던 점을 상대방에게 듣게 됨으로써 반성하고, 둘이 함께 플러스가 되는 밑거름으로 하여 작은 상처에도 부러지지 않는 튼튼한 줄기가 되길 바랍니다.

네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십쇼 당신은멋진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멋진 사람 되도록

제가 알고 있는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은 이런 경우일 거라 생각합니다.
결혼전이기도 하니 불어오는 바람(신선함 감정)에 꽃(사람의 마음)이 흔들리는 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친분의 잠시나마 흔들렸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보듬으려 하시는 모습이
요즘에 흔치 않기에 큰 마음이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힘내시고 오늘 같은 일은 나중에 웃으며 편히 말씀하실 수 있는 날이 오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힙내겠습니다

약속처럼, 후기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가는 대로 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 같아도 그랬을 것 같네요...
맘 속에 당장 체감되는 고통의 크기가 너무도 커서 애써 도피하려는 걸 수도 있지만..
마음따라가는 게 낫습니다. 후회도 적구요,
응원합니다.

네 응원 감사합니다

여자 많습니다. 그냥 헤어지세요...다음...

너무 멋진 분이라서 응원해드리고 싶지만 그게 안되겠네요
저랑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은 경우였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여자친구가 남자 동창이랑 돌아다니는걸 여자친구의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4년을 사겨서 그런지 니친구 내친구가 없었거든요
양심에 가책을 느껴하다 알려줘서 그날 바로 불러서 깊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육체적 관계 스킨쉽도 아주 가벼운 정도 데이트 한 3~4번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는 제가 첫 남자친구라서 죄책감에 헤어지자고 했고 저는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특히
제가 힘들때 잡아주던 사람이라서 글쓴이 분처럼 못놔주겠다고 했습니다.
뭐 결론적으로 따지면 욕심이었죠
이게 진짜 신뢰가 무너진게 정말 무서운것이
한번 무너진 신뢰는 두번다시 회복안됩니다. 찢어진 종이는 다시 이어 붙여도 자국은 남게 되는거처럼요
그러다 보니까 점점 집착하게 되고 의심하게 되고 나중에가서는 내 스스로 편집증 환자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정신과 상담까지 받을 정도로 바뀌게 되더군요
제가 의심할 수록 여자친구도 힘들어하고 더군다나 그렇게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부터는
여자친구가 역설적으로 화를 내기도 하더라구요
나름 내가 신뢰를 준거같은데 아직도 모자라냐고, 뭘 더 해야되냐고, 지친다고 힘들다고
그렇게 글쓴이 분과 비슷한 경험을 하고 그 뒤로 3년 더 사귀다가 4주전에 헤어졌습니다.
사랑이 점점 식어가는게 느껴지고 억지로 잡고 어거지로 이어나가다보면
어느순간부터 의무적인 감정이 들고 그 친구가 나를 봐도 웃지않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정말 덤덤하게 헤어졌습니다 2800일이 넘는 시간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만났는데도
그 8년 가까운 시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물론 힘들고 맨날 술도 먹고 그러지만
그래도 죽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글쓴이분이 의심을 거두고 진짜 마음 심층에 있는 의심을 걷어내고 여자친구를 믿어줄수 있다면
지금의 관계를 이어가는걸 추천하겠지만..
솔직히 저는 회의감이 드네요...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이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시 만나게 된다해도 글쓴이분은 전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 질거라 장담합니다.
인간인이상 과거의 기억들을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지워 버린다는건 말이 안되죠.
지난 일들이 평상시에도 문득 떠오를 때가 있을것이며, 다툼이라도 있을시엔 말할것도 없겠죠..
사소한일에도 의심을하기 마련일것이고..
사람마다 성격이나 사고방식에따라 차이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글쎄..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겪어본 입장으로서는 힘든길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결정을 하신듯 보이니... 어느정도 각오는 하시길 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모쪼록 힘내시길..

