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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알바 하면 안되는 이유.jpg

솔나무 2018-02-18 (일) 01:03 조회 : 14876 추천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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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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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비빔소스 2018-02-18 (일) 01:05

절제가 가능한 사람은 개이득이네

maybe2 2018-02-18 (일) 01:06

열매의웃음 2018-02-18 (일) 01:07

ㅋㅋㅋㅋㅋㅋㅋ 마트에서 과일 알바 했던거 생각나네
근데 알바중에 가장 재미있는 알바이기도 함~
여성분들이랑 노가리도 까고~
시식 코너가서 얻어 먹고~
싸게 싸게 사고~
뭐라 하는 사람도 그리 없고~
일 끝나고 여성분들이랑 술 한잔씩 하고~ 그 담 알쥐?

기억은저편넘어 2018-02-18 (일) 01:10

아... 부럽, 누군가의 경험담이 사실이구나

제미니 2018-02-18 (일) 01:12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김밥열줄 2018-02-18 (일) 09:31

대게 아주머니, 이모뻘이던데...혹 취향이?

munlight 2018-02-18 (일) 11:48

도대체 어느 아가씨와 술 먹는지 방학때마다 마트 알바해 본 저는ㅠ 그런 경험이 없는데 다들 여사님들뿐이고 과일 단기 판매 아르바이트도 보면 대부분이 아줌마 젊은 여성을 본 적이ㅠ 어디서 하셨는지ㅡㅜ

청굴 2018-02-18 (일) 23:22

와인파트는 여사님들 말구 젊은 아가씨도 많아요~~~ 시식코너도 젊은 분들 많구여 몇년전 마트 알바할 때 조선족이 20대 초반 알바생 볼에 뽀뽀했다가 성추행으로 경찰왔던 기억이나네요

퍼스트건담 2018-02-18 (일) 01:08

전 이마투에서 쌀 팔아서... 저런 뽐뿌오지는 않았네요///

Dominus 2018-02-18 (일) 01:09

어짜피 쓰는거 싸게 또는 덤으로 구입하는건데 그럴리가요 군것질만 줄임 이익일듯 한데요

용왕 2018-02-18 (일) 01:15

어릴때 마트에서 1년간 알바를 해봤지만....
오래되니 그냥 주던걸요...
특히 캔종류....찌그러진건 폐기한다고 해서 한동안 옥수수콘을 거의 주식으로 먹었던 기억이...;

버닝소울 2018-02-18 (일) 01:17

진짜 초특가 같은건 매장 나오기 전에 준비할때 챙겨뒀다가 일 끝나고 계산함 ㅋㅋ

피에스티프 2018-02-18 (일) 01:23

물류창고에서 잠시 일할때 물건 놔주러 다니면서 인사만 잘했더니 코너 아주머니들이 알아서들 잘해주심..
세일하고 어쩌고 굳이 안물어봐도 귀에 들어오고 폐기하는것도 얻어 갈수있고..

사팔 2018-02-18 (일) 01:35

ㅎㅎ어머니 친구분이 대형 마트 직원이셔서
마감때 이것저것 싸게 산거 갖다주시는데
주로 먹을거 생필품들이라 살림에 큰 도움이 되지요.
그저 감사합니다~^^

연쨩ㅎ 2018-02-18 (일) 01:37

알바 끝나고 만날사람 있으면

저렇게 물건 사들고 안나옴

Cinex 2018-02-18 (일) 02:07

저 험난한 마감근무를 벌써 4년째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장잔고가 ㅠㅠ

엄마는외계인 2018-02-18 (일) 03:42

그렇네.. 저걸 생각 못했네ㅋㅋㅋ

소비심리가 큰 사람은 저런 유혹을 떨치기가 아주 힘들듯 하다ㅋㅋㅋ

매일같이 보고 듣는게 저런건데 안사면 나만 손해보는것 같고..

사람의 심리라는게 참ㅋㅋㅋ

제시카의겨울 2018-02-18 (일) 04:41

원가 이하라는걸 아니깐 사는거죠.
저래도 다 좋은거니깐 사도 된다고 생각함

썰렁개구리 2018-02-18 (일) 05:22

이거 진짜 공감되는게 가끔 코스트코 회원들이 반품된 물건중에 진짜 판매가의 30%가격으로 직원에게 떨이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에 아틱베이 패딩을 30만원에 산 제 경우입니다ㅜㅜ
마트가 위험하긴 해요.

데럴데럴 2018-02-19 (월) 05:17

진열판매 아니면 거의 셀비지로 뺀다고 들었는데 직원에게 팔기도 하는군요 😮

세컨81 2018-02-18 (일) 06:00

20대때 마트에서 알바해봐서 압니다 저거.. 12시 넘어가면 파란색 드럼통이 카트에 실려서 여기저기 다니거든요. 12시넘으면 무조건 버려야 하는 식품들. 그거 그냥 잡아서 랩으로 칭칭감아서는 1+1 혹은 70% 세일 스티커 붙이고 직접 사가면 얼마나 이득입니까. 저도 마트 알바 하던 시절에 그렇게 하루에 8시간씩 서서는 소리 지르고 물건 팔고 했지만 결국은 퇴근할때 항상 케잌이라던가. 튀김, 초밥, 족발, 만두등등 70~80% 세일된 가격에 사서는 오히려 체중이 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세컨81 2018-02-18 (일) 06:01

나중에는 친구들한테 알려줘서 마트는 11:30에 와서 타임세일 떨이세일 식품들 사가라고 귀뜸해줬던 기억들도 나네요. 특히 식품매장에서 그날 조리되서 그날 다 팔지 않으면 무조건 버리도록 법으로 정해져있는 제품들은 11:30에 오면 최소 1+1아니면 70~80% 세일입니다. 그거 안잡으면 직원들이 그 가격에 사들고 가요 ㅎㅎ 그것도 나중에는 질려서. 진짜로 베이커리 3만원짜리 케익 같은거는 그냥 한입씩 먹고 바로 그 푸른색 드럼통에 다 갖다 버립니다. 몰래 가져가는 여사님들도 있는데. 그런건 걸리면 바로 해고당하고 엄청나게 너무도 치명적이라 전부 그러는건 아니었구요. 다만 3~4만원짜리 케잌을 버릴려니 아까워서 한입씩 먹고 버리고 그랬었죠. 초밥들, 치킨들, 튀김들, 만두, 오리고기 기타 등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