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회원게시판

[회원게시판]

오나라는 장수가 별루 없나여?

돈벌자 2018-02-18 (일) 16:56 조회 : 3348 추천 : 4

촉나라는 오호대장군을 비롯해서

제갈량 방통 법정 같은 책사들이...

위나라도 촉나라 못지않게

조인 장합 서황에

사마의 가후 등의 책사들이....

그런데 오나라는 왜

주유 육손말고 기억에 남는 장수가 없는거져?

오나라가 인재가 제일 적었나여?

돈벌자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55개

댓글쓰기

삐야기얄리 2018-02-18 (일) 16:57

아니요~

그냥 다른 나라에 비해 능력치가 낮을뿐..

중도의표본 2018-02-18 (일) 16:57

관우를 날려버린 여몽....
패왕손책

arinarts 2018-02-18 (일) 16:57

다른 나라에 비해 팬덤도 적고 하니 매체에서 적게 다루죠.

오나라 장수들이 그만큼 임팩트 있던적이 거의 없기도 하고요.

stc100 2018-02-18 (일) 16:59

감녕, 태사자, 주태, 능통, 서성... 군주인 손견, 손책도 있네요.
게임에서의 능력치야 촉에 밀리지만 실제로 그랬을지는 모르는 거죠.

보거스는내친구 2018-02-18 (일) 16:59

노숙자도있어요ㅋㅋ

적사요나라 2018-02-18 (일) 16:59

노장들이 많은 걸로...?

광년e 2018-02-18 (일) 16:59

감녕 정보 태사자 황개

허늬님 2018-02-18 (일) 16:59

위나라야 조조가 워낙 장수 덕후니깐 인물이 많은거고

오나라는 밸런스 좋은 애들이 많죠, 군주 라인도 깔쌈하고 손견, 손책, 손권

정보, 장소, 능통, 여몽, 태사자, 황개, 감녕

칼브 2018-02-18 (일) 17:00

나관중의 삼국지연의가 촉이 주인공. 위가 촉과 대립하는 반동인물.
오는 그 사이의 주변인 격이라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이야기가 빈약한거죠.

손나코토 2018-02-18 (일) 17:00

황개 감녕 여몽 한당 .. 또 누가 있던 거 같았는데요

허늬님 2018-02-18 (일) 17:01

태사자...

라이모트 2018-02-18 (일) 17:01

대륙을 삼분한 세력 중 하나인 데 인재가 없을리가요...
당지 이야기 중심이 위나라와 촉나라 위주여서 그렇죠.
뭐 세력비가 엄청 차이나는 위나라와도 수십년 동안이나 잘 싸운 것만 봐도 나름 능력 있다고 봐야죠.
거기다 손권은 일찍 노망이 든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런 우두머리 모시고도 잘 버틴 거 보면 -0-;;;

유아 2018-02-18 (일) 17:03

감녕 손책 손견 손권 주유 한당 정보

빙설냥냥 2018-02-18 (일) 17:03

장금이

경상도수컷 2018-02-18 (일) 17:03

왜 주유가 언급이 없죠 ㅋㅋㅋㅋ 능력으로는 제갈량 못지 않지만 한끗 딸렸던...ㅠㅠ

noahe 2018-02-18 (일) 17:06

주유는 쓰니님이 직접언급했오요

내이름카카 2018-02-18 (일) 19:15

위에뻔히언급되있잖아요.글좀 읽어요

주정뱅이2 2018-02-19 (월) 13: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amgam 2018-02-18 (일) 17:05

연의에서 비중이 적으니 그렇겠죠...

zero06 2018-02-18 (일) 17:10

주유 육손 여몽 노숙 감녕 손책 태사자 황개 정보 제갈각 육항 등등...
근데 오나라에서 뛰어난 사람 대부분은 빨리 죽었네요

카르노브 2018-02-18 (일) 17:11

오나라의 괜찮은 장수들을 보면 그리 오래살지 못한것도 한부분 차지하는거 같습니다.

한글3자33 2018-02-18 (일) 17:19

연의에서의 비중 문제.
큰 스토리는 촉 위 중심으로 흐르죠.

규락 2018-02-18 (일) 17:19

연의가 촉위주라서 그런거라고 봐야죠.

소리없는 2018-02-18 (일) 17:20

손권 말년에 내분(이궁의 변) 일어나서 나라가 두 동강 날뻔하고 쓸만한 인재들 다 갈렸어여.
육손의 육씨일가도 거의 패망 육손은 홧병으로 죽져 ;;
배송지가 저 참극에 대해 손권을 두고 어리석다고 이렇게 주석을 달 정도에여
'원소, 유표보다도 어리석고 도리에 어긋남이 더욱 심합니다.'

카르노브 2018-02-18 (일) 17:43

그나저나 육씨일가는 오나라세우기 이전부터 손씨일가와 관계가 안좋지 않았나요?

