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흙수저 모쏠인생 너무 서글프네요...

[자유게시판] 32년 흙수저 모쏠인생 너무 서글프네요... [댓글수 (119)]

하느리여 2021-08-12 (목) 16:36 조회 : 26489 공감수 : 89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2&wr_id=991428 (183)

하루를 쉬지 않고 온라인상에는 비웃음 당하는게 천지고

현실에선 행동 자체부터 티가 난다고 하니 이성들이 거부감 느껴진다고 그러고

요즘 여성분들은 조건을 따지는게 예전보다 점점 더 심화되어져서

저같이 집안도 제 자신(심신)도 상당히 초라하고

집안에서도 외톨이인 남자를 봐주기는 커녕 상대도 안해줄 듯 하네요...

직장을 구한다 한들 여성분들이 원하는 남자의 경제력에 새발의 피도 안될테니

그냥 이대로 남성성은 마이너스 상태로 도태되고 녹슬어 갈 듯 하네요..

[원문보기 - 자유게시판]

전체공감수89

하느리여 게시물보기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19개

댓글쓰기

아라디호 2021-08-12 (목) 16:36

자존감이 낮아질땐 인터넷 커뮤니티부터 끊으세요.
밖으로 나가세요.
일 구하세요. 일 하세요.
현실의 사람과 대화하세요.
직접적인 대화가 서툴다면 책, 뉴스 하다못해 화제거리라도 알아오세요. 아는 만큼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당분간 게임 하지마세요. 다시 말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끊으세요.
취미를 한정적으로 제한하세요.
특히 애니, 게임 티 내지마세요. 남자끼리 게임 정도는 몰라도 애니는 그냥 혼자 즐기세요.
운동하세요.
체중이 80키로 이상이면 걷기부터 하세요. 뛰지마세요. 관절 나갑니다.
헬스장? 당장 공원도 안가면서 헬스 생각하지마세요. 돈 많으면 PT 하세요.
집에서 스쿼트 팔굽혀펴기 공원 나가서 걷기 철봉 매달리기 하세요.
햇빛 받으세요. 하루 30분 이상.
식단 조절 하세요. 배달음식 라면 햄버거 과자 밀가루 먹지마세요.
과자 대신 과일 드세요. 껍질 칼로 깍기 귀찮으면 바나나라도 드세요.

모쏠도 당신이 생각하는것보다 많고 당신을 만나줄 여자도 많습니다.
다만 평생 주저앉아 가만히 있으면서 뭔가를 탐하는건 가축 안의 돼지지 인간이 아닙니다.
주저하지말고 나가세요. 못하면 연습하세요. 대화도 많이 해봐야 늘고 깨지고 욕 먹어야 늡니다. 왜 욕 먹는지 왜 이성들이 거부감을 느끼는지 내 자신을 돌아보세요.
그래도 왜인지 모르겠다? 그럼 내가 했던 말 그냥 하지마세요.
모르면 안하는게 베스트입니다. 다른 말 하세요.
유튜브, 뉴스, 인스타, 유행 따라가세요. 아무것도 모를땐 유행 따라가는게 보통은 됩니다.

추천 1

하느리여글쓴이 2021-08-12 (목) 16:36

ㅠㅠ

추천 1

웅담없는곰 2021-08-12 (목) 16:36

어서 오시오.
이 길이 당신의 길이라오~.

추천 0

conim 2021-08-12 (목) 16:36

제가 나이가 좀더 많네요 비슷비슷한 사람들도 많고 저도 그렇게 여유가 있진않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제가 할수 있는 작은것 부터 실천하고 있습니다

건강과 운동 몸관리 이것만큼은 정말 하고 있네요 건강이 돈 버는겁니다 몸짱되세요 그럼 삶의 운도 바뀔지 누가 알겠어요 힘내세요

추천 0

하느리여글쓴이 2021-08-12 (목) 16:36

맞는 말씀이시긴 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은 대체 남자가 얼마나 벌어다줘야 만족하는걸까요?
너무 남자돈 남자돈 거리네요..

추천 0

conim 2021-08-12 (목) 16:36

저는 결혼은 포기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것부터 지켜내고 힘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추천 1

곰즐 2021-08-12 (목) 17:02

너무 선입견이 쌔게 박히신듯... 나이 서른넷에 월급260받고도 연애 잘 하고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의 차이인듯 가진 거 없는 집에 외동이어도 잘만나요

추천 2

이토오징어 2021-08-12 (목) 22:36

백수일때도 연애 했어요. 예쁜여자만 쫓는건 아닌가 싶네요

추천 0

로어셰크 2021-08-12 (목) 16:36

잘생기면 됩니다! 잘생기면 돈이고 나발이고 아무 상관없어요.

