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사첨부)

http://v.auto.daum.net/v/n5BsJj1NYV

혹시 스몰오버랩 테스트라고 아시는지요?

IIHS에서 시행하는 충돌실험으로

시속64km에서 운전석 방향으로 차량의 1/4를 충돌시키는 실험으로 수많은 유명차량에 낙제점을 매겨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충돌테스트중 하나로 꼽히는 실험입니다.

기사내용을 요약하자면, 볼보는 해당실험이 시행되기 훨씬 이전인 1990년대 초반부터

자체적으로 해당실험내용과 같은 안전도 기준을 세웠는데.

이것의 핵심기술은 차량충돌시 보통 충돌직후 차가 반탄력에 의해 뒤로 튕겨나가거나

측면으로 회전하는걸 방지하며 차가 주행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않게 스르륵~ 미끄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술입니다.

첨부된 기사를 보시면 2015년형 제네시스나 2014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모두 충돌직후

반탄력에 의해 뒤로 튕겨나가는 현상이 관측되는데

볼보는 이보다 연식이 훨씬 오래된 1세대 XC90 모델(2002년 출시)부터 충돌직후 차량이 스르륵

미끄러지며 충격을 흡수하는걸 볼수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감탄이 나오더군요..

굳이 물리학을 전공하지않아도 두경우에 운전자가 받게될 충격이 크게 차이날것은 분명해보이죠.

게다가 도로를 가정했을때 충돌직후 차가 돌며 횡방향으로 움직이면 옆차선의 차량과 2차사고가 나던가

인도로 돌진할경우 보행자가 다칠 위험성이 큰데..

이렇게 진행방향대로 미끄러질경우 이런 2차사고의 위험이 대폭 줄어들게되는것 또한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