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문 열어줘 나 새끼 좀 낳게

아이고..

" 자, 인자 키워 "

..네?

" 키우라고 "

자 키워

사람 대 고양이가 아닌 생명 대 생명으로 지켜줘야죠.
이 세상은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기에.

출산 전에 가장 안전한 장소를 찾는데.
아주머니께서 평소 따듯하게 잘 대했나 봐요.
길 냥이들 경계가 심해서 사람을 믿고 의지 하는데까지 엄청 긴 시간이 필요한데 ㅎㅎㅎ

보통 동물이 사람을 친근하게 대하는건 생명의 위기를 느낄때죠...
평소에 잘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우리집 고양이는 왜 저러질 않지

그때 비슷한 경우 봤는데 그게 다세대 빌라 2층이었다는게 놀라웠죠. 아래층 건너뛰고 올라와서 열어달라고 했던..

중성화를 좀 해줬으면............

훈훈한 세상..^^*

동물농장에서 했던건데 멋대로 로고 찍어서 돌려도 되나??

애니멀봐가 sbs 동물농장 유튜브 공식채널 이름이에요.

내가 4월말 저거 비스므리 한 인연으로 지금 고양이 7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또 임신한 것 같다...미치겠따.

헐 요즘 제가 뒷산쪽으로 저녘즈음에 산책을 가는데
길냥이가 저만 보면 야옹 거림니다
멈춰서 쳐다보면 쪼르르 와서 애교를 머리쓰다듬으면 아예 눕고는 장난을 칩니다
길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손가락도 몇번 물렸는데 꽉 안물어요 헐퀴지도 않고 첨엔 놀랐는데 안아퍼서 보니 상처도 없고 조금 놀아 주다 갈게 하고 인사하고 일어나면 또 쉬크하게 다른데로 갑니다
다른날 가면 어김없이 야옹 하고 먼저 아는체 하고
신기할 따름이에요
갈냥이 먹이도 없이 친구가 되기는 첨인지라

나만 없어 고양이 !!
이뻔뻔한 고양이야 우리집에도 좀와라

울집이 저래서 냥이 8마리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