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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유아인.. 메갈을 향한 격문 .jpg

천마신공 2017-11-27 (월) 22:37 조회 : 8886 추천 : 64

"차릴 정신이 없으면 찾아내도록 해라."

전문:

https://www.facebook.com/hongsik.uhm.14/posts/198630907158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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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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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이 2017-11-27 (월) 22:39

이건 뭐 그냥 죽창마스터네

아루스란 2017-11-27 (월) 22:39

출사표?ㅎㅎㅎ
진짜 빛아인되나요

55AMG 2017-11-27 (월) 22:40

유장군 출사표

사케이온 2017-11-27 (월) 22:41

유갈량의 출사표ㄷㄷ;;

꽃뱀감별사4 2017-11-27 (월) 22:41

음성지원이 되네 ㅎ 정신병자들을 쓸어주세요. 유아인~

불타는트린식 2017-11-27 (월) 22:41

어잌후.... ㅈㄴ 쎄다...

껌정너구리 2017-11-27 (월) 22:43

응 잘 싸워봐 형~ 팝콘은 옆에 준비 해놨어

s시나공v 2017-11-27 (월) 22:44

캬~ 빛아인. 응원합니다.

슈퍼스타게이 2017-11-27 (월) 22:44

근데 애들이 페북으로는 함부로 못덤빔 ㅋ

빛의구원 2017-11-27 (월) 22:44

빼애애애 쿵쾅 소리가 들려오는구나!!

살카 2017-11-27 (월) 22:45

사이버 사령부 이병 유아인

이게머라고고민을 2017-11-27 (월) 22:45

와 필력 쩌는듯...

공숲 2017-11-27 (월) 22:45

중2병은 좀 넘쳐나지만 보통 용기가 아닌데요.

패밀리망고 2017-11-27 (월) 22:51

뭘봐서 저게 중이병으로 보이지???ㅡㅡ;;

공숲 2017-11-27 (월) 23:22

흔히 말하는 철학이 들어있는 말투요.
일반적인 말투로는 좀 오글거리는건 맞습니다.
일부러 저렇게 썼다고 봐요.
중학교만 제대로 나왔어도 읽는데 불편함이 없잖아요 ㅎㅎ

CHITTA 2017-11-28 (화) 00:30

그냥 어그로주체 열받으라고 저런 어체를 선택한거 같은데요

공숲 2017-11-28 (화) 00:32

예. 정독 안하면 이해하기 힘들게 쓴거죠.

초심으로돌아간다 2017-11-28 (화) 02:02

중2병이 넘쳐나는 말투가 철학이 들어있는 말투??유아인 중2병걸렸다고 돌려 까려다가 공격당할까봐 태세전환하시네 ㅋ

공숲 2017-11-28 (화) 10:53

욕은 적당히 피해가야죠.
그래도 일부러 오바해서 어렵게 쓴건 맞아요.

스위치백 2017-11-28 (화) 08:37

ㅋㅋ 이런불편한놈

시크릿♥송지은♥ 2017-11-27 (월) 22:46

유장군님 글들 모아서 책으로 만든다음 후대에 전해야 함

재서그 2017-11-27 (월) 22:46

댓글 같은거 보면 보통
남성평론가가 쓴 글에는 존댓말쓰면서 잘대해주는데 왜 여자들한테 그러냐 라는 댓글이 자주보이는데

중요한건 남성이 아니라
실명으로 직접 비판한 평론가 가 중요한거 아닌가?
실명으로 여성평론가가 비판했어도 유아인은 똑같이 존대 했을꺼임....

초심으로돌아간다 2017-11-28 (화) 02:03

그건 유아인이 영화평론가한테 설명했어요.

Jegilson 2017-11-28 (화) 07:14

동감합니다.

현현 2017-11-27 (월) 22:46

역사에 남을 명문장이네

지스타99 2017-11-27 (월) 22:51

김장훈이나 난방여사처럼 중간에 실수만 안하면 영웅으로 남을듯

태화강 2017-11-27 (월) 23:02

김장훈은 무슨 실수를했나요??

