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임은 취향이 확실히 갈리는 사람의 특징중 하나인것 같네요

진조디비전 2017-10-11 (수) 11:53 조회 : 1054 추천 : 0

"지금까지 내가 리뷰한 어떠한 게임도 완벽한 게임은 없었다." - 앵그리 죠 (길드워2 리뷰당시)

장르 뿐만 아니라 그 장르안에서 각자 추구하는 바가 다른 컨텐츠. 그로 인한 호불호.

메타크리틱 점수가 높던지, 고티를 받았던지, 그런건 상관없이 사람들은 어떻게든 자신의 취향 적격인 게임이 조금은 부족한 면이 있더라도 마음속에서는 더 높게 쳐주는게 참 신기합니다.

이건 스트리머 볼때도 느끼는건데, 게임 전문 방송하시는 분들은 꽤 힘드시진 않을까 해요.

자신의 취향적격인 게임이 꽤 많은 시청자의 불호에 걸릴때, 방송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에 짬내서 하고.

자신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 게임이 꽤 많은 시청자들의 호에 걸릴때, 방송시간에는 그 게임의 엔딩을 향해 달려야하죠.

스카이림, 위쳐3, 언차티드, 라스트 오브 어스.

정말 명작이고, 고티 최고기록을 계속 경신하면서 시간은 지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사람들의 호불호는 점점 더 심화되는게 아이러니하다면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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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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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쭈 2017-10-11 (수) 12:08

빠가 까를 만드는 경우도 있죠
언더x일 이라던가

대령 2017-10-11 (수) 13:40

저만해도 스카이림이랑 위쳐3는 주위에서 하도 명작이라 그래서
시도는 많이 해봤는데 그 때마다 별로 재미를 못 느껴서 며칠 못하고 삭제... 를 반복하는터라 ㅋㅋㅋ

소도둑카우킹 2017-10-11 (수) 15:19

고전겜을 포함한다면 걸스패닉은 호불호가 없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100%를 향한 오락실 대통합ㅋㅋ

진조디비전글쓴이 2017-10-12 (목) 21:20

ㅋㅋㅋ 역대 최고의 게임은 걸스패닉인가요 ㅋㅋ

드라카 2017-10-11 (수) 15:47

시간을 삭제한다는 문명은 저에겐 영 아니더라고요 ㅋ
하지만 에펨은 식음을 전폐했던 기억이..

진조디비전글쓴이 2017-10-12 (목) 21:19

저도 문명은 깔아놓고 100턴쯤하면 질리더군요...
근데 FM은 두시즌은 했었던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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