참 사람 마음이란게 그렇더군요.
이전 글에 댓글도 달았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였고 후에 다시 1년 정도 다시 만나기도 했었죠.
그런데 불쑥불쑥 예전의 그 일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혼자 있을때는 부글부글 끓어서
어떤 날 밤에 차 끌고 아무도 없는 교외로 나가서 들판에서 30분동안 소리지르고 허공에 주먹도 휘두르고 바닥에 구르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별 짓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속이 좁아서그랬나 도저히 안 되더군요.
그리고 더 화가 나는 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여자의 모습이였네요.
지금 비록 결혼 안 하고 살고 있지만 그 이후에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더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어떤 길을 선택해도 후회하겠지만 기왕이면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분 나중에 결혼까지 하면 의처증 생길 가능성 높아보임

의심암귀 를 이겨 낼수 있으면 다시 사랑하세요.

지금 행복하다면 충분 합니다.!!

우리가 바람피는 이성과 분노조절 못하는 이성은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음.
그냥 뇌질환입니다. 다시 반복하고 용서을 구하지만 절대 고쳐질 수 없는 뇌질환이기 때문이죠.
이미 뇌과학적으로 밝혀졌고 밝혀지고 있는마당에 결혼했을 때 제가 본 이혼 확률 99.99%
미래를 생각하시길...당장의 아픔을 생각하기보다. 정상적으로 살 가능성 매우 낮음...

신중히 생각하겠습니다 계속 앞으로도..

결혼해서도 사랑이 보일것 같나? 경제적 문제와 현실적 문제들로 가로막는게 결혼이지
정상적인 사람들끼리 결혼해도 부닥치는 문제들에 굉장히 힘들텐데
그 사랑이 죽을때까지 이어질 것 같지만...거기에 바람까지 핀다면 ㅋㅋㅋㅋ
이 여자 이 남자 아니면 죽을 것 같다고 한 사람들 왜 그렇게 이혼 많이 하냐? ㅋㅋㅋ
고놈의 사랑 개나주라!~

괜한 오지랖들 이었나봅니다. 난 좀 아쉽네여ㅎㅎ ..

그냥 현실을 잘 모르는 순진한 친구네~~ㅎㅎㅎ
정신차리세요...정신....!!

이런글 보면 참 순진하게 사는 사람들 많구나란 생각이...
결국 선택은 자기의 몫이고 결과도 자기의 몫이니 ~~
결혼 후 몇 년 지나면 제 글이 생각나겠죠

개인적인 생각은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다.."라는게 지론이고..
저라면 그냥 헤어지겠지만..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우이고,
선택을 존중합니다..아무리 좋은 조언도 본인의 선택보다 좋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첫 연예니까...

경험 부족이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찾아올 불행, 지금 겪었다 생각하세요...

기운내세요...ㅎㅎ

전에 작성하신 글도 보고 이글도 보면서.. 글쓴이님이 저랑 성격이 많이 비슷하지않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아직 겪어보지 않았지만 저또한 배우자 혹은 여친의 바람에 대해 단호하게 돌아서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 막상 글쓴이님과 같은 상황이되면 저도 글쓴이님처럼 하지않았을까 싶네요.. 만나는 사람을 모든 마음을 다해 사랑했는데 실수라고 여겨지는 하나의 행동때문에 매정하게 돌아설수 있을지 장담을 못하겠어요. 여자분이 하신게 정말 평생에 한번 할까말까하는 실수라고 여길지, 통수였을지는 훗날 글쓴이님과 여친님의 관계가 설명해주겠죠.. 만약 실수라면 글쓴이님의 관용이 빛을 발한것이고, 통수였다면 그사람은 그냥 거기까지인 사람이었으니 더 아쉬워할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글쓴이님께서는 많이 힘드실거라 생각이되네요.. 힘내세요! 이외에 드릴말이 마땅히 없네요.. 힘내십쇼!

감사합니다..

본인 마음 믿고 가시면... 그러면 된겁니다.

꼭 잡으세여

다른 사람 피해 안받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가 솔로라서 (엣헴) 그러는건 아니구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사랑했던 동안에 다른 마음을 품었다는 배신감을 묻고 가실 수 있다면 고고하는거구요
그게 아니라면 헤어지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님은 여러가지 사정과 상대를 이해해보려고 하시지만
팩트는
나와 연인관계에 있던사람이 연애 중 일부 배신했다
배신의 내용은 바람
단지 실수? 호기심? 이라기에는 좀 많이 갔네요...

어떤 결말이 날지 모르겠지만... 글쓴분 응원합니다.

최고의 복수이자, 최고의 용서는 망각입니다.

이미 먹은 님의 곧은 마음 만큼 행복하길 바랍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네 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