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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위층 이웃을 소개 합니다.

간좀 2018-02-18 (일) 11:47 조회 : 1943 추천 : 4

몇달전에 위층에 이사온 이웃님 런닝 머신을 타며 걸을땐 발꿈치로 걷고 바닥에 물건을 휙휙 집어 던지면서 옆건물 고시원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를 우리집에서 내는줄 알고 쫒아 내려온 이웃님 쫒아와서 문 열렸다고 남에집 현관에 막 들어와 성질을 부리던 이웃님

나에게 몇살이냐며 나이를 들먹이던 이웃님 우리집이 아니라고 해도 계속 지랄하다가 나중에 알고도 사과 한마디 하러 오지 않은 이웃님

올라가서 남에집에서 지랄하고 왜 사과 한마디 없냐고 물어보니 성격이 원래 그렇다며 이해 하라던 이웃님

다세대 주택이 자기 혼자만의 소유인줄 알고 계단과 옥상에 잡다한 물건으로 점령해 놓은 이웃님

연휴 내내 계속 쿵쿵대던 이웃님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이웃님 이 개xx야 앞으로 잘 잠 오늘 푹 자두세요

하이라이트 14초 부터

+ 스피커 베이스음 강화 max

2호기 곡 준비중이다 바퀴벌레같은 이웃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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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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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이뭐예요 2018-02-18 (일) 11:48

윗집이 아니라 이토에 화내시는 횐님 ㅜ

간좀글쓴이 2018-02-18 (일) 11:49

그래도 위층에 욕 할 수는 없잖아요 ㅠㅠ 몇달동안 계속 시달려서 요즘 너무 예민해졌네요 ㅈㅅㅈㅅ

별명이뭐예요 2018-02-18 (일) 11:50

저도 그 마음 잘 압니다 ㅜ

가르침의뜻 2018-02-18 (일) 12:01

윗집의 바닥충격 소음이 생각보다 아랫집에서 크게 들립니다.
저는 집에 다이슨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는데 이것의 바닥소음이
아랫집에서 증폭이 되서 난다는걸 아랫집이 올라오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안쓸수는 없으니 낮에 돌리는건 좀 이해를 해주십사 했지요.....

간좀글쓴이 2018-02-18 (일) 12:07

청소를 한다던가 공사를 한다던가 생활하는데 필요한 작업을 하는건 지속적이고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은 아래층에서도 당연히 이해를 합니다. 그래도 댓글 쓰신분처럼 이야기라도 하셨으면 저도 어느정도 참았을텐데 저희 위층집은 적반하장이더라고요 ㅋㅋㅋ계단에 물건 어마무시하게 놓은것도 소방법위반으로 민원 넣을 생각입니다

위층집 이사가기전에 살던분들은 사람이 사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심지어 가족도 더
많았는데 이건 뭐 지금 이순간도 윗짐 사람들 쿵쿵대는 소리에 동선도 파악이 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