소리없는 2018-02-18 (일) 17:52

오나라가 좀 백제스타일의 호족연합체 성격이 있었는데 안좋다고 할 수준까진 아니었어여.
육고주장 4성은 손가랑 교차 혈연으로 묶인 관계라서여...

북악흑제 2018-02-18 (일) 17:31

후삼국 시대에 무력으로 최강인 장수는 딱 두 명만 생각하면 됩니다.
위의 문앙과 오의 정봉.
문앙은 홀로 수천 명의 기병에 돌격하여 백여 명을 베고 도주, 다시 또 돌격해서 사살. 이런 식으로 6~7번을 반복해 적군을 패퇴시켰다고 합니다....
정봉은 혼자 적 부대로 돌격해서 수백 명을 베고 군기까지 베어오는 괴물이었고.(군기는 부대의 상징. 부대의 상징을 베어왔다는 것은 그 부대 자체를 와해시켜버렸다는 의미)
이 두 명의 기록은 소설인 연의가 아닌 정사의 기록입니다.

루까꾸 2018-02-19 (월) 02:19

정사라고 이걸 믿나요....

소모전의대가 2018-02-18 (일) 17:41

한번도 진적이 없는 육손...

볼펜과연필 2018-02-18 (일) 17:46

댓글에 언급없는 인물로는 제갈량 친형인
제갈근이 있습니다.
아마 총대장도 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유라리유라리 2018-02-18 (일) 22:42

내근직의 비애죠...
제 기억에 제갈근이 계산이나 통계를 잘해서
세금 및 군량 계산 등에 뛰어난 인물로 기억합니다.
근데 삼국지가 워낙 전쟁 위주라 별로 신경 안써서 그렇죠.
게임도 알아서 돈이 들어오는데 ㅎㅎㅎ

핑크스파이더 2018-02-18 (일) 17:55

장소, 장굉도 안 나왔네요ㅎㅎ

영장군 2018-02-18 (일) 18:06

위나라 같은경우는 삼국중 가장 넒은 영토를 지녀서 인재들이 많았죠.
제갈공명도 위나라를 항상 부러워했죠. 북벌 과정 중 사마의가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사마의를 추적하는 촉의 장수가 사마의에 단순한 속임수에 넘어가 놓친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 장수의 단순함에 한숨을 셨다고 하네요. 오호대장군이 줄줄이 죽고 후계자 양성이 없었기에 인재부족이 극심했죠.

다구장닭 2018-02-18 (일) 18:09

오는 주로 수비의제왕이었고 장강넘어서 치룬 전투는 대다수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야기가 별로 재미가 없죠 ~~~ 반면 위와촉은 이겼다 졌다 엄청 싸웠기 때문에 비중이 높을수 밖에요

재스프리 2018-02-18 (일) 19:56

촉이 망하고도 홀로 수십년을 위나라하고 싸웠는데요

자유롭다 2018-02-18 (일) 22:37

노숙 태사자

amomi 2018-02-18 (일) 22:44

태사자 인더 하우스

자료뱅크 2018-02-18 (일) 23:22

많아요
오자양장이나 관장마황조급은 없지만 나름 견실합니다.
주연,제갈근,육항,정봉,주연등등 많아요
손권이 나대고 세병제 특성상 공격은 맨날 실패하니 부각이 않됬을뿐...

부시마스터 2018-02-18 (일) 23:51

주유,여몽,육손
감녕,태사자,주태
문무의 3대장 아닐까요

보쌈놈봐 2018-02-19 (월) 05:20

걍 치트키 쓰면 우리편 전부 능력치 100!!!

정강 2018-02-19 (월) 14:15

255로

겨울의바다 2018-02-19 (월) 10:46

위나라는 최강국에 천통의 기반이 된 나라니까 인재가 많고 많이 기억되고 촉나라는 소설 삼국지연의에 주인공 국가이다보니 이런저런 버프도 있고 관우, 장비, 제갈량 같은 인재들 덕분에 다른 주변에 유능한 인재들이 모인것도 있고. 오나라만 부각될만한 요소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유능한 사람이 없었다 보다는 유명한 사람이 없다?

철들은락키드 2018-02-19 (월) 10:48

노장 황충도 있습니다..
지나가다 언급이 없길래

수박바나나 2018-02-19 (월) 10:52

? 오나라 이야기 하는데 왠 황충?

수박바나나 2018-02-19 (월) 10:52

황개와 착각하신듯?

소금밥 2018-02-19 (월) 11:29

오나라하면 기억나는데 적벽대전 주내용이 위나라 촉나라위주로돌아가서 큰관심이없음

조시해밀턴 2018-02-19 (월) 11:47

손권만 오래살고 유능한 인물들은 죄다 단명함 촉나라는 나관중 버프로 유명하고 위나라는 그 시대의 주도권을 꽉 지고있는 나라라 상대적으로 부각되기 힘들기도 했음

구양신공 2018-02-19 (월) 12:13

소설 삼국지에서 오나라를 약하게 다뤄서 그런 인식이 있을 거에요... 역사가나 소설가의 평가에 의해 현대인의 인식이 많이 좌지우지되죠...

kirorooo 2018-02-19 (월) 12:13

삼국연의는 촉나라 위주고요 정사삼국지는 위나라를 중심으로 씁니다.
그리고 정사삼국지에는 위지30권 촉지 15권 오지 20권으로 오나라 내용이
촉나라 보다 많아요 단지 우리나라 분들이 삼국연의를 많이 보시기에
오나라가 없어 보이는 거지요.

