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1과 친구 2로 나눌께요
친구2와 2년 반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2년 반전 제 친구1이 뇌출혈로 인해 입원한 이후 그 사이에 상당히 안좋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거기에 끼어있었구요..
친구1은 친구2에게 실망스러운 모습과 오해를 낳았고 저 역시도 실망스러운 부분도 보여줬었습니다..
그 이후 친구1에게 연락해도 연락도 받지 않았고
자포자기한 상태였었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오늘 한잔하고 놀다가 새벽2시쯤에 헤어졌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마신 술로 오해라던가 실망스러운 부분들 다 떨쳐버릴수는 없지만...
저도 그렇고 친구1도 친구2 오해하게 만들고 실망 스럽게 해서 미안하고
변명을 하지 못하겠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친구2는 지금 이천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명절때나 볼수 있는 친구입니다..
이번에 술을 마시면서 다들 나름 입장 정리도 하고 나니 조금은 마음의 부담은 줄어들었습니다.
새벽 2시쯤에 헤어졌지만 아직도 안자고 있군요..
이제 약먹고 자야겠습니다..
오늘은 나름 기분좋게 잘수 있겠네요...
이것도 친구 복인것 같습니다...
(시사)
이준석, 이재명, 윤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은 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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