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윤씨 .jpg

성깔있을듯 ㄷㄷ

참... 처음보는 사진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1900년대 까지 왕과 황후가 있고 심시어 1960년까지 상궁이라는 직책이 있다니...
... 조선 초기만 해도 나라는 작아도 나름 괜찮은 지도자와 인재...가 있었으나
중기 말기 부터는 정말 답답한 왕들과 신하 있는것 같네요.
다른나라는 총과 대포, 증기선을 말들때, 우리나라는 화살, 칼, 바람타는 돗배를 이용한 실정이라니..........
왕권중심의 국가라지만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좀더 빠르게 개화정책을 시행하였다면 어땠을까 생각되네요.
아, 참고로 저는 역알못이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냥 평범했던거죠
그 시기에 전세계 왕권국가들은 전부 몰락했습니다 살아남은 몇몇은 권력을 의회에 넘겨서 살아남은거고
고종은 끝까지 권력을 포기하지못해 실정을 거듭하다 왕가까지 말아먹은거에요

고종이 권력을 포기 못해서 실정을 거듭했나요? 친일파 내각신료들이나 민비 외척세력에 의핸 세도정치 일파에 의해서 하고자 하는일도 못한 거라고 보는데요? 순간 뉴라이트 역사관을 보는거 같아 아찔 했네요.

갑오개혁 동학농민 등 사회 각지에서 터져나오는 불만을 외세를 끌여막는게 컸습니다
일본, 러시아, 청나라 온갖나라에 왕좌지키는데 도와달라고 구걸했죠
어찌보면 당시에는 당연한 생각(이웃 왕권국가끼리는 도와야한다)이었지만 그 도움의 댓가로 국익을 뺏기고 지식인들이 고종에게 등을 돌리는 계기가 됩니다

하... 근현대사는 어떻게 배우셧는지 모르겟지만. 갑오개혁을 동학 동민운동과 같은 카테고리로 묶다니요.

여기서 왜 뉴라이트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민비, 외척세력이 설치는건 고종 초기때지 중기, 후기엔 고종하고 싶은데로 다 했습니다
댓글만보면 고종이 개혁군주인줄 알겠어요

입헌군주제도 거부하고 제국 만들려다가 나라 말아먹은 흔한 경우...

무능도 너무 무능했죠....

뉴라이트가 치트키도 아니고...

1등급밀크, 불타는 트린식님에 말에 동의합니다
외세에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서도 권력에만 집착했죠
당시 지식인들이 입헌군주제로해서 어떻게라도 나라를 다시 세워볼려고 했지만
자기 권력이 축소된다고 거부하죠 명성황후의 탐욕과 무능은 그래도 잘 알려진 편이지만
고종의 무능도 상상이상이죠

조선 후기에 개화보다는 척화를 지향한 이유는 아무래도 외세의 침입을 입은 경험이 많기 때문일겁니다. 임진년과 병자년 큰 외세의 침입이 있었죠. 성리학적 유학을 숭배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외세에 대한 두려움, 메이지 유신을 하는 과정에서 일본이 겪은 피해 등등 때문에 개화에 대해서 오히려 문을 닫지 않았늘가 싶네요. 흥선 대원군이 척화의 상징이지만 사실 조선후기 실학의 거장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써 실학을 추구했던 사람입니다.

그 탤런트중에 닮은분 있었는데

조선후기는 정말 안좋게봐요.
동학농민운동 지금으로 예를들면 촛불시위하는데
중국이랑 일본끌어들여서 우금치에서 다 죽여놓고,
그렇게되면서 민중의 불씨가 꺼지면서 그대로 한일합병까지 가버리죠.

첫번째랑 두번째는 일본이 조작한 사진아닌가요!

이 분은 훌륭한 분이시죠. 합병을 막으려고 옥새를 치마속에 숨겼다가 일제에 치욕을 당하셨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