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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지방직 합격 고려대생의 고백.jpg

idiotape 2017-10-21 (토) 08:21 조회 : 9306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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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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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사자 2017-10-21 (토) 08:36

합격이 끝이 아니죠 적응 인내해서 연금탈때까지 버티는게 이기는거죠 고대나온게 공무원고과에 도움되는게 아니고 상사가 고대나와서 이런것도못해 이럴수도있고 뭣도아닌 상사가 자기보다 무슨이유로 진급이 빠를수도 있고 얼마나 버틸런지.

시드박스 2017-10-21 (토) 08:22

대출은 잘 해주니 먹고살 걱정없을듯

양철사자 2017-10-21 (토) 08:3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흐규흐규흑 2017-10-21 (토) 08:59

이거 클겁니다..... 주변에서 뭐라 안하더라도 스스로의 멘탈도 잘 잡아야 할거에요...
제가 그래서 전 직장 사표내고 나왔죠 ㅠㅠ

선들바람 2017-10-21 (토) 09:27

이 부분이 정말 중요하죠. 특히 명문대 출신 9급은 뒤에서 헛소리들 많이 나옵니다. 명문대 출신이 9급이라고 이건 잘 버티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서울대 출신이 9급으로 들어왔는데 이런 스트레스로 못버티고 나가더라고요. 자격지심 쩌는 공무원들이 되려 있나봐요

나야나ㅋ 2017-10-21 (토) 12:37

와 맞네요

쿠닌 2017-10-21 (토) 08:42

고임금보다는 안정성과편안함을 택했군.

앨빈과토플러 2017-10-21 (토) 08:44

수십년전엔 경찰직하고 9급을 고졸들이 봤는데...지금은 고졸보다 대졸이 흔한 세상이니까... 능력있는 사람들은 오래 안 버티고 결국 나가서 다시 셤보고 좋은데로 가더라구요.

순두부우 2017-10-21 (토) 08:54

고재를 왜간거야 그러면 걍 졸업하고 구급보지

대학갈때는 구급볼생각이 없었겠지?

흐규흐규흑 2017-10-21 (토) 09:00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가듯이, 고등학교 성적이 좋았으니 고대 간거겠죠
순두부우 님은 어느 학교 나오셨는진 모르겠지만, 그 대학, 그 학과를 갈 때 무엇을 해야겠다는 강한 목적이 있었을까요...

순두부우 2017-10-21 (토) 09:12

네 저는 뭘 하고 싶다는 있었어요

어느정도 비슷하게 왔고 생각했던 것보단 이공계인으로 사는게 만족스럽진 않지만요

저분은 그냥 점수 맞춰서 진학하고 그리고 아 그냥 9급하면서 욕심없이 살고 싶다 마음이 든거 아닌가 싶어서요

맛규 2017-10-21 (토) 21:04

고대라도 가보고 이야기 하시길.

그냥 단편적으로 보고 아 그냥 아무생각없이 대학가고 그냥 욕심없이 살고 싶어서 9급 봤을까요?

다른 사람 평가를 그냥 막하시네요.
모든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 때 고민을 하고 합니다.

아무리 인터넷이지만 글쓰기전에 그냥 생각나는데로 다시지 마시고 고민하시고 글을 작성하시죠.

순두부우 2017-10-21 (토) 22:14

저도 고대 안부러울 대학 나왔어요

제 말의 요지는 대학 갈때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게 요지였어요

맛규 2017-10-21 (토) 22:58

고대 안부러울 대학나오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부턴 글쓰실때 쓴글이 뭘 말하고 있는지
많이 심사숙하고 글 쓰세요.

순두부우 2017-10-21 (토) 23:25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어차피 서로 안들을것 같은데

본인이 본문에서 욕심 없이 살고 싶다는거보고 그렇다는데

뭐라 하지 마시고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대로 삽시다 각자

turbie 2017-10-21 (토) 09:17

20대 청년의 도전의식은 사라지고 50대 같은 안정만 추구하는 저 청년이 안타깝지만 저 사람만 탓할 순 없겠지요.
젊은이들의 동력이 사라지는 것이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진광 2017-10-21 (토) 09:33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나락으로 가는데 젊을 때 도전할 수 있을까요?

글고 개인적으로 젊을때 도전하라는건 노인들의 개수작이라고 봅니다

옐로밀크티 2017-10-21 (토) 10:51

도전안하고 살아온 당신 인생은 만족스러워요??? 대기업잘다니다 33살에 때려치고 더 높은곳을위해 노력해온 제 삶은 회사다닐때비해 훨씬 만족스럽네요. 본인이 하류인생사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남들에게도 너도 나처럼 살라고 하면 안되죠.

