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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식당에 일회용 비닐봉지 가지온여자

생나기헌 2017-08-07 (월) 20:28 조회 : 20105 추천 : 111

이런 엄마를 둔 자녀들은 행운이다.

요즘 추세을 본다면..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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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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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정식2인분 2017-08-07 (월) 20:45

부럽다..

신세경백화점 2017-08-07 (월) 21:00

저런 사람 있을까

kim121 2017-08-07 (월) 21:09

맘충과 반대인 갓맘이네

넌닝구스메 2017-08-07 (월) 21:18

옛날엔 맘충 이야기 올라오면 거짓말 같았는데 요샌 이런글 올라오면 거짓말 같음 .....하아...ㅠㅠ

영구다 2017-08-07 (월) 21:20

그아이는 행복할듯

강토 2017-08-07 (월) 21:23

이토에 남여간의 분탕질하는 종자가 꽤 있는것같네요. 이런 글은 분탕종자들은 안 올리죠. 메갈이나 워마드나 분탕종자들은 다름없다 생각해요.

AFOO 2017-08-07 (월) 21:47

거두절미하고 칭찬합니다!

냥집사 2017-08-07 (월) 21:52

밖에서 비눗방울로 아이랑 놀아주는 시점부터 이미 훈훈한 냄새가..ㅎㅎ

Kokas 2017-08-07 (월) 23:12

제목보고 또 맘충이 ㅈㄹ했나부다 하고 욕할준비 하고 들어온 저를 반성합니다

멋진옵빠 2017-08-08 (화) 00:43

저도 ㅠㅠ

蒼空 2017-08-08 (화) 15:28

뜨끔

pamir 2017-08-08 (화) 07:33

이런 미담, 널리 퍼트려야합니다~~ 훈훈하네요~

▶◀레프티스 2017-08-08 (화) 09:07

바닥에 흘린건 치우긴 하지만 가져갈정도는 아니였는데 ㄷㄷ
저희집도 비닐봉지 항시 갖고다닙니다 ㅋㅋ

블루복스 2017-08-08 (화) 09:26

이 아이는 장차 멋진 인물이 될 것이다.
부모의 가정교육이 그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기본정보 2017-08-08 (화) 09:34

멋진 엄마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는구나.

제온하제 2017-08-08 (화) 09:35

반대 3명이 참 궁금하네요.

요짱5002 2017-08-08 (화) 10:01

아이가 정말 예쁘게 자랄거 같네요.

물한잔먹고 2017-08-08 (화) 10:03

갓맘인가요 ㅎㅎ

블루시젤 2017-08-08 (화) 10:14

갓맘의 참모습

海賊王 2017-08-08 (화) 10:23

반대3은 클릭 미스겠죠 ㅎ

함께하는사랑밭 2017-08-08 (화) 10:49

짧게 보셔서 이쁜거에요 라는 농담을 할 수 있는 정신적 수준이면 참 된 사람 같네요

쟈니리코 2017-08-08 (화) 11:12

연쨩ㅎ 2017-08-08 (화) 11:15

갓맘이네여 진짜

쿠돌2 2017-08-08 (화) 11:42

제목보고 맘충인가했는데
오~반전이네요
저도 아이가 셋인데 좋은 행동 하나 배우고 갑니다~

예쁜바보김용선 2017-08-08 (화) 12:30

수박123 2017-08-08 (화) 12:5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영업장에서 고객은 관리인이 아닙니다.
영업장 관리는 임, 직원이 하셨야죠!

비닐봉지에 일일이 휴지를 담는 건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스스로 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사회적으로 부담을 받았으면 고객(손님)이 일하시는 분을 위해 맞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아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가 일부러 여기 저기 막구잡이 식으로 음식을 흘리고 던지면 문제가 되겠고, 제재가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는 환경에서는 고객이 일일이 흘린 음식을 닫고 주울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얼마나 일하는 사람이 고객에게 부담을 주셨으면 쓰레기 집에 가져간다고 합니다. 바닷가나 유원지도 아닌데.. 집에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蒼空 2017-08-08 (화) 15:34

글은 읽어보신건지?
그리고 저 글은 "일하는 사람"이 매너 좋은 분을 만나서 쓴글입니다.
님말이 완전 틀린건 아닙니다.
하지만 잘한 일은 잘했다고 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정확히 따지자면 업장 내에 물건이 아닌 쓰레기는 고객이 처리해야되는게 맞습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예전 맘충의 아기 똥기저귀도 버리고 가는게 맞는겁니다.
똥기저귀 들고 다니려면 몇시간씩 차에 나둬야될수도 있는데 어떻게 들고다닐까요?
하지만 음식먹는 업장에 놔두고 갔으니 욕 먹었던거죠.

업장의 직원들은 서비스와 웃음을 파는건 맞지만 쓰레기 처리반은 아닙니다.

그냥 서로 훈훈한 모습은 잘했다고 하면 되는겁니다.
하나하나 전부 태클만 걸면 우리 어르신들의 꼰대 문화 라는 것들만 더 형성될뿐..
우리가 손해봤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우리가 그대로 하는것 일뿐 입니다.

수박123 2017-08-08 (화) 16:44

쓰레기는 업장내에서 발생한 쓰레기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보시고...