잘생기기만하면 됩니다.아주 간단한 솔루션이쥬?

추천 1

하느리여글쓴이 2021-08-12 (목) 16:36

성형비용...ㅠㅠ

추천 0

음악가01 2021-08-12 (목) 16:36

저도 30대 초반에 엄청 우울했는데, 지금 50 가까운 나이에 나름 재미나게 살고 있습니다. 남이 뭐라하건 자기자신을 존중해야해요. 저도 능력없는 흙수저에 뚱뚱하고 키작고 못생겼는데,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니, 다른 사람들도 나를 다르게 보는 것 같더군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화이팅하셔요~~!!

추천 2

하느리여글쓴이 2021-08-12 (목) 16:36

정말 대단하십니다..ㅠㅠ

추천 0

impossi 2021-08-12 (목) 16:36

여자친구 없던적이 없고 지금도 있는데
남자로서 매력과 붙임성 있으면 다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비록 병신이지만 대상과 환경을 치밀하게 고려하여 머리굴려 관리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0

하느리여글쓴이 2021-08-12 (목) 16:36

남자로서의 매력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붙임성은 없습니다 ㅠㅠ

추천 0

The미래 2021-08-12 (목) 17:15

매력과 붙임성 강의 받습니다!!!
인사만 나누면 그럭저럭 잘 친해지기는 하는데 필요한 순간에 적당히 치고 빠지는 붙임성이 부족해서 그런지 딱 그 선에서 나아가지를 않네요.
이토의 예외남이신 impossi님의 이토 유툽 강의를 신청합니다!!!

추천 0

너자나자 2021-08-12 (목) 16:36

온라인과 오프라인은 달라요.
좋은 여자들 많으니 많이 만나보세요.

추천 0

얄리얄리얄랑셩 2021-08-12 (목) 16:36

살빼시고 몸관리하고 돈도 벌고 뭐그러면되지않을까요
뭐일단 외모적으로 내가봐도 정상적으로 생겼네싶게 변하는게 첫번째인거같아요.
요새그래서 다시살빼는중이네요

추천 0

필리80 2021-08-12 (목) 16:36

돈많고 잘생긴 하정우도 뭐가 아쉬운지,
프로포폴 찾고,

우리나라 최고부자였던 이건희는 말년에 성매매가 들켜서
온갖 망신을 당했습니다.

그 아들 이재용은 지금 프로포폴 수사대상이죠.

돈많고 잘생기고 여자에게 인기있다고
삶의 허무가 사라지는것 아닙니다.

지금 님이 내일 당장 금수저에 잘생겨진다 한들
잠깐은 좋겠지만 결국 허무해질겁니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여자에게 인기있는걸로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시지 마시고
자신만의 가치를 찾으셔서
그 가치를 꾸준히 추구하는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추천 2

알음이다 2021-08-12 (목) 16:36

깔끔한 검은색 혹은 곤색 슬렉스바지(하의허리32)
단색상의(사이즈100)
머리 투블럭상고 6mm
눈썹정리
손톱정리
신발 2가지색 이하 색상의 흰색운동화
걸음걸이는 보폭 약간 넓게 시선은 정면90도 보다 10도 높게
대화 할 때는 인중보고 대화하시고
대화의 큰 주제 3가지 소 주제 3가지 정도 준비(정치 시사 안됨) 차라리 화장품 최근 트렌드된 얘기
가볍게 찬반양론 할 수 있는 요즘유행 얘기 정도
요정도 잘하시면 여자

추천 0

골게터® 2021-08-12 (목) 16:36

깔끔하면 반은 먹고 들어가죠.
여자를 봐도 인물은 별로지만 몸매와 차림새보고 기본은 하는구나 생각하고
다른 매력을 찾게 되더군요.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말투와 상대에 대한 배려정도 추가하면 되겠네요.

추천 1

알음이다 2021-08-12 (목) 18:39

맞아요 기본은 하는데 다른매력에서 특히 취미나 흥미 쪽에 안맞으면 정중히 거절하시면 됩니다

추천 0

The미래 2021-08-12 (목) 17:16

아, 인중 보면 어느 정도 눈을 마주친 느낌이라고 했던가요?
팁 잘 얻어갑니다!

