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비서실장 페이스 북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민주주의는 "과정"입니다.

어차피 건설할것을 사회적, 시간적 비용만 낭비했다는
자한당의 멘트는 민주주의를 알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았던 수꼴의 전형이죠.

이명박근혜 정권이었으면 국정원 댓글부대 풀가동해서 여론조작에 앞장서고,
드러운 수꼴단체에 돈 먹이고 완장 채워서 온갖 패악질은 다 떨었을 겁니다.

밀실에서 몰래 결정하고 공작으로 여론조작이나 하던 당은 이런 민주주의 절차를 인정하고 싶지 않겠죠~ 대통령이 사과해야한다며 빼애액 거리는 야3당, 라이타 불에 놀란 원시인을 보는 것 같습니다..

돈으로 무장한 핵발전소 추진 조직이 의욕 만 높은 건설저지 사회단체를 이긴 것

발전소 건설 백지화는 하고 싶은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가 있었던 어려운 문제였다. 그래도 민주주의의 방법으로 토론과 이해와 투표를 통해 의사결정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었고 조작과 선동이 아닌 진심을 담은 이해와 토론을 통해 결론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제는 내가 원한 결과가 아닌 방향으로 결정이 됐다고 하더라도 딴지와 방해와 모략질이나 선동이 아닌 이왕 결정된 거 진심으로 옳은 선택이 되도록 힘써 협력해야 한다. 이게 민주주의 시민의 자세인거다...

민주정부는 국민의사에 맡겼는데,
원전마피아는 모든 것을 총동원해서 결과를 뒤집은 겁니다.

이런 결과 못 받아들이고 음모론 제기 하는 사람들은 수꼴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