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이 개념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한번 써봅니다.
손실이 손실이지 왜 이득이 있냐 뭔 개소리냐 하실 분도 있을텐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놀면서 뭔가 미래를 준비한다고 공부를 하거나 연구를 하거나
시제품을 만들어 보거나 하면서 사용한 비용들....
이게 그냥 다 소모한 것 같지만 이 손실을 사업자 명의를 만들어 잘 적립해두면
나중에 자신이 사업을 벌려 수익이 났을때 10% 이상 공제를 받는 거죠.
( 아 물론 너무 소액이면 운용 비용이 더 들겠지만요 ㅎㅎ )
실제로 손실난 결손 법인은 손실의 10% 정도에서 매매됩니다.
실제 거래가가 이정도 수준입니다.
사업하다 망했다고 그냥 문닫아 버리시는 분들 있어요...
이거 매매해서 팔면 10% 정도 거래되니까...
2억 손실이면 2천만원은 되살리는건데... 보통 그보다 큰 경우도 많겠죠..
실제로 법인을 운영하다보면 평소에도 손실도 나름 쓸모가 있어요.
단순하게 써버리는 돈은 써버리는 것이다 라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에는 이런 걸 몰랐어요.
법인은 15년 정도, 요새는 개인사업자도 10년 정도는 이월 공제해 줄걸요?
(저는 법인만 주로 해서 개인사업자 쪽은 더 확인해보시길... )
아 물론 자세한 사항은 세무사등과 의논해 보셔야 겠지만
가끔 보면 손실난 법인인데 그냥 문닫아버린다던가 상당한 가치를 그냥 모르고 버리는 분들이 있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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