추천 1

알음이다 2021-08-12 (목) 18:43

입모양 모시면 집중받는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아이컨텍은 주제가 바뀌거나 커피잔을 잡거나 자세가 조금 바뀔때 한번씩 보시면 됩니다

추천 1

와와와와와와왕 2021-08-12 (목) 23:59

상고에서 에러

추천 0

알음이다 2021-08-13 (금) 06:41

???투블럭상고 몰라요?

추천 0

은지는귀엽다 2021-08-12 (목) 16:36

힘내세요

추천 0

안산시민 2021-08-12 (목) 16:36

이런글쓸 시간에 개선하려고 노력을 했으면 이미 뭐가 되도되었겠네요.

다남탓만 하시는데 객관적으로 부족함을 체워가야지 주위탓만 하면 될일도 안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선 일을하면서 본인 레벨에 맞는 사람을 찾아가면 되죠. 이조건 저조건 다따지면 당연히 못만나죠.

추천 0

안산시민 2021-08-12 (목) 16:36

네 그냥 여자들 탓 계속하세요. 다른분들이 아무리 좋게 조언을 해줘도 답정너 할거면 왜 똑같은 글을 계속올리시나요?

남자는 능력 여자는 얼굴입니다. 이게 본능이에요.
님이 노력안해서 못가진걸 가지고 왜 여자탓을하나요? 님도 예쁘고 성격좋은 여자를 원하잖아요?

게다가 자존감도 붙임성도 없는 우울한 성격인 여자분이 있으면 님같으면 만나고 싶겠나요?

추천 1

라라라11 2021-08-12 (목) 16:36

운동으로 외모 먼저 만드세요

추천 0

다크폰치레아 2021-08-12 (목) 16:36

돈 외모보다 자존감이 중요

추천 1

오후3시 2021-08-12 (목) 16:52

외모가 평균은 되고
돈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자존감도 나오는거겠죠

추천 0

해봐 2021-08-12 (목) 18:59

자존감이 돈과 외모에서 나온다니,,
자존감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돈이나 외모와 상관없어요. 제대로 알고 쓰세요.

추천 1

오후3시 2021-08-12 (목) 23:13

누가 단어뜻을 몰라서 그러나요?

돈이 최소한 생활할만큼은 있어야
가족이나 남들한테 아쉬운소리안하고
스스로 자급자족하며 살수있고
그래야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도 생기는거 아닐까요
물론 그 돈벌이는 스스로 해야겠지만요

외모야 돈만큼은 아니더라도
저 글쓴이도 남들이 외모보고
쉽게 보고 무시할정도로 부족하다면
그것 역시 자존감을 갖기 힘든게 솔직한 현실세계 아닌가요?

그게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겠지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니 다들 성형이네 다이어트네 하는거구요

제대로 알고 쓰라고 충고하기전에 이 사람이 왜 이런말을 했을까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추천 0

주단무 2021-08-12 (목) 20:47

그건 꼭 아니더라고요.
제가 보기에 엄청 뚱뚱하고 별로인데 자존감 넘치는 사람도 봤습니다.

추천 0

노우맨 2021-08-12 (목) 16:36

.....
적당한 사람 찾아보세요. 연상도 괜찮아요 외모나 능력 안되면 키우고 그걸 키울 자신 없다면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 될려고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신감 물론 필요하지만... 자기자신을 보는법도 필요합니다.
여자가 돈돈 거린다..하는거 댓글에 있는데 외모 이쁘고 어리면 당연한 겁니다.남자든 여자든 외모 괜찮고 능력 좋은데 병신 만날까요? 다 자기 기준이 맞는 사람 만나는거고 흔히들 말하는 고민정 의원 처럼 다 버리고? 이거 현실을 보세요... 고민정 의원은 내가 존경할 만한 사람 이란게 있었어요
사람이 사람을 존경한다는거 생각보다 쉬운거 아닙니다.존경 할 정도의 기품이 있다는거 그거 자체도 내가 쌓아온 능력입니다.
사람은 끼리끼리에요
외모 가꾸고 능력 키울 자신 없으면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되면 됩니다

추천 0

금연할래요 2021-08-12 (목) 16:36

너만에 문화에 너를 사랑해줄수있는 사람을 만나면된다.
고민하지마 너도 n/1이니까 거절 당하거나 쫄필요 없음

거절은 의견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너를 신뢰하고 사랑해주는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
마이너스 메꿔봐야 맨날 마이너스야 +를 만나야 1+1 이지
인생에 곱은 없음

추천 0

카드값줘체뤼 2021-08-12 (목) 16:36

직장을 구한다 한들??? 그럼 지금 백수라는건데 취업준비생 아님 공시생 둘중 하나라는 소리겠죠.