지크발렌타인 2017-11-27 (월) 23:07

거짓기부 논란, 기내 흡연, 테이큰3 불법 다운로드, 욕하는 놈들 죄다 일베충몰고 어묵드립
노무현 추모제에서 욕설 주워 들은게 이정도

지스타99 2017-11-27 (월) 23:09

거짓기부, 노무현추모제 욕설, 새누리당 후보 지지 등등
사소하다면 사소한거지만 유아인씨가 이런 작은 흠이라도 있으면 메갈의 집중 공격을 받으니까요.
단 하나의 흠도 없어야 영웅으로 남을수 있죠.

부싼갈뫼기 2017-11-27 (월) 22:56

와 ㅅㅂ 딜 쩌네

문태양 2017-11-27 (월) 22:57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을 능가하는 명문이네요 ㅎㄹㅎ

고추냉이 2017-11-27 (월) 23:04

완전 브이포벤데타네

하나시 2017-11-27 (월) 23:51

오호 추천

UUTAS 2017-11-27 (월) 23:04

전문을 퍼오시지

oxidecircle 2017-11-27 (월) 23:05

어디서 MLRS 날라가는 소리 안 들림?

kyb878 2017-11-27 (월) 23:10

교과서에 들어갈 명언이군

누가그래 2017-11-27 (월) 23:10

대단한 용기이자 대단한 필력. 책좀 보는 모양이네~ ㅋ 화이팅!~

아이보리 2017-11-27 (월) 23:10

노짱의 명연설 이후로 나에게 이러한 감동을 주는 연설문은 처음이었다..
정독하였다..난 감탄하였다..

둔산조르바 2017-11-27 (월) 23:14

크.. 최치원의 토황소격문에 비길만한 토메갈격문이로다

신공공관리론 2017-11-27 (월) 23:14

그저 빛..

유로익스프레 2017-11-27 (월) 23:17

(내가 유아인을 어떻게 생각하든지에 관계없이) 가히 명문 입니다.

서북풍이부는 2017-11-27 (월) 23:22

정독. 감탄. 인정.
동네 산불이 활화산급으로 렙업한거 같은데 이미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응원합니다.

뚜룽이 2017-11-27 (월) 23:35

영화 '사제들'에서 김윤석씨가 악령 이름 실토하게 만드는 장면과 오버랩 됩니다...너희 스스로 말하라 너희들의 실체를..ㅋ 글 진짜 잘쓰네요...ㅋ통쾌하다

akcp 2017-11-28 (화) 00:38

표현이 매우 극적이네요 ㅎㅎㅎ.

분명 소설가나 글 좀 쓰는 기자가 썼다면 스스로 오글오글 느꼈을진 모르나

어두컴컴한 묵직함이 느껴지는 건 배우로서 그런 연출을 스스로 끊임없이 해왔기 때문이겠죠.

여태 봐온 분위기 단단히 잡고(과몰입, 사실은 너무 낸) 결론을 끝에 내는 식의 글에서 한결 더 완성인듯?

무엇보다 논쟁에서 자기 줏대 (얼)를 놓치지 않고 끝까지 고수하는 점에서
수 없이 자기 자신을 돌아본 내공이 보이네요. 이건 쉽지 않은데.

마치 브이 포 벤테타의 V로 이뤄진 등장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재서그 2017-11-28 (화) 02:31

브이 포 벤테타
저도 그생각 하면서 읽엇어요ㅋㅋㅋ

akcp 2017-11-28 (화) 02:33

그렇죠. ㅎㅎ

최소한으로 봐도 견고한 직업의식 있는 배우같습니다.

어.. 그리고 제가 오타를 냈네요. V for Vendetta 벤데타인데 ㅎ;

거북이등딱지 2017-11-28 (화) 13:51

전.. 육룡이 나르샤에서의 유아인이.. 기억나서..
악을 방벌한다!!

삵ㅇ 2017-11-28 (화) 02:54

와...우리도 뭔가 힘이 되줄것이 있을까요?
혼자서 외롭지 않을까? 뭐가 힘이 될까?...팬카페 가입? 영화다시보기? 뭐가있을까?
난 트위터 페북 인스타도 안하니 답답하기만하네...
원래 팬이였지만 지금 이감정은 팬이라기보단 의열단 단장을 보는 느낌인데 굳이 메갈 쌍년이 아니라...
개념없는 인테넷 모든 매체와 싸우는듯한데... 도움될만한게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