타다샤 2017-10-21 (토) 11:56

만족... 은 맘먹기 나름이고요.
후회는 결과론적인 겁니다.

물론 실재론 어떨런지 몰라도 박지성이 어릴때 농구를 했음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면..
아마 죽기전에 "아 농구해볼껄..." 하고 후회할겁니다.

결과론적으로 못해본걸 후회하거든요.

아마 도전을 안했으니 죽기전에 도전이라도 해볼껄 하고 후회는 할겁니다만...
도전했다가 만족스러울거다 라는 예측은 할 수가 없죠.
오히려 도전 안한게 다행일 수도 있을겁니다.

진광 2017-10-21 (토) 16:37

도전 잘 하고 살았구요 아무 근거없이 기본적으로 상대를 비하하는 그런 태도가 바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죠 애초에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하는게 누군지부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래서 됬어"는 남한테는 개소리로밖에 안들리거든요

럭셔리그자체 2017-10-21 (토) 19:30

크으.. 오랜만에 씹꼰대냄새 제대로 맡고가네

망고키위 2017-10-21 (토) 09:38

9급 공무원이면 자가걱정 결혼걱전 먹고살걱정해야 할텐데...
일은 빡시고 월급은 쥐꼬리만한데 단순하게 편한일 하려들어온거면 엄청후회할듯...
금수저면 상관없겟지만

NANAYAa 2017-10-21 (토) 09:39

9급 들어가서 3~4년안에 7급찍으면 되지

굳이 7급을 처음부터 해야만 할 필욘 없죠.

물론 처음부터 7급이면 임원급으로 큰다는 말도 있긴 한데

9급으로 7급보다 몇 년 빨리 들어가면

7급 준비생이 공부하는 기간동안

먼저 합격해서 9급생활하며 돈버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rntaos 2017-10-21 (토) 09:52

공무원 총급여는
비정규직포함 국민 평균급여액을 넘으면 범죄지요.
현재 공무원 급여 대폭 삭감해야합니다.

평균연봉이 6천만원이라니요... 전세계 최고수준입니다.

스테들러925 2017-10-21 (토) 10:34

평균 연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아는게 제일 무섭다더니

미김미김 2017-10-21 (토) 10:30

왜이렇게 인터넷으로만 공무원을 배운사람이 많은가

내위에 두명만 답변해주자면 3-4년안에 8급이나 되면 다행이고

공무원 연봉이 6천이 되려면 5급 30호봉정도 되야하고
평균연봉 6천기사를 제목만 읽었겠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50살이전은 너네가 무시하는 중소기업과 비슷하고 50이 넘어야 더 많단다

서북풍이부는 2017-10-21 (토) 11:52

일반기업에서 프로그래머 한 10여년하다 밤새는게 지겨워 운좋게 경력채용되서 2년정도되었습니다. 중앙직 6급 10호봉 실수령액 270정도받습니다. 다자녀라서 그나마 가족수당나오니 이정도네요. 물론 지방직보다 수당이 적어 급여가 같은직급에 비해 적다고는 하는데 잘은 모릅니다. 진급은 지방직은 대부분 6급에서 끝 중앙직은 왠만하면 5급달고 정년하는거 같구요. 지방직 업무강도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앙부처 대부분은 스트레스와 업무강도 높은편입니다. 사실 정년보장때문에 오긴했지만 자주 후회됩니다.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고 힘드네요. 차라리 밤새우는게 낫지 무거운 업무책임에 온갖 행정업무 하다보면 직장어린이집 문닫는시간 맞춰가기 빠듯합니다. 밖에서 볼때보다 마냥 편하고 만만하지는 않네요. 배부른 소리다 뭐다 하시겠지만 그냥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발터PPK 2017-10-21 (토) 12:55

개인적으로 9급 지방직은 솔직히 한 3개월만 히면 합격할수잇을만틈 낮은 커트라인과 난이도. 그럼에도 안하는 이유는.. 당장에 먹고살수가없음.
주위 친구들중 9급 간애들 잇는데 진짜 한둘정도가 걍 무념무상 안빈낙도고 나머지 애들은 본인들 스스로도 집이 잘사는거 암. 집레서 집사주고 차사주고 본인월급은 전부 본인 용돈. 그렇게 걀혼할때도 집에서 다해주고 애낳을때쯤 되면 호봉도오르고 나중에 물려받을 재산도 잇고하니 그냥 편하게 어디가도 그래도 최소한 안무시당하고 칼출퇴근 되고 하니 한다는 애들이 태반.

띠용Eldyd 2017-10-21 (토) 18:42

풋..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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