그럼 다음부터 저도 식당에 가면 사용할 화장지와 물티슈, 그리고 자기 버릴 쓰레기 봉투 들고 다닐까요?

종이서기 2017-08-08 (화) 18:19

들고 다니시면 좀더 좋은 세상이 될거 같네요 ㅎㅎ

수박123 2017-08-08 (화) 18:34

" 종이 서기 " 님도 들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들고 다니실꺼죠?

공유를허하라 2017-08-08 (화) 15:45

식당의 자리는 본인이 구매한 것이 아니라
식사시간 동안만의 자리를 빌린 곳입니다.

본의 아니게 음식물을 좀 흘린다 할지라도 주변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며
식당의 식기들을 파손되지 않게 사용할 의무가 있습니다.
잠시나마 대여한 것이기에 계산과 함께 갖고 나간다면 절도에 해당되지요.

아이는 아직 자신의 행동의 그릇됨을 모릅니다. 더군다나 아직 식기를 다루기엔 서툴지요.
그런 아이를 옆에서 돌봐줘야 함은 부모의 의무이자 역할입니다.
아이가 주변을 더럽혔다면 종업원에게 치워야할 의무를 넘기기 전에
부모로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게 우선입니다.

무슨 생각이신진 모르겠다만
요즘 세상엔 대여하는 게 일상화되었습니다. 집도 하루, 이틀 빌려주는 렌트의 개념으로 바뀌어갑니다.
부탁드리온데 제 글을 읽고 생각과 개념이 바뀌지 않으신다면
적어도 자동차 리스는 절대 하지도 마시고 여행다니실 때 텐트 꼭 챙겨다니시길 권장합니다.

수박123 2017-08-08 (화) 17:18

빌리는 건 아니고요!

파손, 절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객은 의무가 있나요? ㅋㅋㅋ

다 좋은데...
마지막 " 요즘 세상엔......... 중간 생략..... 권장합니다. "

관련 되지 않는 글을 작성을 하셨네요! ㅎㅎㅎ

고고2 2017-08-08 (화) 13:10

갓맘이네요 저도 욕할 준비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언제부턴가 대리욕하는것도 재미없어졌어요.

주작일지라도 이런글 좋아요.

muvi 2017-08-08 (화) 13:12

또 어떤 어이없는 판타지같은 일이 생겼나하고 봤는 데...ㅋ

o보노보노o 2017-08-08 (화) 15:03

봉지에 반찬담아가는걸 예상하고 들어왔는데...삐딱하게 생각하게 된 반성하게 됩니다.

로봇이아님다 2017-08-08 (화) 15:24

제목에 맘충인가 하고 봤더니 아주 좋은 얘기구만

제미니 2017-08-08 (화) 15:37

개념을 널리 알리려면 구체적인 단어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맘충의 반대개념으로 갓맘이란 단어는 정말 괜찮은듯

봄버 2017-08-08 (화) 17:00

ㅋ 지원이 할일을 했다고 욕하는 인간은 뇌가 뭐로 만들어진 걸까

수박123 2017-08-08 (화) 17:28

지원이 뭐고?
욕했다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 험한 글로 댓글 반박하는 분은 뭐하는 사람일까?

초월초 2017-08-08 (화) 19:47

이런글도 불편한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하기위해 구구절절 이유를 가져다 붙히며 자신이 정상임을 어필하려 하겠지.

평생 기부한번 한적 없는 인간이 길바닥의 인어아저씨들 보고 누군가 기부하려 하면 호구짓 하는거네 가짜네 뭐네 평가판단질 하며 기부안하는 자신이 정상인 것이라는걸 어필하는 것처럼.

기술전결 2017-08-08 (화) 20:24

이렇게 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아요

호우주의보 2017-08-08 (화) 20:38

"가지온" 이게 왜이리 신경쓰이지....

木子 2017-08-08 (화) 20:56

안그래도 원본 판글 보고왔는데 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어서 '그럼 쓰레기 안챙겨가는 엄마들은 손님도 아니라는 거냐'는 식으로 하도 질러싸서 글쓴이가 서두에 죄송하다고 사과를 붙여놨더군요.

솔직히 저 분이 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매너가 좋은 손님이고 사장도 거기에 감동을 받아서 훈훈한 에피소드라고 공유한건데 여기다가 '매너 안차린 사람은 개돼지냐'고 아우성 치는 분들은 어렸을 때 안중근 위인전 읽고는 '그럼 하얼빈 역 가서 총안쏜 사람은 다 친일파냐'고 생각하셨겠죠?

그리고 '당연히 직원이 해야할 일'이라고 하신 분들도 그런 식이면 내 세금으로 월급받는 환경미화원이 해야 할 일이니까 길거리에 쓰레기 흘리고 다닙니까? 문어다리 한조각에 삼만팔천원 받는 식당에 가서 그 소릴 하면 심정이라도 납득이 가지 저렇게 내 돈 타령하면서 진상부리는 분들은 꼭 어디 동네 수제비집이나 돈까스집에서만 원가 따지시는 버릇도 고치셨으면 좋겠네요.

부릿코 2017-08-08 (화) 21:01

개념맘..이라고 댓글 쓰려다 보니
요즘은 개념* 대신 갓* 쓰는게 유행인가보군요.
또 유행에 쳐지는걸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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