1. 지금 서글퍼 해야 할건 본인의 우유부단임. 일종의 선택장애랄까?

2. 소위 늦은나이에 좋은데 취업했다느니 공무원 합격수기 이딴 헛소리는 본인한테 1도 도움안됨.
(마치 엄마친구의 아들과 같은 딴 사람 이야기 일뿐임, 본인과 상관없음)

3. 여자의 눈높이가 대기권 밖을 뚫고 간다? 반대로 묻습니다. 님이 외모도 별로고 내세울거 없고
보잘것 없으면 역지사지로 그런여자 만나면 됩니다. 즉 성격외엔 다른건 안보는거죠.
근데 안만날거잖아요? 왜? 뚱뚱할게 뻔하고 못생겼을 확률이 높으니까요.
그럼 본인 눈높이도 본인이 처한 현실대비 결코 낮은게 아닌겁니다. 현실을 직시를 하기는 커녕 도피중인거죠.

4. 님이 20대면 더 노력해라 힘내라 응원하겠는데 거짓말 좀더 보태면 님 내일모레 30대 중반임을 자각해야됨

5. 20대는 부푼기대를 안고 그저 희망을 꿈꿔도 되지만 30대면 포기할건 과감히 포기하고 취할건 취해야
되는 나이임. 즉 꿈을 꾸건 희망을품건 그건 본인 자유인데 30대면 자기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한다는 베이스를 깔고 꿈을꾸던 희망을 품던 해야 한다는 소리임.

6. 2번과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 준비한지 3년이상 최대 맥시멈 5년 준비 해도 안됐다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길 찾는게 현명함. 앞서 말했듯 딴사람 희망적인 이야기는 들을필요가 없음. 내가 될놈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더 잘암. 근데 그걸 착각과 혼돈하면 안된다는 소리임.

마치 부모님이 아들한테 격려차원에서 너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다 라는 소리에 헛된 희망을 품으면 안됨.

지금 님이 고민하셔야 될건 과감히 포기하고 잘라낼게 무엇이고 이어나갈건 무엇인지를 생각하세요.

추천 2

힘의관습 2021-08-12 (목) 16: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루저류 글이 올라오네.. 흙수저 어쩌구 하면서...

중고등 학창시절에 노력안하고 20대때 노력 안한건 본인인데.

추천 0

알폰소 2021-08-12 (목) 16:36

글 올릴 시간에 밖으로 나가세요. 기회는 찾아야 옵니다

추천 0

조또라고 2021-08-12 (목) 16:36

나도 35까지 키작고 배나온 모쏠 아다였는데 직업은 요리사임
요리로 조져서 아다뗌 ㅋㅋ
쓰니도 뭔가 하나 배워보세요
그리고 자전거 동호회 가셈 운동하고 맛난거 먹이면 다 남어옴

추천 0

너가 2021-08-12 (목) 16:36

나도 41년 모쏠인데.. 잘살고 있어요..ㅎㅎㅎ 같이 힘내요.

추천 0

으따 2021-08-12 (목) 16:36

국내를 넘어 국제를 바라 보시는 건 어떨지요?

추천 0

울시 2021-08-12 (목) 16:36

160초반 배나오고 못생기고 말못하는 모쏠남인 저도 36에 사내연애로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여자없기로 유명한 건설업이에요
일단 어디든 직장부터 구하세요
연봉이든 직종이든 상관말고 커리어랑 돈을 모으세요

추천 1

아라디호 2021-08-12 (목) 16: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0

아라디호 2021-08-12 (목) 20:46

운동이든 공부든 자격증 같이 마음 먹고 하는것이 아닌
정말 별거 아닌 작은것마저 뭔가 해내면 자존감이 올라가더군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윗글은 제가 해본거라서 줄줄이 말한건데 추천 이렇게 받아보긴 첨이네요 하핳

추천 0

댓글 전체 보기

▲ top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0 / 100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