천공노 2018-02-19 (월) 12:47

강녕 도황 전종 육손 육적 주연 주태 주환 태사자 능통 능조 손등 손책 손권 손견등등등
겜에보닌까 오나라도 없지는 안네요

닭뇬꺼져 2018-02-19 (월) 13:03

오나라의 구성진들이 대부부니 한족이 아니라, 삼국지 연의에서는 상당히 너프되었을 뿐입니다.
삼국지 연의가 한족 위주 스토리라..

껌정너구리 2018-02-19 (월) 14:20

http://rexhistoria.net/index.php?mid=history_sam&page=3&document_srl=9840
정사삼국지 오지

김씨5 2018-02-19 (월) 14:35

소설 탓이 크지만
오나라는 유독 인재들이 요단강에 일찍 영구히 소풍 가는 사람이 많아요

범저 2018-02-19 (월) 15:12

쓸데없이 진지빨고 말씀드리자면 위나라 못지 않은 인재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에서 밀릴지언정 여러방면에서 인상깊은 공적을 남긴 인재들이 꽤 되죠. 손견은 사실 강동의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두각을 드러냈던 시점은 황건난 이후이고 엄연히 따지자면 원술의 수하에서 활약하던 맹장이죠. 원술과 원소라는 큰 두 세력의 갈등에서 시작된 중원의 혼란으로 손견은 유표와 싸우다 전사했고 손책은 아시다시피 원술에게 의탁합니다. 그 후 손책은 독립을 하게 되고 압도적인 무력으로 강동의 여러 세력들을 찍어누르고 그들을 규합합니다. 사실 손책의 그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하나로 뭉치게 된 강동의 세력이지만 오의 4성 호족이라 널리 알려진 호족들이 있을만큼 꽤 오랫동안 호족으로 그 지역에 정착한 세력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중원의 혼란을 피해 내려온 세력 또한 있었구요, 그 세력을 규합한게 손책인데 손책이 요절하는바람에 조조처럼 강력한 중앙집권적 성향을 가진 정권을 가지진 못했습니다. 손권이 출중했으나 형인 손책에 비할바가 못되고 그를 지탱한 손씨의 충성된 주유, 노숙, 제갈근과 같은 유능한 인재들이 있었기에 분열되지 않고 하나의 세력으로 굴러갈수 있었습니다. 형주공방전 이후 형주를 규합하고 국가로 나아가는 길목에서 오나라가 가장 해결해야할 숙원사업은 바로 산월이라 불리는 월족을 통합하는 일이었는데 육손을 비롯한 하제, 종리목, 여대 등등 수많은 인재들이 산월과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죠. 산월을 뒤에 둔 채로 정복전쟁을 할 수는 없기에 오나라의 가장 큰 사업은 바로 이 월족과의 전쟁이고 촉은 제갈량의 남정으로 통합하는데 성공했으나 방대한 남쪽의 산월을 제압하는데 거의 성공을 못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산월의 정벌과 더불어 손권이 할애한 건 서주방면을 통한 중원진출인데 이는 실제로 이후의 수많은 강남 세력이 이용한 루트고 적벽전 이후 손권이 직접 친정하며 애를 썼지만 대오전선의 스페셜리스트(장료, 만총 등등)의 활약으로 오나라가 망하는 그 순간까지 넘지못했죠.

범저 2018-02-19 (월) 15:21

군사를 이끌고 싸우는데에는 주유를 필두로 노숙, 여몽, 육손, 주연, 주환, 서성, 정봉등이 있었고 장소와 장굉을 비롯한 제갈근, 보즐, 고옹, 장온과 같은 문관들(대부분 삼국지연의에 나왔던...)손견,손책때부터 강동평정에 공을 세운 정보, 황개, 한당, 진무, 태사자, 주치, 손정, 여범등과 그의 뛰어난 2세대들이 이후 오나라를 지탱했지만 손권 말기 후계자 자리를 놓고 내분이 일어나면서 수많은 인재들이 죽어나갔고 이후에는 권신 한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오나라가 되어버리면서(손준, 손침 등등)인재들이 활약할 건덕지가 많이 나오지 않죠. 손량, 손휴대에는 그럭저럭 버틸수는 있었으나 희대의 폭군에 이름을 올리정도인 손호가 황제가 되면서 정말 많은 인사들이 죽어나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육향과 육개와 같은 인재들이 오나라를 지탱했었기에 바로 망하지는 않았던거죠.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오나라는 장수가 별루 없나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