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는듯. (비트코인)

저희 회사 한명이 약 2달 전에 비트코인 하다가 회사 관 뒀습니다.

그리고 친척형도 비트코인을 전업으로 하더군요.
회사 관두고 꽤나 많은돈을 벌었나 봅니다.
(뭐 원래 부자였습니다 )

과연 올바른 것인지 모르겠지만 노동의 가치는 엄청나게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중인듯 합니다.

일본에서도 비트코인으로 1억엔 벌자 라는 여성모임이 있는 지경이고 거래소 광고는 예전 우리나라 사채업 광고처럼 나오는 실정이니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이 투자에 몰리겠죠.
뭐 일본도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15만엔 부터 30만엔이 대부분의 노동자들이기 때문에 그렇겠지만요.
소득세 물리고 나면 우리나라 보다 심각하긴 하죠.

우리나라도 직장인 3명중 1명은 코인을 한다고 하던데 과연 맞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몇일만에 연봉을 벌었다는 사람이 나오는 시장에서 과연 노동의 가치는 유지될수 있을지....

안그래도 1가구 1주택 비과세로 갭투자에 대학생들까지 투자를 하는 한국에서 코인이 계속 유지된다면 노동의 가치는 떨어지겠죠 
건설회사 먹여 살리려고 1가구 법까지 바꿔서 아파트 가격 올리는 사회에 코인 까지 더해지니 장년층이고 청년층이고 모두 한달에 몇백이란 돈은 돈같이 느껴지지 않을듯 합니다.


몇년더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우리나라도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보다 코인에 하루종일 빠져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날꺼 같네요.

시험공부, 노동, 학점 등의 기대값이 점점더 줄어들 것이니깐요.

결론적으로 코인의 가장 부정적인 요소는 노동에 대한 가치를 무너트리는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파트 가격이 노동자들에게 좌절을 맛보게 해주듯 코인 또한 노동자들의 의욕을 무너트릴꺼 같네요.

직장인의 3명중 1명이 코인을 한다면 그 파급력은 훨씬더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